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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국민 취미가 된 것은 쉽기 때문입니다. 셔터만 누르면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사진은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탄사가 나오게 하려면 알아야 할 것들이 많고 무궁무진합니다. 그러나 프로 사진가가 아닌 취미로 사진을 찍는다면 하나씩 배워가면서 찍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른 취미와 달리 사진을 또는 카메라 잘 몰라도 또는 잘 알아도 사진 결과물은 바로 나와서 초보도 프로도 사진이라는 결과물을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입문용 카메라로 좋은 캐논 EOS M6 미러리스

2420만 화소 APS-C 사이즈 크롭 이미지센서에 DIGIC 7 영상처리엔진을 사용하는 캐논 EOS M6는 미러리스의 장점인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을 지닌 카메라입니다. 지금은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나온 상태라서 미러리스 제품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캐논 EOS M6는 EVF라는 전자식 뷰파인더가 없어서 컴팩트 카메라 느낌이 날 정도로 작고 아담합니다. 무게도 343g으로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 편합니다. 비슷한 형태의 캐논 EOS M100이 있지만 그립부가 평평해서 그립감이 좋지 못하고 똑딱이 카메라처럼 버튼이 별로 없어서 카메라 조작하는 재미도 없고 다양한 사진 표현을 하려면 터치를 해서 변경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촬영자가 구도만 잡고 셔터를 누르면 카메라가 알아서 다 해주는 걸 원하시면 EOS M100이 낫고 M100처럼 일상,여행용 카메라로 좋으면서도 사진을 취미로 삼고 싶은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캐논 EOS M6는 일상 기록용에서 사진 취미용까지 스펙트럼이 넓은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6로 배우는 

사진 촬영의 기본 4요소

1. 노출 

캐논 EOS M6을 조카에게 대학 입학 선물로 사줬는데 스마트폰으로만 사진을 찍던 조카라서 사진 촬영의 기본도 모릅니다. 선물로 받은 EOS M6를 하루 정도 만져보고 바로 저와 함께 인사동으로 출사를 나갔습니다. 조카가 가장 먼저 한 질문은 

"왜 사진이 어둡게 나오지?"

"노출을 올리면 되지?"

"노출이 뭐야?"

"쉽게 말하면 사진의 밝고 어두움을 말하는데 적정 노출로 찍어야 사진이 어둡지도 밝지도 않게 나오지"

"노출은 뭘로 조절해?"


<캐논 EOS M6 듀얼 다이얼과 노출 다이얼>

"카메라에는 노출 조절을 할 수 있는 다이얼 버튼이나 터치로 조절할 수 있어. 네가 잘 몰라서 그렇지 스마트폰에도 있어. 캐논 EOS M6은 노출다이얼이 있어서 쉽게 노출을 조절할 수 있지. 여기 이 다이얼에 +3, +2, +1, 0, -1, -2, -3 있지? 이걸 + 쪽으로 돌리면 사진이 점점 밝아지고 -로 돌리면 점점 어두워져. EOS M6는 사진 촬영 전에 LCD 액정으로 사진을 실시간으로 미리 볼 수 있어서 LCD 화면을 보고 노출을 조절해서 촬영해. 보통은 0에 놓고 촬영하면 돼. 너 같이 사진 초보에게 노출 다이얼이 달려 있는 게 좋아서 일부러 이 캐논 EOS M6을 산거야."

카메라에는 노출계가 있습니다. 이 노출계가 적정한 노출을 제공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예상과 달리 적정 노출로 촬영되지 않으면 노출 다이얼을 돌려서 노출을 변경하고 재촬영하면 됩니다.


