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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뛰어난 성능과 쉬운 조작성이 매력적인 마이크로 드론 ZANO(자노)

by 썬도그 201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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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항공기를 영어로는 드론(Drone)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인 공격기나 무인 정찰기를 통틀어서 드론이라고 하죠. 그런데 미공군에서 사용하는 큰 무인항공기 말고 민간인들이 쓰는 무인항공기는 4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쿼드콥터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쿼드콥터가 비행 안전성면에서 아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쿼드콥터 형태의 무인항공기가 방송국과 영화 촬영 현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감샷 같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영상을 이제는 아주 싼 가격에 화려하고 멋진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차 기다리면서 본 KTX가 촬영한 가을 단풍 숲을 지나가는 열차를 항공 촬영한 영상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러나 이런 쿼드콥터는 어디까지나 프로들의 이야기입니다. 
영상을 취미가 아닌 돈을 위해서 찍는 프로들이나 드론을 이용해서 항공 촬영을 하지 아직까지 개인 취미 단계는 아닙니다. 물론, 몇몇 드론 동호회 분들은 개인 취미로 드론을 사서 촬영을 하고 있긴 하지만 대중화가 된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비싼 가격과 함께 초보자기 쉽게 조정하기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격도 조종도 쉬운 조막만한 드론이 나왔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쉬운 조작성이 매력적인 마이크로 드론 ZANO>

마이크로 드론 ZANO(자노)는 원래 군용으로 개발하려던 제품입니다. 소대나 분대 규모에 지급해서 앞의  상황이나 산 너머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드론으로 크기가 아주 작고 소음도 적어야 합니다. 그래서 크기가 아주 작습니다. 6.35c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휴대가 가능합니다.  무게는 544g으로 DSLR 정도 크기입니다. 무게는 좀 무거운편인데 그 이유는 카메라 모듈까지 기본 탑재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는 720P해상도의 동영상과 500만 화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해상도가 아주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업데이트를 통해서 1080p 60fps까지 촬영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ZANO(자노)는 특별한 콘트럴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과 바로 연동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고 보다 쉽게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스마트폰에 내장 된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의 기울기로 드론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콘트롤 모드에는 FOLLOW ME모드가 있는데 이걸 설정하면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주인 앞 또는 뒤에서 촬영을 합니다. 또한, 홀드 포지션을 누르면 제자리에 떠 있는 호버링을 합니다. 

특히 FOLLOW ME모드는 내 뒤에서 나를 촬영하는 나만의 촬영기사로 데리고 다닐 수 있겠는데요. 장애물을 감지하고 알아서 피하는 장애물 회피 기능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폰으로 조종하다가 즉각적으로 아이폰으로 자노가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옵니다.  . ZANO(자노)는 한번 충전으로 10~15분 정도 날 수 있습니다. 


지금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받고 있는데 이미 목표 금액인 2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한 편입니다. 선주문을 하면 220달러 즉 24만원 정도 밖에 안 합니다. 


국내에서 파는 드론파이터 같은 제품도 마이크로 드론입니다. 


이 제품은 가격이 더 싼데 128,000원 정도 합니다. 카메라 까지 포함된 제품은 20만원 정도합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장애물 피하기 기능도 없고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것이 아닌 전용 콘트롤러가 있어야 합니다. 

점점 드론이 일상화 되고 있고 저도 가격이 좀 더 떨어지면 하나 구입해서 여행지에서 날려서 부감샷을 찍어 보고 싶습니다.


출처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torquing/zano-autonomous-intelligent-swarming-nano-drone/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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