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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사면 카메라 스트랩부터 바꿔라

썬도그 2015. 7. 16. 00:35

카메라를 구매하면 이리저리 출사를 떠나거나 가족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카메라가 주는 사진 찍는 즐거움에 푹 빠집니다. 그렇게 카메라에 푹 빠지다가 보면 좀 더 멋진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욕망도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 더 좋은 사진에 대한 욕망은 렌즈의 세계로 자연스럽게 입문하게 됩니다. 

제 경험상 새로운 카메라 바디를 사는 것보다 좀 불편해도 가격 대비 성능 좋은 단렌즈 하나 추가로 더 구매할 것을 권합니다. 확실히 좋은 렌즈 추가로 구매하면 사진의 표현력이 확 증가하게 되고 사진에 대한 만족도도 크게 올랍니다. 그러나 렌즈의 효용성을 느끼다 보면 자꾸 더 좋은 렌즈를 탐내게 됩니다. 그러다 기둥 뿌리 하나씩 뿌러져 나가죠


카메라 광고 중 가장 뛰어나고 인상 깊은 광고는 카메라 제조사 광고가 아닌 핫초코 광고입니다. 위 광고는 렌즈가 얼마나 비싼 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돈만 많고 여유가 있다면 사고 싶은 렌즈 다 사는 것이 좋겠지만 현실은 녹록치가 않네요.  그런데 아주 싼 가격에 사진 찍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카메라 스트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카메라 렌즈나 삼각대 등 다른 카메라 악세사리에는 많이 투자하면서 카메라 줄(스트랩)에 대한 투자는 미흡합니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캐논이나 니콘이 선명하게 써 있는 카메라 스트랩이 내가 어떤 카메라 브랜드를 쓰는지를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함도 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카메라 스트랩은 아주 불편합니다. 특히 DSLR 유저들은 크고 무거운 렌즈를 낄 경우가 많은데 이걸 목에 걸고 다니면 목이 앞으로 꺾일 정도로 불편합니다. 천상 옆으로 메고 다녀야 하는데 길게 나온 렌즈를 지나가는 사람이 툭 치면 비싼 렌즈가 고장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감히 말하자면 카메라 스트랩을 꼭 바꾸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카메라 스트랩 바꾸고 나서 사진 찍기가 무척 편해졌기 때문입니다. 2010년 첫 DSLR을 구매한 후에 약 3년 동안 카메라 제조사가 준 기본 카메라 스트랩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카메라 스트랩을 바꾸고 난 후 카메라 메고 다니기가 너무나 편해졌습니다. 




사진 찍을 때는 카메라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셔터를 누르지 않고 가지고 다닐 때는 카메라 가방과 카메라 스트랩이 중요합니다. 특히 저 같이 길거리 사진이나 여행 사진을 좋아해서 수시로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분들에게는 카메라 스트랩이 무척 중요합니다.  


장시간 어깨에 메고 있는데 기본 스트랩은 푹신하지도 않고 어깨에 걸쳐도 미끌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3~4만원 만 투자하면 정말 편하고 효용성 좋은 카메라 스트랩을 살 수 있습니다.




속사 촬영을 지원하는 블랙래피드 제품이 좋긴 하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싼 것이 아쉽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제품은 블랙래피드의 SHOT입니다. 이제품이 좋은 이유는 어깨에 메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서 한쪽 어깨로 메도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더 좋은 점은 카메라 삼각대 나사 구멍에 카메라 스트랩을 고정하기 때문에 큰 렌즈를 끼어서 카메라 렌즈가 몸 바깥 쪽이 아닌 몸 안쪽이나 아래 또는 앞으로 움직일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 제품 가격이 4만원 정도로 싼 가격은 아니기에 D.I..Y 방법도 소개합니다. 



 

출처 : http://www.tested.com/tech/photography/457174-living-photography-big-budget-vs-d-i-y-camera-strap/

테스티드닷컴에 온 글을 보면 고무마킹과 크기가 맞는 나사와 등산용 D형이나 O형 비너를 이용해서 카메라 밑에 있는 삼각대 구멍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정확한 부품은 먼저 둥근 고리 모양인 1/4인치 아이볼트를 구매하세요. 오픈마켓에서 보니 1,500원 정도로 싸네요 여기에 스위블 버클과 고무 재질의 평평한 수도꼭지 와셔 등을 이용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충무로 세기P&I에 가보니 블랙래피드 SHOT의 나사와 연결 고리가 있는 부품만 따로 팔더군요. 아마 분실하면 이것만 살 수 있는데 가격은 2만원입니다. 뭐 가격은 D.I.Y가 싸지만 저걸 한 번에 다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삼각대의 고정 클립을 뺀 후 삼각대 고정 클립을 카메라 하단에 부착한 후 돌림 손잡이에 기본 카메라 스트랩을 연결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돈 한 푼 안들이고 카메라렌즈가 밑으로 향한 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스트랩. 투자해 보세요. 사진 찍기 정말 편리해 집니다. 특히 길거리 사진 많이 찍거나 여행 많이 가는 분들에게는 좋은 카메라 스트랩은 사진 촬영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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