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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을 만든 이창동 감독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적어봅니다.

요즘 평론가 김영진씨가 쓴 평론가 매혈기를 읽고 있습니다. 술술 읽히는 책이고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정성들여 읽고 있습니다.


평론가 김영진씨는  평론가중에서는 잘 알려진 유명 평론가이고  인맥도 넓은것 같습니다.
그가  이창동감독이 문화부장관시절에 인터뷰한 내용이 책에 있더군요.

발췌해 보겠습니다.

김영진 : 적어도 이창동의 영화를 본 전체 관객수의 1/3과는 제대로 소통하고 있지 않을까요?

이창동 : 난 그 숫자도 너무 많다고 봐


김영진:  어차피 영화가 상업적인 유통망을 통해 다중의 오해와 소수의 이해 속에 소통되는 구조로
            돼 있는 게 아닐까요? 나중에 가서야 이런 저런 의미를 부여받고 작품으로 끊임없이 재검토
           되고 그런 것 아니겠어요?

이창동:  그렇기도 하겠지만 내 영화를  떼놓고 봐도 영화매체 자체가 점점 효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는 거지요, 영화에 대한 신비감이 없어졌어요. 우리 영화인들이 관객을 그렇게 만들었어.
           영화가 알 듯 모를 듯 한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이미 싫어해. 예전에는 저 영화가
         무슨 얘기를 하나 귀를 기울이며 존중하는 자세가 있었는데 이젠 화를 낸다고, 관객들이
          이게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예요. 세계적인 현상인 것 같아.
 
           유럽에서도 자기 나라 영화를 보는 관객은 나이 든 사람들뿐이야. 젊은이들은 전부
            미국 영화만 보고 있다고


그러면서 로테르담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아  상을 받기위해 나온 경쟁작들이 지겨워서 혼자 한켠에서
상영되는 루마니아 영화를 보고 감명했고 충분히 경쟁작보다 잘 만든 잘 연출된 작품이지만 로테르담
영화제 자체에서도 외면하고 현지 언론들도 외면한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가 자극적이지
않고 단지 생각거리만 던저주는것으론 사람들의 이목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위의 글에 너무나 공감하여 탄식이 나옵니다.
예전엔 분명 어려운 영화 난해한 영화가 개봉해도  관객들이 화를 내진 않았습니다.
내가 몰라서 이해를 못한것이겠지 했던 풍경들이  이젠 관객들이 나 모르니까  날 이해시키지 못하게 만든
감독 니가 나가죽어라 라는 소릴 합니다.

저도  영화에 욕하는 관객의 목소리톤으로  그런 관객을 욕해보자면
무식한 귀신은 부적도 몰라봐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영화 난해하게 만든 감독이 환영받을 감독은 아닙니다. 하지만 욕할 감독도
아니죠. 또한 영화를 알려고 노력조차 안하고서 자신의 무식을 생각하지도 않고  이상한 영화만 만든다고
욕하는 분위기는 분명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나요?
그렇다고 영화를 공부하듯 보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발 욕만 하지 말라 이거죠

김기덕감독영화보고 얼마나 욕들을 잘하시던지

이건 이창동감독도 지적했지만 우리나라만 있는 현상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이죠.
그 자존심강한 프랑스도 자국영화들의 설자리가 없긴 마찬가지입니다.  젊은사람들이 온통 허리우드
영화만 보려고 하니 문제지요.  예전에 분위기 있는 프랑스영화 보기 힘든것도 그 반증이겠네요.
우리나라엔 수입도 잘 안됩니다


이창동감독은 마지막으로 김기덕이나 홍상수감독 같은 사람이 앞으론 나오지 않을것이라고 지적하더군요.
생각해보니 홍상수나 김기덕감독이 나온지도 10년이 지났는데 그 이후에 감독들중에 그 두감독같이
작가주의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없네요.  박찬욱감독은 상업영화만드는 사람인데 좀 예술영화의 느낌까지
나오게 하긴 하지만 특이한 경우죠. 그도  칸느에서 상 못받았으면 그렇게 뜨지 못했을수도 있습니다.