노출팁 : 하이라이트 경고를 켜서 후보정을 염두 해 둬라

적정 노출로 촬영한다고 해도 카메라는 우리의 눈보다 빛에 대한 관용도가 낮아서 노출 편차가 심한 피사체를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또한 노출도 pc모니터 같이 큰 화면으로 보면 사진 노출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도 많죠. 사진 촬영 후에 후보정을 하시는 분들은 노출 편차가 심한 피사체는 아예 노출을 -1 ~ -2스텝을 낮춰서 촬영을 하신 후에 어도비 라이트룸이나 캐논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무료 사진 후보정 프로그램인 DPP로 암부와 명부를 조절해서 보다 노출 관용도(DR)가 좋은 사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단 빛이 너무 강해서 화이트홀이 생긴 사진은 화이트홀에 색상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후보정에서도 살릴 수가 없습니다. 위 사진은 하늘에 화이트홀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후보정을 해도 하늘을 살릴 수 없고 하얗게 나옵니다. 그런데 화이트홀이 생겼는지를 어떻게 알까요? 기본 세팅 값에서는 알 수 없고 EOS M6에서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캐논 EOS M6 후면 오른쪽 하단의 파란색 재생 아이콘 버튼을 누르면 촬영한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재생 버튼 옆에 있는 MENU 버튼을 누르면 재생 관련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재생 아이콘 >> 4번 >> 하이라이트 경고를 설정해 놓으면 화이트홀이 생긴 곳을 깜빡깜빡 알려줍니다. 화이트홀이 생긴 사진은 노출을 낮추고 다시 촬영을 한 후 후보정에서 어두운 암부를  조절해 주면 보기 좋은 사진으로 만들어집니다. 


2. AF(자동초점)

AF는 Auto Focus의 약자입니다. 현재 나오는 카메라는 거의 모든 카메라가 AF를 지원합니다. AF가 없던 시절에는 사진 촬영할 때 렌즈의 초점링을 돌려서 초점을 맞춰야했습니다. 초점 맞추는 시간이 3초 이상 걸리고 무척 느렸습니다. 이게 사진 찍는 매력이기도 했지만 AF 기술이 발명되면서 초점 맞추는 시간도 줄고 초점 스트레스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AF는 빠르고 정확한 AF가 좋은 AF입니다. 이 AF도 카메라 제조사마다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캐논은 지금 판매하는 미러리스와 DSLR은 모두 듀얼픽셀 CMOS AF를 제공합니다. 이 듀얼픽셀 CMOS AF는 빠르고 정확하며 편리합니다. 


캐논 EOS M6의 AF 모드

캐논 EOS M6에는 2개의 AF 동작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정지한 피사체, 움직이지 않는 피사체 촬영에 좋은 ONE SHOT모드와 동물이나 아기, 아동, 애완동물같이 통제가 되지 않고 움직이는 피사체에 좋은 SERVO모드가 있습니다. SERVO 모드는 계속 AF를 맞추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좀 더 많지만 움직이는 피사체와 정지된 피사체 모두 AF를 잘 맞추기에 SERVO모드에 놓고 모든 사진을 찍는 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지된 피사체인 풍경 및 대부분의 피사체 촬영에는 ONE SHOT모드가 좋습니다. ONE-SHOT모드는 AF 포인트가 녹색입니다. 


SERVO 모드입니다. AF-C 모드라고도 하는 이 AF모드는 애완동물, 아기, 어린이 등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계속 맞추는 AF 방식입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려면 EOS M6에서 SERVO모드로 변경하세요. AF 포인트는 파란색입니다. 

AF 포인트 색깔만 봐도 AF 모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6의 AF 영역

아무리 뛰어난 DSLR이라고 해도 AF를 측정할 수 있는 영역인 AF 영역은 미러리스보다 못합니다. EOS M50 같은 경우 후면 LCD에 보이는 화면의 가로 88% 세로 100% 영역을 AF 영역으로 활용합니다. EOS M6은 가로 80% 세로 80%를 AF 영역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6를 비롯 캐논 미러리스와 DSLR를 라이브뷰 모드에서 오른쪽 상단 Q버튼을 누르면 각종 촬영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Q버튼을 터치하면 왼쪽 상단에 3가지 AF 영역이 나옵니다.(고급 기종은 더 다양하고 보급형 카메라는 3개를 지원함)


움직이는 피사체에 좋은 자동 초점 방식(얼굴추적 + 트래킹) 

가장 많이 사용하고 기본이 되는 AF 영역은 자동 초점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EOS M6 LCD 화면의 가로 80% 세로 80% 영역을 AF 영역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얼굴인식과 움직이는 피사체를 톡하고 터치하면 트래킹 추적을 할 수 있습니다. 애완동물, 어린이, 아기 촬영할 때 좋습니다. 아이가 뛰어노는 모습을 편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RGB와 IR 센서를 이용한 캐논의 얼굴 추적은 빠르고 정확합니다. 심지어 옆 얼굴도 감지합니다. 인물 사진은 이 자동 초점 방식이 좋고 대부분의 피사체는 이 자동 초점 방식이 좋습니다. 

