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핸즈프리 블루투스 모노 이어폰 브리츠 Ctalk7 사용기

by 썬도그 2019. 2. 9.
반응형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운전 중에 통화를 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운전을 하는 모습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안전 운전에 방해가 되기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귀에 꽂고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운전중 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작성자: peeraporn kwanprom/셔터스톡>

물론 운전 중에 통화는 안 하는 것이 운전 중에 중요한 전화가 올 경우는 통화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목에 거는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첩보원들이 많이 사용하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장면을 많이 노출합니다. 

무선 이어폰에는 2개의 이어폰을 연결하는 무선 이어폰이 있지만 선이 있어서 완전 무선이 아닌 무선 이어폰으로 불리웁니다. 최근에는 이 선마저도 없는 완전 무선 이어폰이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완전 무선 이어폰은 배터리 용량의 제한이 있어서 대중화 되지 못하다가 최근에는 배터리 성능이 좋아지면서 무선 이어폰의 주류가 되고 있습니다. 이 완전 무선 이어폰 중 1개로만 이루어진 제품이 브리츠 Ctalk7입니다. 


핸즈프리 블루투스 모노 이어폰 브리츠 Ctalk7

충전식 모노 블루투스 이어폰 브리츠 Ctalk7은 핸즈프리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개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닌 1개만 있습니다. 1개라서 주로 운전 중이나 이동하면서 또는 사무실에서 무선 이어폰을 통화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즉 통화 용도가 주목적입니다.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이 브리츠 Ctalk7를 2개 사면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음악 감상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악 감상용으로 활용하실 분은 2개를 음성 통화용으로 사용하실 분은 1개만 구매하시면 됩니다. 1개라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오픈 마켓에서 3만원 초반 대에 구매할 수 있고 2개를 사면 6만원 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서 1개나 2개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리츠 Ctalk7 핸즈프리 블루투스 모노 이어폰의 스펙을 보면

블루투스5.0 지원, 충전 케이스, 핸즈 프리, 4시간 연속 통화 가능, 90시간 통화 대기, 연속 3시간 음악 재생, 충전 2시간, HD 음성통화, 멀티 페어링을 제공합니다. 무게는 4.5g이고 충전 크래틀을 제공합니다. 케이스도 아주 작아서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위는 브리츠 Ctalk7의 전체 스펙입니다. 

브리츠 Ctalk7 케이스를 열면 Micro USB 케이블과 Ctalk7가 들어가 있는 충전케이스와 3개의 이어팁이 제공됩니다. 


한국 제조사라서 한글 설명서도 제공됩니다. 길기 않기에 꼭 다 읽어보세요. 


브리츠 블루투스 무선 모노 이어폰 Ctalk7의 충전케이스이니다. 가운데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크기가 아주 작아서 손바닥 위에 올려 놓아도 작습니다. 

뚜껑을 열면 Ctalk7이 들어가 있습니다. 충전케이스가 너무 작아서 바지 주머니에도 쏙 들어갑니다. 휴대성이 어마어마하게 좋습니다. 

하단 Micro USB포트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안에는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Ctalk7의 외모는 독특하지는 않고 다른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슷한 형태입니다. LED 램프가 있어서 충전 상태와 연결 상태를 표시하고 겉면에 브리츠라는 로고가 있습니다. 

그 밑에 MFB 버튼이 있습니다. MFB는 멀티 펑션 버튼의 약자입니다. 이 MFB버튼을 4초 정도길게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고 짧게 2번 연속으로 누르면 붉은색과 파란색의 LED 램프가 교차되는 표시를 하면서 페어링이 시작됩니다. 

이런 완전 무선 이어폰의 장점은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도 편하지만 귀에 꽂아도 이물감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착용법은 브리츠 로고가 위로 향하게 꽂은 후에 1시나 2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귀에 장착하면 됩니다. 귀에 장착한 후 조깅을 해봤는데 무게가 4g 밖에 되지 않아서 귀에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귀에 꽃고 조깅 같은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귀에서 떨어져 땅에 떨어져도 먼지만 털고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손에 들고 있다가 떨궜는데 기스하나 나지 않았습니다. 귀에서 떨어져서 고장날 위험 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귀에서 떨어져서 분실할 위험이 더 큽니다. 내충격성 좋은 Ctalk7입니다. 


질 좋은 음성 통화를 제공하는 핸즈프리 브리츠 Ctalk7

브리츠 Ctalk7의 기본 기능흔 핸즈프리입니다. 운전 중이나 작업 중에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통화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통화 연결시의 통화 음질을 체크해 봤습니다. 여러 곳에 전화를 해서 길게는 10분, 짧게는 2분 정도 통화를 해봤습니다. 5통 정도 통화를 해봤는데 상대방이 핸즈프리임을 전혀 알지 못하네요. 싸구려 핸즈프리를 사용하면 전화 받는 분이 음성이 제대로 안 들린다고 먼저 말을 하는데 한 분도 잘 안 들린다거나 핸즈프리냐고 묻지 않네요.