영화에 화를 내는 사람들 그게 지금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모습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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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iid.tistory.com BlogIcon SiiD 2007.11.20 1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려하고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딱오는 영화도 재밌지만 차분한 영화나 어려운 영화들도 보면서는 이해도 안되고 복잡해도 나와서 더 생각하게 되고 한번 더 보게 되고 그런 맛이 있는 것 같은데 극장에 가도 다 비슷비슷한 영화들만 있고 그래서 좀 아쉽더군요

  2. p 2007.11.21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낮에 한가한 시간에 친구들이랑 방에서 뒹굴거린적이 있었어요. 우연히 tv를 돌리다보니 좀 매니악하지만 재밌는 영화가 하더군요. 전 나름대로 친구들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설득해서 영화를 봤는데, 결국 끝나고 맞았습니다.; 싸이코영화라고.. 그렇게 어렵지 않고 조금만 생각하면 알수있는 표현과 연출이 나오는 영화였던거 같은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7.11.21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그렇습니다.
      예전에 홍콩영화 열혈남아 빌려왔다가
      (왕가위감독 작품이죠) 디지게 맞았죠
      욕 바가지로 퍼 먹고요

      맞으면서 생각했죠.
      니드은 평생 그런 영화들만 보다 죽을거다

      그냥 냅두세요. 평생 그런 영화들만 보게요.
      영화도 공부하면 보이는게 많아집니다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neo_turing BlogIcon 아스트랄 2007.11.28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수가 남이 알지도 못할 글을 써놓았는데...그걸 남들이 보고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니까 철수 혼자 역정내고..철수 혼자 툴툴거리고..철수 혼자 "그래 니네들은 내 글을 이해하지 못하는거야.." 라며.. 방문 딱 걸어잠그고 내내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버리는 행동을 하는...그런 모습이 떠오르는듯

    이창동 감독이나 김기덕이나 현재의 영화감독들은 딱 그런 자폐아 스러운 성향을 갖고 있는듯... 대중과의 소통에 전혀 관심없는.. 결국 현대 미술가들처럼 끼리끼리 상주고 끼리끼리 칭찬해주면서 대중과의 괴리를 스스로 벌려놓곤... "그래 고급 예술이란 원래 대중들이 이해하지 못하는거야... 대중과 같은 저능아들은 이런걸 이해할 수 없지.." 이렇게 말하는것과 같지....ㅉㅉ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7.11.28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히려 아스트랄님이 자폐가 아닐까요?
      뭐 지적하신 부분은 어느정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소통문제라고 지적하시는데 전 다 이해하겠던데요
      왜 저는 이해가 되는거죠? 부적을 썼는데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다며 무당이 캐 ㅂㅈ 이라고 하는 소리와 같아보이네요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neo_turing BlogIcon 아스트랄 2007.11.28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매하신(?) 감독들과 그 수하들만 빼면.. 왜 사람들이 헐리웃 영화를 선호하며..왜 그것이 전세계적인 현상으로까지 확산되었는지 세살배기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지경이 되었는데.. 그 뻔한걸 모르나? 이 뭐병...

    한국 영화산업과 그에 종사하는 감독들의 영화 제작 수준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할밖에...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7.11.28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를 즐기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소통이 안되죠
      뭐 그렇다고 위의 감독들이 그런 관객에게 보라고 만든
      영화도 아닙니다. 다만 욕만 하지 말라 이거죠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neo_turing BlogIcon 아스트랄 2007.11.28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그 "즐기기만 하는 사람"이 극장용 영화관람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는거...

    이런 현실이 개탄스럽다? 그건 웃기는 소리임..왜냐면 그건 예술적 디자인을 강조하는 핸드폰 제작자가 mp3도 들을 수 없는..통화만 가능한 핸드폰을 만들어놓고선..그게 잘 안팔릴뿐 아니라 사람들이 그 제품에 욕을 하니까 핸드폰 디자인의 예술성을 몰라준다고 일반인들을 타박하는것과 같은거니까...

