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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은 백두산에서 시작한 산줄기가 금강산, 설악산을 지나는 길목에 있습니다. 오대산은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산으로 차령산맥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습니다. 주봉우리는 비로봉으로 해발 1,563m입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전나무 숲이 많아서 곧게 자란 전나무 숲을 보러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월정사 인근의 전나무 숲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어드벤처 4주 차로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오대산을 쌍용자동차 렉스턴W를 타고 갔다 왔습니다. 

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오대산은 서울에서 200km 내외의 거리에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백두대간입니다. 오대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5개의 봉우리와 5개의 암자가 있다고 하여 오대산이라고 합니다. 신라 고승 자장율사가 당나라의 오대산문수신앙을 신라에 수용한 곳이 오대산이며 이후 오대산은 우리나라의 문수도량의 성지로 여겨져 왔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진부IC에로 나와 월정사 방면으로 가면 됩니다. 보통은 3시간 정도 걸리지만 새벽에는 차가 막히지 않고 차량 통행도 적어서 2시간 40분 정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초가을 날씨라서 새벽이나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월정사 안에는 1km의 전나무 숲길이 있어서 걷기 좋지만 월정사까지 가는 길에 펼쳐진 전나무 숲길은 드라이빙 하기에도 좋습니다. 짙은 안개에 쌓은 검푸른 전나무 숲을 끼고 달리는 안개낀 도로는 환상의 코스였습니다. 마치 꿈길을 달리는 느낌을 주네요. 이게 바로 새벽이 주는 선물이겠죠. 


 월정삼거리에서 월정사까지의 약 4km의 길은 큰 전나무들이 길가에 우뚝 서 있는데 드라이브 하기 아주 좋습니다.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을 품고 있는 오대산 월정사

월정사는 규모가 크지 않은 사찰입니다. 전각만 다 둘러 본다면 30분 안에 다 볼 수 있습니다. 규모가 않지만 아픔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6.25전쟁 때 많은 전각들이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재건되었습니다.  월정사에 들어서면 국보 48호인 팔각구층석탑과  보물 139호인 팔각구층석탑을 향해 공양을 올리는 석조보살좌상이 있습니다. . 


연꽃무늬로 치장한 2층 기단 위에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쌓아 올려진 구층팔각석탑은 그 단아함과 기교가 함께 묻어 나오는 석탑입니다. 3층석탑만 보다가 이런 큰 구층석탑을 보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 팔각구층석탑에는 풍경 같은 것들이 달려 있는데 마치 여인의 귀걸이 같아 보입니다.  신라의 자장율사가 세웠다는 소리와 고려시대에 세워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팔각구층석탑도 6.25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해체한 후 복원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팔각구층석탑 앞에는 한 무릎을 꿇고 손을 모아서 간절히 공양하는 석조보살좌상이 있습니다. 
이 특이한 포즈에 불상 좌우 앞 뒤로 둘러 봤습니다. 이 특이한 포즈를 취한 석조보살좌상은 강원도 일대에서만 볼 수 있는 불상의 형태라고 합니다. 법화경에 나오는 약왕보살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국보치고는 너무 젋어 보입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것 같은데 이 석조보살좌상은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본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데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복제품도 정교하게 만들어졌지만 원본의 아우라를 재현하지는 못하네요. 



월정사의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전나무 숲길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료 3천원을 내고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에 약 왕복 2km에 달하는 전나무 숲길이 있습니다. 


월정사 앞 전나무 숲길은 약 1km에 달하는데 왕복하면 약 40분 정도가 걸립니다. 왕복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다른 사찰과 달리 주차장이 일주문 앞에 있는 것이 아닌 월정사 주요 전각이 있는 곳에 있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월정사 숲길을 걸어서 일주문을 찍고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원래는 포장도로였다가 2008년 옛 숲길을 복원하고자 기존 포장재를 걷어낸 후 미사토와 모래 황토를 혼합해서 걷기 좋은 길로 만들었습니다. 

오전 이른 시간이라서 스님들이 아침 산보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길가에서는 다람쥐가 내는 바스락 소리가 가득 들려옵니다. 처음에는 잣이 떨어지는 소리인가 했는데 멈춰서 소리나는 곳을 보니 다람쥐가 엄청나게 많네요.  길가에는 오래된 나무들과 긴 세월을 통해서 만들어진 숲이라고 알려주는 듯 하네요. 


