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에서 서울시민들이 모두 나와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어제 열렸습니다. 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가족 단위 젊은 분들이 참 많이들 봅니다. 서울의 가을이 불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올해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카메라 테스트 때문에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사진들이 잘 나왔네요.
한강불꽃축제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여의도이지만 여기는 워낙 경쟁이 심합니다. 그럼에도 노래와 함께 불꽃놀이를 보고 싶으면 진행자가 있고 음악이 들리는 여의도가 좋습니다. 그러나 여의도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불꽃놀이를 보거나 사진 찍는 분들이면 이촌 한강공원을 추천합니다.
비탈진 곳에서 볼 수 있어서 좋은데 바닥이 시멘트이고 벌레가 많으니 꼭 돗자리를 가져와서 앉아야 합니다. 좋은 자리에서 보려면 최소 4시 30분 이전까지 도착해야 하고 늦어도 5시까지 와서 자리를 잡으세요. 뭐 늦게 와도 자리를 잡긴 잡더라고요. 해마다 불꽃축제 규모가 축소하고 관람객도 축소 되어서 예전처럼 서로 고성이 오가면서 자리 싸움 하는 일은 줄었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많이 들 보러 오시네요.
가는 방법은 용산역에서 내려서 네이버지도나 카카오지도앱에서 한강이촌공원으로 찍으면 아파트를 지나서 육교를 건너면 됩니다.
올해는 중국, 스웨덴, 한국팀이 출전했는데 기대보다 더 규모가 축소되었고 사진은 기대보다 잘 나왔서 놀랐네요. 뭐든 마음을 비우고 찍어야 하나 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