    이건 마치 독특한 입맛을 가진 식당주인이 음식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내놓았는데..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걸 맛없다고 외면하는 꼬락서니를 보고 "그래 너희들은 입이 저급 쓰레기라 이 음식의 맛을 제대로 못보는거야.. 잘먹고 잘 살아라.."라고 얘기하는것과 같은 경우임...

    여기서 일반인들과 입맛을 공유할 수 없는 식당주인과..일반인들과 핸드폰의 일반적인 사용 용도를 공유할 수 없는 핸드폰 제작자는 자신이 왜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건지 전혀 알지 못함...

    이 사람들은 대중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또 왜 어떤 제품이 외면받는지를 이해하지 못해서 일반 대중들과 싸우려 들고...언제나 그렇지만 패배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야...참으로 불행하지만 뻔한 결말이지...

    판매 영업사원이 자기 고집을 세우고 고객을 쓰러뜨리려고 하는게 제일 안습이라는거 이 사람들은 절대 깨닫지 못하거든...ㅉㅉ 사업의 가장 기본인건데.. 이 사람들은 이 기본조차 지키지 못하고 있으니...잘 될턱이 있나...그저 한심하다고 할밖에...

  6. 오로라 2007.12.01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이창동 감독의 '밀양' 작품을 긴 호읍의 인내심을 가지고 잘 보았습니다. 물론 같이 보는 사람중엔(한국인,유럽인,미국인,아시아인 포함) 연달아 하품을 해대는 사람도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저는 사회,문화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떤 사회 공동체(시스템)의 의사소통 통로를 만들고, 더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의 컨텍스트 및 구조를 제공하는 행위를 가장 잘 하는 조직이나 개인(예술가,문화 생산자)은 바로 그 사회 공동체속에서 살면서 문제를 발견하고 분석하고 서로 공유하고 그리고 해결책을 제시해 가는 당사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누구나 아는 상식일겁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제공되는 컨텍스트 및 구조가 공동체(사회 시스템)와 함께했던 역사와 고민의 흔적들로 체득되지 않은채 수요와공급의 룰에 의해서 제시되거나 생산과소비의 효율성에 의해서만 제공된다면 한국의 문화(영화 포함)는 싸구려 문화 생산국 아니 그보단 수입국이 될겁니다.

    아무리 헐리우드가 세계 영상 아니 문화 컨텐츠 시장을 좌지우지하며 아티스트 지향적인 사람보다는 비즈니스 지향적인 사람들을 우대할지라도(돈을 많이 벌어 주기에), 그들은 뛰어난 예술성과 독창성을 보이는 유럽 감독들을 존경하고 경계합니다. 미국 문화 는 역사와 철학이 짧고 가볍지만 유럽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끊임없이 컨텍스트와 구조를 유럽문화에서 가져옵니다. 컨텍스트가 없으면 제조 프로세스는 순식간에 말라버리기 때문입니다.

    미국 문화 기업의 물량공세가 아무리 심해도 여전히 많은 유럽국가들은 자국 역사와 컨텍스트 및 구조에 기반한 문화 상품을 끊임없이 창작하고 제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럽의 TV 드라마 시장은 헐리우드가 상당히 장악하고 있습니다. 유럽인들은 TV 보다는 책,연극,뮤지컬,영화,공연 기타와 같은 고품질의 문화상품을 선호하며 애정을 갖지 시간때우기용 미국 TV 드라마의 시장장악력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듯 합니다. 겉으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표방하지만 속으론 자국 그리고 EU 영상문화를 엄청나게 지원하고 보호합니다. 수요와공급의 룰을 잘 알기에.