월정사 전나무 숲길 옆에는 계곡물이 재잘거리며 흐릅니다. 꼭 계곡으로 내려가서 계곡 물소리와 계곡을 구경해 보세요. 수달이 살고 있다는 표시판이 있을 정도로 계곡물이 참 맑습니다.  일주문에 도착 했습니다. 다른 사찰과 달리 일주문이 대문 역할을 하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주차장 때문입니다. 일주문에는 우락부락한 금강역사상이 있는데 긴 세월의 더깨에 이웃집 아저씨 같은 느낌입니다. 


전나무 숲길을 걷으면서 다시 돌아오는데 아침 기지개를 킨 햇살이 전나무 숲길을 밝혀 줍니다. 전나무 숲이 주는 선물이자 보물입니다. 전나무라는 침엽수 잎 사이를 뚫고 내리는 아침 햇살이 찬란하기만 합니다. 




월정사는 2006년에 상영된 영화 '가을로'에서 두 주인공이 지난 과거에 대한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으로 나옵니다. 두 주인공이 월정사에서 하룻 밤을 묶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화에서처럼 월정사는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한 사찰입니다. 다만, 다른 사찰과 달리 아주 엄격해서 한 달 동안 스님과 똑같은 행자생활을 하는 단기출가학교를 운영합니다. 


월정사 앞에 세워둔 렉스턴W를 타고 상원사로 향했습니다. 




 SUV 차량 유저에게 좋은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8km의 비포장도로

예전에는 쉽게 비포장도로를 만날 수 있었지만 요즘은 전국 구석구석까지 포장도로로 포장을 해서 비포장도로를 달릴 기회가 없습니다. 포장 도로가 좋긴 하지만 비포장 도로만의 진동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프로드만 다니는 동호회도 있죠. 

특히 SUV 차량을 소유한 분들은 가끔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SUV차량의 진면목을 느끼곤 합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 가는 길은 유명한 비포장도로입니다. 월정사에서 나오자마자 비포장도로(오프로드)가 펼쳐집니다. 


한적한 시골길 같은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가는 오프로드는 오대천을 끼고 길게 뻗어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전나무 숲길이라서 길이 참 아름답네요. 


단단한 흙길이라서 운전하기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적당한 오프로드의 진동을 차내에 전해주는 길입니다. 


오프로드 주행 특화 프레임을 장착한 렉스턴W라서 오프로드가 더 반가웠습니다. 





세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상원사

상원사 주차장에는 거대한 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계곡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면 상원사 가는 길이 있습니다. 약 200m 정도 올라가면 상원사가 나오는데 정돈 된 도로와 선재길이라는 산길이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산길인 선재길로 오르시고 내려오실 때는 다듬어진 길로 내려오세요. 왜냐하면 선재길을 걷다보면 메뚜기처럼 툭툭 튀어 나오는 다람쥐를 엄청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원사는 번뇌가 사라지는 길을 오르면 계단 끝에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상원사 현판이 보입니다. 


대문인 읿주문은 따로 보이지 않고 상원사 현판을 단 전각이 일주문을 대신하네요. 전각 안에는 작은 미술관이 있는데 다양한 불교 미술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상원사도 월주사처럼 큰 사찰은 아닙니다. 넉넉잡고 1시간 정도면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문수동자가 모셔져 있는 문수전 뒤에는 전나무 숲 병풍이 둘러져 있습니다. 속리산이 소나무가 가득하다면 오대산은 전나무가 참 많습니다. 


상원사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 된 종인 국보 36호인 '상원사 동종'이 있습니다. 신라 성덕왕 24년(725년)에 만들어진 이 범종은 한국 종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한 종입니다. 

