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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공중으로 던지면 자동으로 사용자를 촬영해주는 드론 Lily

by 썬도그 201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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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성시대입니다. 드론이라는 무인항공체가 보급되면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분야는 동영상 촬영입니다. 방송국과 같은 돈 많은 곳에서만 촬여할 수 있었던 부감샷 또는 항공샷을 이제는 일반인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방송사나 촬영 프러덕션과 광고촬영팀에서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보니 야구장에서도 드론을 띄워서 촬영에 활용하고 농구장에서는 작전 타임 때 실내 여기저기를 날아 다니면서 관객들의 환호성을 유도하더군요. 이렇게 드론은 새로운 시장이 열면서 세계 각국에서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 드론 시장의 선두주자는 중국입니다. 반면 한국은 걸음마 단계이자 드론 제조를 하는 회사가 1곳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기발한 드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소개할 드론은 아주 신기한 기능을 가진 드론입니다. 


공중으로 던지면 자동으로 사용자를 촬영해주는 드론 Lily

이름도 귀여운 Lily는 웃고 있는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하우징이 되어 있어서 깔끔한 외모도 가지고 있고요. 이 Lily는 귀여운 외모지만 기능은 꽤 놀랍습니다. 



먼저 가장 큰 특징은 이 Lily는 셀프 촬영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드론은 드론 콘트롤러를 조정하는 사람이 움직이는 피사체나 운동선수나 스포츠 경기 등을 촬영합니다. 따라서 스노우보드나 자전거 달리기를 해도 다른 사람이 촬영해 줘야 합니다.

그런데 이 Lily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공중에 띄우면 알아서 사용자를 촬영합니다. 이렇게 촬영이 가능한 이유는 사용자가 리모콘을 손목에 차고 있기 때문에 이 신호를 추적해서 알아서 공중에서 트래킹하면서 촬영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드론을 띄울 때 손바닥에 올려 놓고 공중에 던지면 바로 기동해서 공중에서 촬영을 합니다. 착륙은 손바닥에 알아서 착륙을 하고요. 비행체는 이륙과 착률할 때가 가장 위험한데 이걸 가볍게 해결했네요




스펙을 보면 1080p 60fps,  720p를 120fps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720p로는 슬로우모션도 촬영이 가능하네요.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사진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무게는 1.3kg이고 크기는 26.1cm라서 백팩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신기한 기능은 방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강 위에 추락하거나 띄워도 고장나지 않습니다. 특히 레프팅 같은 물놀이를 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시간 충전에 20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999달러로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인건비 빠지는 것을 생각하면 저렴하죠. 이 가격도 비싸서 주저거리는 분들을 위해서 6월 15일까지 기간 한정 499달러에 판매 예약중입니다. Lily는 2016년 2월 출시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ily.camera/tech-specs/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드론은 촬영까지 알아서 해주는 드론이 대세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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