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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통신 기능이 좋아진 소니 알파9 2(ILCE-9M2) 풀프 미러리스 본문

사진정보/카메라

무선 통신 기능이 좋아진 소니 알파9 2(ILCE-9M2) 풀프 미러리스

썬도그 2019.10.05 11:39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을 개척한 것은 소니입니다. 소니는 알파9이라는 플래그쉽 모델과 보급형 모델인 알파7을 선보였습니다. 알파7 마크3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알파7 마크3가 큰 인기를 끌자 알파9은 상대적으로 이목도가 줄었습니다. 그리고 신제품 출시도 없어서 더 이목도가 떨어질 때 알파9의 후속 기종인 알파9 2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11월 초에 출시 예정인 소니 알파9 2

소니는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소니 알파9 II(ILCE-9M2)를 11월 초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2017년 5월에 발매한 전작인 소니 알파9은 블랙아웃이 없는 1초에 20장의 뛰어난 연사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이 소니 알파9 2가 2년 만에 출시되네요. 

이미지센서는 알파9과 동일한 2420만 화소입니다. 좀 갸우뚱하게 되네요. 캐논은 3420만 화소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보급형 미러리스인 캐논 EOS M6 마크2도 3250만 화소인데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플래그쉽 모델이 2420만 화소인 것은 좀 의아하네요. 뭐 소니는 고화소 제품인 소니 알파2 R을 선보일 것이 예상되기에 고화소를 원하면 고화소 모델을 구매하면 되긴 하겠네요. 




이미지센서는 CMOS 이미지센서 뒤에 메모리를 붙인 메모리 내장 적층형 CMOS 센서가 사용되었고 영상처리엔진은 Exmor RS가 사용되었습니다. 

AF는 화면의 93%를 차지하는 영역에서 693개의 상면 위상차 검출 AF를 배치했습니다. 또한 425개의 콘트라스트 AF를 넣어서 저조도(어두운) 곳에서도 뛰어난 AF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소니는 AF가 아주 좋기로 유명하죠. 다만 여전히 상면 위상차와 콘트라스트 AF를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고질병인 밴딩 노이즈를 유발합니다. 밴딩 노이즈란 사진에 꼴뵈기 싫은 선이 쫙쫙 가는 현상이데 이 줄의 위치가 상면 위상차 AF 센서가 들어간 위치와 동일합니다. 따라서 상면 위상차 AF 방식을 사용하는 소니 미러리스 제품들은 같은 고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이 밴딩 노이즈가 항상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대체적으로 역광 상태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반면 캐논의 듀얼픽셀 CMOS AF는 이미지센서 자체를 AF포인트로 사용하기에 이 밴딩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기술방식입니다. 그러나 EOS R이 밴딩노이즈 이슈가 발생하자 캐논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러나 소니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나 봅니다. 아무튼 소니 미러리스들은 역광 사진 촬영할 때 특정 각도에 들어오면 위상차 AF 센서가 반사되어서 사진에 담기는 밴딩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듀얼픽셀 CMOS AF는 이미진센서를 AF 작동할 때 사용하다 보니 항상 AF를 작동해야 하는 동영상 특히 저조도 촬영할 때 수광량이 부족해서 저조도 환경에서 동영상 촬영시 소니 풀프 미러리스보다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소니 알파9 2는 속도 변화가 있는 움직이는 피사체의 AF 추적의 안전성과 정밀도가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동물 눈동자를 인식하는 동물 눈동자 AF도 향상되어서 애완동물이 움직여도 애완동물 눈에 초점을 계속 맞출 수 있습니다. 이 AF 추적은 기존에는 최대 F16까지만 기능이 작동되었는데 소니 알파9 2는 F16 이상으로 조리개를 조여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소니 알파9 II의 기계식 셔터의 연사속도는 1초에  10장으로 전작의 5장에서 5장 늘었고 전자식 셔터는 1초에 20장으로 전작과 동일합니다. 

손떨림 보정은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보정 알고리즘으로 최적화 하면 셔터스피드를 5.5스텝 보정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전작은 5스텝이었습니다. 살짝 좀 더 좋아졌네요. 

화면 비율은 4 : 3 비율이 추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캐논 EOS 90D도 다양한 화면 비율을 제공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 카메라 업계도 스마트폰을 의식해서 다양한 화면비를 제공하나 했는데 소니 알파9 2도 마찬가지네요. 



동영상은 풀프레임 이미지센서 전체를 사용하는 4K 동영상이 가능하고 6K 상당의 정보를 얻어서 4K 보다 고해상으로 녹화가 가능합니다. 

이번 소니 알파9 II의 가장 눈여겨 볼 점은 무선 통신 기능입니다. 먼저 왼쪽 옆구리 단자에 보면 기가랜을 지원하는 1000BASE-T LAN포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유선랜을 연결해서 촬영한 영상과 동영상을 바로 바로 PC나 서버로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선 통신 모듈인 IEEE802.11ac도 들어갔습니다.

WiFi 기능은 카메라에 장착된 지 몇 년이 지났습니다. 소니 알파9 2는 이 WiFi 통신 기능이 있는데 흥미롭게도 2.4GHz와 함께 5GHz도 지원합니다. 5GHz는 전송거리가 짧지만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무선 와이파이입니다. 

FTP 전송 기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FTP 전송은 백그라운드로 작동할 수 있으며 SD 카드에 10개, 앱인 Imaging Edge를 통해서 20까지 저장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음성 메모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사진 촬영한 후에 그 사진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녹음해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 음성은 모바일 앱인 'Transfer & Tagging add-on'를 이용해서 음성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인식하고 텍스트로 변한해서 이미지와 함께 보낼 수 있습니다. 


소니 알파7R 4의 셔터박스를 계승해서 높은 내구성과 미세 진동도 흡수했습니다. 댐퍼를 추가로 장착해서 저소음과 진동 흡수 효과를 향상 시킬 수 있었습니다. 셔터박스 내구성은 약 50만 회입니다.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았고 여전히 틸트 액정을 제공합니다. 셀카나 셀피 동영상 촬영은 안 되겠네요. 후면 LCD 모니터는 3인치 144만 도트 틸트식이고 EVF는 0.5인치 368만 도트입니다. 

버튼들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며 사진과 동영상 각각 호출 기능을 달리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사진 촬영 모드에서의 버튼 기능과 동영상 모드에서 다르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USB 단자는 USB Type-C(USB3.2 Gen1)을 탑재해서 충전과 전원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록 미디어는 SD 카드를 사용하며 슬롯은 2개이고 2개 모두 UHS-II을 대응합니다. 배터리는 NP-FX100을 사용하며 사진 촬영매수는 라이브뷰 사용시 690장 뷰파인터 사용시 500장으로 저전력화해서 전작보다 더 많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세로 그립은 소니 알파7R 4에 사용하는 VG-C4EM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약 128.9 × 96.4 × 77.5mm이며 무게는 배터리 메모리 카드 포함 678g이고 본체만 593g입니다. 가격은 약 500만원 후반대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마어마한 가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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