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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유명 영화의 한 장면을 미니어처 세트로 재현한 사진가 본문

사진작가/외국사진작가

유명 영화의 한 장면을 미니어처 세트로 재현한 사진가

썬도그 2019.09.10 09:58

제가 덩케르크와 인터스텔라 그리고 인셉션과 배트맨 시리즈를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감독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이 감독은 다른 감독들과 달리 CG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요즘 영화들이 점점 재미가 없는 이유가 CG를 적당히 써야 하는데 너무 많이 사용해서 영화인지 애니인지 구분이 안 가는 영화들이 많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은 CG 대신 미니어처나 실제 세트를 만들어서 영화를 만드는 감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교한 미니어처가 CG보다 더 생동감이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반지의 제왕의 프로도가 샘과 함께 집을 나와 길을 나서는 장면으로 보입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죠. 그러나 이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 미니어처로 만든 세트에 두 주인공을 합성한 사진입니다. 세트는 미니어처지만 배경이 되는 노을은 실제 노을입니다. 


인물 사진가였던 Nicholas Busch는 2년 전에 미니어처에 푹 빠집니다. 그리고 이 미니어처 세트를 이용해서 자신이 좋아했던 영화들의 한 장면을 재현합니다. Nicholas Busch도 CG보다는 실제 느낌이 더 좋은 미니어처가 더 좋다는 것을 알고 정성을 들여서 영화 한 장면을 작은 세트로 만듭니다. 

1개의 세트를 제작하는데 약 1~3개월 정도 걸립니다. 그렇게 정성들여서 만든 영화의 한 장면들입니다. 


세상엔 많은 CGI 디지털 예술가들이 있지만 이런 정교한 미니어처 세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에 꾸준히 이런 미니어처 세트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flyingthedo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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