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완성은 인화입니다. 그러나 2019년을 사는 우리는 사진의 마지막 단계인 인화나 출력을 하지 않고 디스플레이에서만 소비하고 끝납니다. 이렇게 디스플레이로 소비하는 방식은 자원 절약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물리적인 크기가 없고 쉽게 공유되고 쉽게 찍다 보니 또 쉽게 버려집니다. 사실 이 디지털 사진들은 한 번 보고 버려지는 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같은 사진도 인화나 프린팅을 하면 좀 더 오래보고 자세히 보고 선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출력해주는 즉석 프린터, 모바일 프린터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을 출력하는 폴라로이드 즉석 프린터
7년 전에 해외 유명 펀딩 사이트에 이런 즉석 스캔 모바일 프린터가 나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디스플레이에 띄우고 이걸 폴라로이드 3개의 렌즈가 촬영한 후 프린팅을 하는 제품이 있었지만 앱도 정식 앱이 아니고 여러가지 품질의 문제 때문에 정식 상용 제품으로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폴라로이드 즉석 프린터가 정식 제품으로 나왔습니다. 먼저 안드로이드7.0 이상 아이폰 11 이상의 스마트폰에 설치가 가능한 정식 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선택합니다.
폴라로이드 즉석 프린터 위에 촬영한 사진을 전용앱에서 선택 한 후에 올리고 하단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르면 3개의 렌즈가 스마트폰 사진을 촬영한 뒤에 이걸 폴라로이드 감성 충만한 폴라로이드 i-Type 즉석 인화 필름에 출력합니다.
이 폴라로이드 즉석 프린터는 USB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들고 다니면서 프린팅을 할 수 있는 모바일 프린팅입니다.
가격은 폴라로이드 즉석 프린터만 129달러이고 i-Type 폴라로이드 필름 2개의 팩이 등러간 스타터 킷은 161달러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