정물 사진에 좋은 부드러운 존 AF

자동 초점 방식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넓은 영역을 AF 영역으로 잡다 보니 주 피사체가 한가운데 있는데 전경에 있는 다른 피사체에 초점을 맞춥니다. 풍경 사진과 움직이는 피사체, 인물은 자동 초점 방식이 좋지만 정물 사진이나 주 피사체가 작거나 한가운데 있는 피사체는 가운데 영역만 초점 영역으로 잡는 부드러운 존 AF가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인물 사진은 거의 찍지 않고 풍경, 일상 사진만 촬영하기에 부드러운 존 AF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부드러운 AF는 가운데 영역만 초점을 맞추기에 AF를 빠르게 맞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정적인 셔터 찬스가 열렸는데 자동 초점 영역으로 촬영하면 전경에 초점을 맞춰서 짜증이 날 때가 있는데 존 부드러운 AF는 셔터 찬스를 놓칠 확률이 적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찍는 사진의 8할은 초점을 가운데에 맞추기에 활용도도 높습니다.  속사 촬영에 좋은 부드러운 존 AF 방식입니다. 


접사 사진에 좋은 단일 포인트 AF

꽃 곤충 사진 많이들 찍으시죠. 이 꽃과 곤충은 크기가 작습니다. 이런 작은 피사체들을 가까이 가서 초점을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꽃잎이나 꽃 수술에 초점이 맞아야 하는데 땅에 초점이 맞거나 다른 꽃에 초점이 맞으면 짜증나죠. 이럴 때 좋은 것이 단일 포인트 AF입니다. 


단일 포인트 AF는 가운데 1점만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접사 촬영에 좋습니다. 또한 빠른 AF가 필요할 때도 좋습니다. 단일 포인트 AF 포인트 크기는 입문용 카메라로 좋은 캐논 EOS M6 후면 오른쪽 상단의 정사각형과 십자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LCD 화면 하단에 후면 휠 다이얼을 돌리면 포인트 크기를  좀 더 작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단일 포인트 AF는 접사 촬영 시에는 꼭 사용하세요.  캐논 EOS M6의 좋은 점은 초점을 맞추고 싶은 피사체를 톡하고 터치를 하면 자동으로 AF를 하고 터치 셔터도 제공하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고 싶은 피사체를 손가락으로 LCD액정을 터치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AF만 지원하는 건 아닙니다. MF(수동 초점)도 가능합니다. 미러리스 렌즈들은 렌즈에 AF/MF 버튼이 없습니다. 대신 후면 십자다이얼에 MF 버튼이 있습니다. 캐논 EOS M6로 렌즈의 초점링을 돌려서 초점을 수동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MF가 많이 사용할 일은 없긴 하지만 AF를 잡는 그 짧은 시간도 줄이고 싶을 때 수동으로 미리 초점을 맞춰 놓고 셔터를 누르면 AF 동작 없이 바로 촬영할 수 있어서 MF를 가끔 사용합니다. 

이 MF는 피킹 기능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피킹 기능은 초점이 맞는 영역을 파란, 빨간색으로 초점 맞는 영역의 테두리를 색으로 표현해 주는 기능입니다. 기본 설정은 OFF로 되어 있으니 메뉴에 들어가서 피킹 기능을 켜 줘야 합니다. 


사진 입문용 또는 서브 카메라로 좋은 캐논 EOS M6는 듀얼 휠을 제공합니다. Av(조리개 우선 모드)로 촬영시 전면 휠은 조리개 값 조절, 후면은 ISO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ISO는 야간, 실내 촬영시에도 자동으로 촬영하면 되기에 잘 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면 휠은 사용자 정의 기능을 통해서 AF영역 변경 기능으로 바꿔 놓고 사용합니다. 생각보다 AF 영역 변경은 많이 사용합니다. 피사체와 상황에 따라서 AF 영역을 후면 휠로 바로 바로 바꿀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3. 구도

사진 촬영의 3요소는 노출, 초점, 구도입니다. 사진 촬영의 순서로 보면 먼저 구도를 잡고 노출을 확인한 후 노출을 조절한 후에 셔터 버튼을 반쯤 눌러서 또로록하는 AF 초점음을 듣고 난 후 셔터를 눌러야 합니다. 조카는 이 반셔터도 몰라서 그냥 팍팍 눌러버려서 초점도 맞추기 전에 셔터를 눌러 버리더군요. 셔터 버튼을 꽉 누르지 말고 살짝 눌러서 초점이 맞는 것을 확인한 후에 꽉 눌러야 합니다. 