종을 전각에 매다는 용뉴 아래 종신은 배가 부드럽게 나온 모습인데 한국의 종 모양이 다 이런 모양이죠. 크기는 크지 않지만 소리가 청아해서 그 소리가 일품이라고 하죠. 하지만 국보는 유리문 안에 보관 중이고 복제품을 타종합니다. 종 앞에는 3개의 마이크가 있는데 종소리를 현대의 기술로 더 멀리 전달 하나 봅니다


이 상원사는 조선 세조의 이야기가 꽤 많습니다. 
5층석탑 뒤에 있는 문수전 앞에는 한 쌍의 고양이 상이 있습니다. 이 고양이 상은 세조가 병 치료를 위해서 상원사에서 배례할 때 고양이가 세조의 옷자락을 물고 늘어져서 법당 안에 있던 자객의 암살을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세조는 상원사에 전답과 고양이 한 쌍을 돌로 새겨서 고마움을 표시 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서 지금은 개인지 고양이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영화 관상으로 더 많이 알려진 수양대군인 세조는 조카의 왕위를 강제로 찬탈합니다. 이 계유정난 과정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이 업보 때문인지 세조는 왕위에 있을 때 많은 병치레를 합니다. 속리산 법주사에서도 이 오대산 상원사에도 세조가 병치료를 위해서 들렸습니다. 상원사 입구에는 '관대걸이'라는 돌기둥이 있는데 이 관대걸이는 세조가 목욕을 할 때 의관을 걸어 둔 곳입니다. 


가장 중앙에 있고 큰 전각인 문수전 안에 들어가면 국보 221호인 문수동자상이 있습니다. 이 문수동자좌상은 국내 유일의 예배 대상 동자상입니다.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귀여운 외모입니다. 

이 문수동자상도 세조와 연관이 있습니다. 관대걸이에 어의를 걸어 놓고 목욕을 하던 세조는 지나가는 동자에게 등을 밀어 줄 것을 부탁을 합니다. 목욕을 마친 세조는 동자에게 임금의 몸을 씻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자 동자는 대왕도 문수보살을 봤다고 말하지 말라며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병을 치료한 세조는 크게 기뻐했습니다. 이후 의숙공주와 효녕대군의 발원으로 세조의 수복을 빌기 위해 문수동자상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이야기 말고도 또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데 월정사와 달리 상원사는 6.25 전란을 피했습니다. 1.4후퇴 때 적의 소굴이 될 것을 우려한 국군이 월정사와 상원사를 불태우려고 하자 하니 스님이 법당에 들어가 불을 지르라고 합니다. 소신공양까기 각오한 스님의 자세에 탐복한 국군은 문짝만 불태우고 물러갑니다. 




작은 사찰이지만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상원사입니다. 작고 아담한 사찰 그러나 전나무 숲이 눈이 시리게 하는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상원사에서 경치가 좋은 적멸보궁과 오대산의 주봉인 비로봉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오르는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시 오프로드의 짜릿함을 느끼면서 월정사를 향해 갔습니다. 




산채정식, 산채비빔밥으로 유명한 오대산 식당

월정사에서 차로 10분만 내려가면 오대산 식당이 나옵니다. 식당가라서 다른 음식점도 있으니 원하는 메뉴가 있는 식당에서 먹어도 좋습니다.  이 오대산 식당은 분점을 낼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단체손님을 받을 정도로 테이블이 꽤 많습니다. 


오대산 식당은 설악산 용대리 황태덕장과 가까워서 그런지 황태구이정식(2만 원)과 산채정식(1만 5천 원)과 산채비빕밥(8천 원)등이 유명합니다. 산채비빔밥을 시켰는데 곰취, 참나물, 개두릅, 표고보섯과 두부 등이 나옵니다. 사진을 찍으니 물김치는 기본 제공 반찬은 아니고 서비스로 내놓은 것이라고 당부 하시네요.  


배가 너무 고프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비빔밥을 다 먹고 공기밥 하나를 추가 했습니다. 특히 된장국이 아주 진한 것이 식욕을 끌어 올리네요. 공기밥 추가를 하니  나물을 더 챙겨주십니다. 인심이 아주 후합니다.


밥을 먹다가 창 밖의 나무를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 하는 작은 탄식과 함께 이 오대산 식당을 처음 온 곳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2003년 경 회사에서 야유회를 갔는데 오대산 부연동 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한 후 다음 날 눈이 가득 내린 오대산의 이름도 기억 안나는 사찰까지 올라갔다가 눈에서 뒹굴면서 내려온 기억이 나네요. 한참 땀을 뺀 후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창밖을 내다 봤는데 그 나무가 저 나무입니다. 같은 곳을 10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 왜 몰랐을까요? 
그건 아마도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간 것의 차이와 계절의 차이일 것입니다.  당시는 사찰 이름도 모를 정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웃고 떠들고 하다고 온 기억 밖에 없네요. 