사람이 많은 번화가나 전철역에서도 통화 품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연결 상태도 좋고 통화 품질도 아주 좋습니다. 핸즈프리로 적합한 브리츠 Ctalk7입니다. 이케아 광명에서도 사용해 봤는데 그 많은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도 전파 간섭이나 혼선이나 끊김이 없었습니다. 연결은 아주 좋네요. 


중저음이 강한 블루투스 완전 무선 이어폰 브리츠 Ctalk7

핸즈프리 Ctalk7이지만 음악 감상도 가능합니다. 전 전화 통화를 많이 하지 않아서 음악 감상용 이어폰으로 이틀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먼저 모노라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는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죠. 또한, 1개라서 음악 소리를 제대로 들으려고 야외에서는 볼륨을 크게 올려야 했습니다. 볼륨을 높이다 보니 강한 비트나 중저음의 목소리가 훅 나오면 찢어지는 소리가 아주 가끔 나왔습니다. 

최대 볼륨 근처가 아닌 중간 정도의 소리로 들으면 찢어지는 소리는 나오지 않네요. 사운드는 대제저그로 힙합이나 리듬 음악에 좋은 중저음이 강했습니다. 특히 저음을 때려주는 느낌이 강하네요. 브리츠 음색이 중저음에 초점을 맞추는 편인데 그 DNA를 따르고 있습니다. 


1개라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외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작업을 하면서 음악 감상할 때 좋습니다 2개를 사용하면 뒤에서 누가 불러도 잘 못 듣는데 1개라서 뒤에서 누가 불러도 바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문 음악 감상용은 아닙니다. 전문적으로 음악 감상을 하시려면 브리츠 Ctalk7를 1개 더 구매해서 2개를 페어링 해서 사용하세요. 


브리츠 Ctalk7 사용시간

완전 무선 핸즈프리 브리츠 Ctalk7 사용 시간을 체크해 봤습니다. 오후 2시 15분에 음악 감상을 시작해서 로우 배터리라는 영문 메시지가 나올때 시간을 체크해보니 6시 40분이네요. 볼륨을 중상으로 놓고 들었는데 약 4시간 30분 정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연속 통화 시간이 4시간인데 그와 비슷합니다. 

충전케이스에 넣고 충전 시간을 체크해 보니 6시 40분에 충전해서 9시에 충전이 끝났습니다. 약 2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충전케이스는 3번까지 완충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전케이스를 들고 나가면 4시간마다 충전하면 약 1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5.0의 긴 전송 거리를 지원하는 브리츠 Ctalk7

블루투스 4.2 제품이 주류이고 이제 막 블루투스5.0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블루투스4.2의 무선 전송 거리는 10m 내외입니다. 블루투스5.0은 블루투스4.2보다 전송 속도는 2배 전송거리는 4배나 더 깁니다. 대략 50m 내외까지 전송되는 블루투스5.0입니다.

카메라 가방에 스마트폰을 넣고 멀리 떨어져 봤습니다. 대략 40m 떨어졌는데도 생생하게 잘 들리네요. 더 멀리 떨어지고 싶었지만 전철역 플랫폼이 끝나기도 했고 누가 가방을 들고 튈까봐 더 멀리 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번엔 구청 로비 공간에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민원실 입구에 스마트폰이 들어가 있는 카메라 가방을 넣고 귀에 브리츠 Ctalk7를 꽂고 떨어져 봤습니다. 

30m 떨어진 곳에도 아주 잘 들리네요. 


1층 끝 환한 민원실 앞에 카메라 가방을 놓고 50m 이상 떨어져도 아주 잘 들리네요. 이 정도면 와이파이 전송 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멀리 전송하네요. 더 멀리 떨어지고 싶었지만 공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테스트를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이 보다 더 멀리 떨어져도 별 의미가 없어서 그만뒀습니다. 엄청나게 긴 전송거리를 제공하는 블루투스5.0이 탑재된 브리츠 Ctalk7입니다


브리츠 Ctalk7는 3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는 핸즈프리입니다. 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 영업 사원이나 운전 중에 통화를 많이 해야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무선 핸즈프리 이어폰입니다. 1개를 더 구매하면 음악 감상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출력에서 가끔 음이 찌그러지는 현상이 있지만 최대 출력 부근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준수하고 깔끔한 그리고 중저음이 강조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3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인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브리츠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