캐논 미러리스 EOS M6 같은 요즘 카메라는 AF나 자동 노출이 발달해서 촬영자가 AF나 노출에 크게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촬영자가 가장 신경 쓰는 건 구도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좋은 구도는 공부를 해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구도를 공부하는 방법은 좋은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사진전을 보거나 유명한 사진 그리고 인기 높은 사진들을 보면 뛰어난 사진 표현력을 가진 사진도 있지만 구도가 좋아서 좋은 사진으로 오래 기억되는 사진이 많습니다. 구도에는 사진 속 피사체의 배치와 피사체와 주변 배경의 관계가 주요합니다. 소재가 되는 또는 주제가 되는 피사체의 배치는 고전 명화를 많이 감상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어차피 사진이나 그림이나 시각 예술이라서 좋은 그림의 구도를 많이 보고 분석하고 따라서 찍어보는 것도 구도 연습과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시중 서점에 나가보면 사진 구도만 다룬 사진책도 많고 도서관에서 사진 구도에 관한 책을 빌려서 공부해 보세요. 사진 찍는 재미가 팍팍 증가합니다.

위 사진은 로우 앵글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렇게 극단적인 로우 앵글로 촬영하면 사진이 좀 더 역동적으로 느껴집니다. 


내가 촬영하고 싶은 피사체마다 적당한 구도가 있습니다. 위 꽃 사진은 위에서 내려다 볼 때 이 꽃의 특징을 가장 잘 담을 수 있습니다.


반면 사루비아 같은 꽃은 위에서 찍는 것보다 


로우 앵글로 담은 것이 사루비아의 특징을 가장 잘 담을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6가 좋은 점은 로우 앵글 촬영이 무척 쉽습니다. 틸팅이 되는 LCD 액정이라서 LCD 모니터를 톡하고 꺼내면 바로 로우 앵글 촬영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미러리스가 틸트 액정을 지원하기에 사진 구도 잡을 때 아주 편리합니다. 하이앵글, 로우앵글로 많이 촬영해 보세요. 

내가 촬영하는 피사체가 어떤 구도가 가장 적합한지 모르시겠으면 일단 여러 앵글로 촬영해 보세요. 그리고 집에와서 촬영한 사진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어떤 앵글이 가장 보기 좋았는지 판단하고 그 판단을 경험으로 축적하면 사진 구도 스킬이 레벨 업 됩니다. 사진 잘 찍는 분들은 이 좋은 구도, 적합한 구도를 아주 잘 압니다. 그래서 사진가들은 스마트폰으로도 좋은 사진 잘 담죠.


캐논 EOS M6이 좋은 점은 틸트 액정으로 다양한 앵글을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촬영 편의성이 좋습니다. 며칠 전에 햇무리가 하늘에 떴죠. 이 햇무리를 광학 뷰파인더를 보고 촬영하면 눈이 부시고 눈 건강에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LCD 액정을 꺾고 렌즈만 하늘로 향하게 하면 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햇무리 편하게 촬영했네요. 하늘에 있는 피사체를 고개 들어서 촬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LCD 액정만 꺾으면 됩니다. 


4. 배경 흐림 (아웃포커싱)

우리가 스마트폰 카메라 대신 미러리스나 DSLR을 사는 이유는 아웃포커싱이라는 배경 흐림 기능이 큰 역할을 합니다. 화질도 물론 차이가 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이 아웃포커싱입니다. 최근 스마트폰이 듀얼 카메라를 이용해서 아웃포커싱 기능을 넣어주곤 있지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기술이라서 매끄럽지는 않습니다. 반면 광학 기술을 이용하는 사진 전문 도구인 미러리스나 DSLR은 광학 기술을 이용하기에 매끄러운 아웃포커싱을 제공합니다.

위 3장의 사진을 보면 조리개를 개방할수록(F뒤에 붙은 숫자가 작을수록) 아웃포커싱이 잘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웃포커싱이 잘되기 위해서는 조리개 개방 값이 좋은 렌즈를 사용해야 합니다. 줌렌즈는 화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지만 조리개 개방 수치가 좋지 못해서 아웃포커이 아주 뛰어나지 못합니다. 반면 단초점 렌즈는 줌 기능이 없어서 고정 화각이지만 조리개를 F1.8 또는 F2.0까지 개방할 수 있어서 아웃포커싱이 아주 잘 됩니다. 