그러나 이번 여행은 제가 여행을 계획 준비하고 각 명소에 대한 이야기를 미리 챙겨서 읽어보고 또는 현장에서 검색으로 이야기를 챙겨서 보니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모든 것이 색달랐습니다. 여행은 여러 명이 가는 것도 좋긴 하지만 제대로 느끼고 이해하고 즐기려면 4명 이하로 마음 많는 사람들끼리 가는 것이 여행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음 여정지인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향했습니다. 다시 전나무 숲길을 달렸는데 이 숲길은 평생 잊혀지지 않은 아름다운 길입니다.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대관령 삼양 목장

오대산 인근 명소의 대부분은 사찰입니다. 산세가 험해서 유명한 사찰과 계곡 등 자연을 병품 삼은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오대산에서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입니다.

드라마 '베토밴 바이러스'를 보면서 저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있는 곳은 어딘가? 참 궁금했습니다. 높은 산에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이 이국적이기까지 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곳이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이라고 하네요. 월정사에서 차로 30분 정도 가면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관령 삼양 양떼목장은 해발이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목장 입구 약 1.5km 정도는 비포장도로로 되어 있습니다. 오대산 일대는 이렇게 다양한 운전의 재미를 느끼게 하는 곳이 많습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의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그럼에도 주말에는 이 공간이 꽉 찹니다. 주차장은 1,2,3주차장이 있는데 평일임에도 내려 올때는 1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대관령 삼양 목장 입구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장은 꽤 큰 공간이지만 평일임에도 차량이 꽉 찼습니다. 정말 인기가 많네요. 이게 다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 덕분도 있고 자체 발광하는 이국적인 풍경 때문이기도 합니다.

대관령 삼양 목장 입장료는 성인 8천원이고 소인 6천원입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6시 30분까지입니다. 따라서 제대로 즐기시려면 좀 일찍 서둘러서 도착하세요. 꼼꼼하게 보시려면 3~4시간이 걸리고 목축을 따라서 내려오면 2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조금 걸어가면 광장이 나옵니다. 광장에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30분 단위로 꼭대기인 동해 전망대까지 태워다 줍니다. 물론 공짜입니다. 셔틀버스는 해발 850m의 광장에서 해발 1,140m의 동해 전망대까지 약 20분을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삼양목장에서 촬영한 영화나 드라마를 소개 해 줍니다. 올라갈 때는 정차 없이 단번에 동해 전망대까지 오르고 내려올 때는 4곳의 정류장에서 멈춰서 다리 아픈 관람객을 태우고 광장 또는 다음 정거장까지 태워다 줍니다. 

관람은 정상인 동해 전망대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간 후 내려오면서 삼양 목장을 관람합니다. 


삼양목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1972년 삼양라면의 창업자가 동양 최대 초지목장을 대관령에 짓습니다. 그 규모는 여의도의 7.5배이고 남한의 5천분의 1의 크기입니다. 어마 어마한 크기죠. 이 큰 목장을 일반인에게 다 공개하는 것은 아닌 반쪽만 공개하고 있습니다. 

소, 양을 위한 목장이라서 나무가 없는 풀 밭이 계속 이어집니다. 보통 이런 높이의 산은 나무가 가득한데 높은 곳에 초원이 펼쳐지니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입니다. 또한, 이런 풍경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데 그 때문에 수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 장소가 됩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웰컴 투 동막골, 여친소, 연애편지 등이 이곳에서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거대한 풍력 발전기를 배경으로 등장 시키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없었다면 대관령 삼양목장은 건더기 스프 안 넣은 라면 같이 좀 심심했을 듯 하네요


셔틀버스를 타고 동해 전망대에 도착하니 아쉽게도 안개가 가득 차 있네요. 분명 광장에서는 구름이 듬성 듬성 낀 맑은 날씨였는데 놀랍게도 해발 950m정도가 넘으니까 갑자기 안개가 밀어 닥칩니다. 이 안개는 동해 바다에서 온 해무입니다. 

동해 전망대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주문진 앞바다까지 볼 수 있다고 하지만 해무 때문에 보기 힘들 때가 많다네요. 전 오히려 동해 바다를 포기하는 대신 이 운치있고 장관은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해무 속에서 쑥 나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무슨 아이맥스 영화를 보는 듯 합니다.


