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미러리스는 편의성이 뛰어나서 틸트업 액정이나 스위블 회전 액정 및 UI와 버튼 배치의 편의성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그립부가 발달해서 한 손으로 꽉 움켜 잡을 수 있습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캐논 미러리스에도 단점 또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캐논 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미러리스 렌즈인 EF-M 렌즈가 많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크롭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캐논 미러리스용 렌즈를 보면
EF-M 15-45mm f/3.5-6.3 IS STM
EF-M 18-55mm f/3.5-5.6 IS STM
EF-M 18-150mm F3.5-6.3 IS STM
EF-M 55-200mm F4.5-6.3 IS STM
EF-M 32mm F1.4 STM
EF-M 22mm f/2 STM
EF-M 28mm F/3.5 Macro IS STM
그럼에도 크게 불만이 없었던 이유는 EF-M 렌즈 대신 어댑터를 끼면 EF-S 렌즈와 EF 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R이라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출시를 지켜보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EOS R 바디 보다는 렌즈에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뛰어난 풀프레임 미러리스용 렌즈를 보면서 캐논이 올해는 DSLR보다 미러리스에 좀 더 집중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에 부합하듯 캐논은 새로운 EF-M 렌즈 5개의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 새로운 특허에는 기존 EF-M 렌즈에 비해 좀 더 향샹된 광학 성능과 더 날카로워진 선예도 및 비네팅을 줄인 렌즈입니다.
특허 등록한 EF-M 렌즈는
- EF-M 16-50mm f/3.5-5.6
- EF-M 15-45mm f/3.5-6.3
- EF-M 18-130mm f/3.4-5.6
- EF-M 18-200mm f/3.5-6.3
- EF-M 15-130mm f/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