배경 흐림을 무조건 최대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든 사진을 조리개를 최대 개방해서 촬영하는데 아웃포커싱은 필요한 만큼만 사용해야지 무조건 한다고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상황을 보고 배경이 깔끔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배경을 날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경을 흐리게 하면 

초점이 명확하게 맞은 영역에 들어간 피사체에 좀 더 집중하게 합니다. 따라서 배경 흐림은 조리개 F값을 조절해서 적절히 사용해 주세요. 


참고로 캐논 EOS M6의 LCD 액정에 보이는 화면은 조리개가 최대 개방치일 때의 화면으로 실제 촬영 사진과 다르게 나옵니다. 즉 EF-M 22mm F2.0 단렌즈를 끼고 촬영을 하면 LCD 화면에 보이는 피사체는 F2.0으로 촬영할 때의 모습입니다. 그럼 촬영 전에 피사계 심도(초점 맞는 영역)을 미리 알 수 없냐? 있습니다. 캐논 DSLR들은 바디 전면 하단에 피사계심도 버튼을 제공하지만 아쉽게도 캐논 미러리스는 피사계심도 버튼은 없습니다. 

대신 사용자 정의 기능을 이용해서 캐논 EOS M6 버튼 중에 하나 골라서 피사계 심도 버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셔터버튼 바로 옆에 있는 M-fn 버튼에 피사계 심도 기능을 넣어서 촬영합니다. 촬영 전에 M-fn를 눌러서


캐논 EOS M6를 구매하면 꼭 사야 하는 렌즈가 EF-M 22mm f2.0 단렌즈입니다. 단렌즈는 화질이 좋고 조리개 개방치가 좋아서 흔들림 없는 사진과 야간에도 노이즈가 적은 사진 그리고 아웃포커싱이 아주 잘 됩니다. 화각은 광각 화각이라서 풍경 사진, 여행 사진에 적합합니다. 인물 사진 촬영에도 적합하긴 하지만 인물 촬영에 좋은 화각은 50~85mm라서 인물 사진에는 크게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가가서 촬영하면 인물도 아웃포커싱이 잘 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EF-M 22mm f2.0 단렌즈는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리합니다. 항상 휴대할 수 있어서 휴대성이 좋은 조합입니다. 


서브 카메라로도 좋은 캐논 EOS M6의 촬영 편의성

먼저 안 좋은 점부터 말하면 캐논 EOS M6는 EVF나 광학뷰파인더가 없어서 뷰파인더를 들여다 보면서 촬영하는 맛은 없습니다. 사진 촬영할 때 LCD 액정보다는 뷰파인더를 보고 구도를 세심하게 조절하고 셔터스피드, 조리개, ISO를 체크하고 진지하게 촬영하는 맛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뷰파인더를 보면 주변 정보가 다 제거되기에 사진 프레임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촬영하죠. 

이 점은 사진 촬영할 때의 재미가 떨어지지만 대신 EVF가 없어서 휴대성이 무척 뛰어납니다. 가장 후회되는 사진은 안 찍은 사진이라고 하잖아요. 항상 휴대하면서 세상을 스마트폰보다 좋은 화질과 배경을 흐려서 담을 수 있습니다.

캐논 EOS M6의 좋은 점은 그립부가 발달해서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 아주 편합니다. 손목에 거는 핸드스트랩을 하나 달고 그립부를 쥐고 다니면서 일상을 편하게 기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터리도 EOS M50과 M100보다 커서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서브 카메라로도 좋습니다. 메인 카메라가 있지만 크고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 어려워 하는 분들은 눈 높이가 메인 카메라에 있기 때문에 화질 좋으면서 휴대성이 좋은 카메라를 찾게 됩니다. 화질은 최소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보급형 카메라나 미러리스에 눈을 맞추죠. 만약 풀프레임 DSLR을 가지고 있다면 서브 카메라로 보급형 DSLR를 구매하는 건 궁합이 맞지 않습니다. 풀프레임 DSLR이나 보급형 DSLR이나 무게는 좀 차이가 나도 크기는 크게 나지 않아서 서브 카메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대신 EOS M6 같은 크기가 작으면서도 듀얼 휠을 제공해서 촬영 조작 편의성이 좋은 미러리스가 어울립니다. 

<캐논코리아로부터 원고료를 제공 받아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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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uetree01.tistory.com BlogIcon 블루아나 2019.06.13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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