대관령 삼양목장의 매력은 멋진 풍광입니다. 해발 1,000m 부근에 펼쳐진 초원은 가슴을 뻥 뚫리게 해줍니다. 고도가 높아서 날씨도 선선합니다. 여기에 거대한 프로펠러를 쉴새 없이 돌리는 풍력발전기가 엑센트를 줍니다. 이 풍력발전기는 대당 가격이 32억원으로 총 53기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생산 된 전기는 강릉 시민의 60%인 5만 가구에 공급 되는 전기량입니다.



정상인 동해 전망대에서 목책로를 따라서 광장까지 내려오는 것이 삼양 목장의 주요 관광코스입니다. 목책로는 총 5개의 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다 돌아보니 1구간, 2구간인 바람의 언덕과 숲속의 여유가 좋긴 한데 숲 길을 지나 가는 등 굉장히 긴 구간입니다. 따라서 노약자나 길게 걷고 싶지 않은 분들은  동해 전망대에서 충분히 즐긴 후에 내려가는 셔틀 버스를 타고 2정거장 후에 내리면 3구간 사랑의 기억 앞에 멈춥니다. 그 3구간 시작 점에 영화 연애소설에 촬영지인 연애소설 나무가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멋진 풍경을 다 볼 수 있으면 다 보는 것이 좋지만 체력이 약하거나 노약자분들이나 아이가 있다면 3구간 시작점 바로 앞에 있는 이 연애소설 나무에서 한참 머무르면서 경치 감상을 하면서 목장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4,5구간을 관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라는 노래가 절로 나오는 4구간 초원의 산책은 젖소, 황소가 풀을 뜯고 있는 목장이 있는 곳입니다. 목책길이 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목장 주변으로 둘러 있는데 길이가 1,470미터로 무척 깁니다. 


사람 손을 탄 소들이 사람이 지나가면 알아서 다가옵니다. 주변의 풀을 뜯어서 주면 소들이 넙죽 넙죽 잘 받아 먹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긴 소 혀 때문에 깜짝 깜짝 놀랍니다. 이 구간은 길지만 지루하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소에게 풀을 뜯어 줄 수 있는 체험 장소이기에 인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삼양 목장에서 동해 전망대와 함께 가장 오랜 시간 즐길 만한 곳입니다. 


삼양 목장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를 발견 했습니다. 너무 예쁘장하게 생겨서 인간인 저도 반할 정도입니다. 카메라로 연신 이 예쁜 소를 촬영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젖소 2마리가 카메라를 막아서네요. 젖소 보디가드? 그럼 저 황소는 셀럽? 와! 소도 연예인 소가 있나 보네요. 종은 달라도 예쁜 것을 알아 보는 것은 동일한가 하는 망상에 젖었다가 양 몰이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제 5구간은 마음의 휴식으로 양떼 목장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양몰이 공연을 하루 3회(11시, 1시, 3시)에 공연을 합니다. 이 공연은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짜릿한 20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양몰이 공연장에 도착하니 윈도우XP 배경벽지가 생각나네요. 


정각 3시 양몰이 공연이 시작 되는데 공연 시간은 20분입니다. 10분은 양몰이 개인 보더콜리 한 쌍의 묘기와 엄청난 주력을 선보이고 나머지 10분은 100여 마리의 양을 모는 양몰이 공연을 합니다. 보더콜리의 엄청난 주력에 동공이 커졌습니다. 

언덕을 오르는데 SUV차량처럼 평지처럼 달리네요. 이런 빠른 주력은 양몰이를 하는데 필수적인 능력입니다. 양을 몰 때 옆으로 삐져 나오는 양을 빠른 주력으로 양무리 쪽으로 몰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양몰이 개 2마리의 협업 플레이가 아주 볼만 하네요

 

양몰이 공연은 짧지만 보기 힘든 구경꺼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꼭 관람하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양몰이 공연이 끝나면 양 먹이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양 먹이를 구매한 후 양에게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양몰이 개인 보더콜리 한 쌍과 예비견과의 사진 촬영도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삼양목장 입구에 있는 목장 마트에서 음료수나 화장실을 다 해결하고 올라가세요. 올라가면 편의 시설이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아래에서 다 해결하고 올라가실 것을 권합니다. 목장 마트에는 삼양 라면 20개가 든 1박스를 1만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픈 마켓 가격보다 3~4천 원 더 싼 가격인데 이런 줄 알았다면 사올 것 그랬네요. 싸봐야 얼마나 싸겠어 했는데 싸긴 싸네요. 