    시장에서 문화는 수요와 공급의 룰을 따릅니다.하지만 100% 정확하게 이끌려 가지는 않습니다.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유럽이 그렇습니다. 소비 공동체 일원들이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아니겠습까. 유럽인들은 문화에서 정체성과 철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제아무리와 완벽한 프로듀싱과 마케팅에 기반한 문화 상품도 역시 컨텍스트와 구조가 빈약하면 즉 철학이 약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저는 이러한 점들에서 한국에도 이창동 감독이 있다는 사실이 유럽인들 및 영국말(English) 밖에 못하는 미국인들에게 자랑으로 다가옵니다.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neo_turing BlogIcon 아스트랄 2007.12.01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로라님의 덧글은 몇가지 가치관을 전제하고 있고 사실은 이것이 말하려는 전부인것처럼 보인다.

    첫째, 외세(?)의 문화및 예술의 한국내 침투는 매우 우려스러운 현상이다.
    둘째, 대중들에게 제공되는 컨텍스트 및 구조는 어떤 고매한 양반들의 양식있는 고민의 산물이어야 한다.
    셋째, 문화에 "싸구려", "고급"과 같은 등급이나 값을 매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넷째, 미국이 유럽에서 수입한 문화를 여전히 유럽의 것으로 생각한다.
    다섯째, 시장메커니즘과 민주주의를 한 공간안에 함께 적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여기 다섯가지 항목은 오로라님의 덧글에 명시적 혹은 묵시적 형태로 담겨 있는 내용이고 이 모두가 나로서는 부정하고 싶은..그리고 부정할 수 있는 항목들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첫째항목은 배타적 민족주의 혹은 문화적 폐쇄성을 근거로 부정할 수 있다. 둘째는 대중들이 여태껏 그런것에 관심을 둔적도 없고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것이라는점을 근거로 부정할 수 있다.(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 대중들은 그대들의 기대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그게 바로 세상이란 곳이다.) 셋째는 문화라는것에 점수를 매길 수 있다는 잘못된 가정을 하고 있다는점과 또 이런 경향이 지식인으로서 ~척 해보이려는 자격지심의 결과라는 점에서 부정할 수 있다.

    넷째는 오렌지가 바다를 건너면 귤이 된다는 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이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잘못을 범하고 있다.(원래 유교는 중국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이 한국으로 건너와 새롭게 태어났다. 이제는 한국에 뿌리내린 유교를 중국것이라고 더 이상 말할 수 없다.) 다섯째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그 분야를 제대로 생각해본적이 없는 사람의 순진한 발언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거부된다. 예컨대..민주주의를 시장에 바로 적용하는것이 정당하다면 기업들끼리 가격 담합을 하는것도 용인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야 말로 기업들끼리의 또 다른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생각을 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발언을 이렇게 용감하게 꺼낼수는 없을 것이다.

  8. 지나가던사람입니다 2009.04.26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스트랄님... 2년 전 리플에 대한 응답이라 효과가 없을 거 같지만, 지나가다가 화가 나서 씁니다..... 대중과의 소통.. 대중과의 소통 하시는데.... 대중 모두가 오락영화만 찾지는 않고, 해돋이사진만 찾지는 않습니다.... 자기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극장 수도 안되고 시간도 안되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단 말입니다. 그렇다고 그 영화와 작품이 소통에 실패하는 건 아니란 말입니다. 대중이 어떻고 대중이 어떻고 말씀하시는데... 너무하시군요... 대중이라고 무조건 이렇다 이렇다 하는 것도 폭력이란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대중이라고 힘만 부리려는 '가짜 대중'이 텃세, 이지메, 왕따, 폭력은 잘도 저지릅니다.

    그리고 예술엔 다양성이 최고입니다. 이것 저것 있어야지요. 그런데 엄연히 '한 번 보고 말 것'과 '걸작'의 퀄리티는 다릅니다. 아무도 여기 글에서 퀄리티가 낮은게 천박하다는 말은 한 적 없습니다. 보고싶은 대로 보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