주차장에 세워둔 렉스턴W를 꺼내서 다시 비포장도로 길을 신나게 달려서 다음 여정으로 향했습니다.




영동과 영서의 기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의 묘미를 주는 해발 960m의 진고개

구절양장 같은 구비구비 S자 길이 즐비한 진고개는 드라이빙의 명소입니다. 운전을 즐기는 분이라면 한 번 도전해 볼만한 곳이죠. 진고개는 6번 국도로 월정사 바로 앞에서 시작 됩니다. 참고로 국도의 번호는  홀수는 남북으로 짝수는 동서로 지나가는 길입니다. 6번 국도니 오대산을 동에서 서 또는 서에서 동으로 지나가는 국도입니다. 높은 곳을 지나는 국도이기에 약간은 긴장 했습니다. 


삼양 목장을 나와서 다시 월정사에서 시작하는 6번 국도 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진고개 길이 시작 되기 전에 있는 월정 삼거리에 있는 '신선희 황기찐빵'에서 잠시 차를 멈췄습니다. 


오전 10시 경에 지나갔는데 문을 열지 않았는데 10시 이후에 문을 여나 봅니다. 다시 찾은 '신선희 황기찐빵'을 다시 찾았습니다
신선희 황기찐빵은 꽤 유명한데 유명한 이유는 방부제와 색소를 전혀 넣지 않은 수제 찐빵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카페도 운영합니다. 안에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잘 꾸며 놓았는데 시간이 넉넉하면 오대산 여행의 수다를 떨 수 있습니다. 

진빵은 다양한 소를 넣어서 팝니다. 팥과 황기를 넣은 진빵과 함께 호박소를 넣은 호박찐빵을 팝니다.  여기에 녹차를 넣은 녹차찐빵도 판매합니다. 1인분은 5천원이고 소박스 24개 들이는 1만 2천 원입니다. 24개는 랜덤하게 담아 줍니다. 진고개를 넘으면서 먹게를 먹고 나머지는 집에 도착해서 식탁에 올려 놓았더니 다음 날 다 사라졌습니다. 오대산 여행할 때 꼭 들려 보세요. 



진고개는 해발 960m입니다. 월정사에서 올라가는 길은 평탄합니다. 평지를 달리듯 부드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곡선도 많지 않아서 탄력을 받고 엑셀만 쓱쓱 밟아주면서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실, 좀 겁을 먹었는데 올라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런데 900m를 넘자 맑은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집니다. 


짙은 안개가 낀 '진고개 정상휴게소'에 도착해서 어떻게 날씨가 이렇게 변하지?라는 의문에 쌓였습니다. 마치 '대관령 삼양 목장'의 동해 전망대 분위기와 똑같았습니다. 아! 여기가 영동과 영서 지방이 날씨가 다르다는 그곳이네요. 오대산 서쪽의 날씨와 동쪽의 날씨가 너무 달라서 당혹스러웠는데 일기 예보에서 영동 지방은 어쩌고 영서 지방은 어쩌고 하는 이유를 이 '진고개 정상 휴게소'에서 알았습니다. 


진고개 정상 휴게소에서 차를 세우고 이 당혹스러운 날씨의 변화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그 이유는 어렵지 않게 알았습니다. 월정사 쪽에서 쉽게 올라온 이유는 월정사 인근이 해발이 무척 높아서 6번 국도 시작점 자체가 해발이 높고 영서 지방보다 완만한 높이로 올라갑니다. 따라서 날씨 변화가 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진고개 정상 휴게소'를 기준으로 내려가는 영서 지역은 가파른 고도 변화 때문에 고도차가 무척 높습니다. 강릉이 50km밖에 안되니 960m에서 해발 0m가지 내려가니 낙폭이 크고 이 큰 고도차로 인해 해무가 계속 형성이 됩니다. 그래서 진고개 정상 부분에 이렇게 해무가 가득 찼군요.  맑은 날씨에서 흐린 날씨로 접어든 후 작은 금강산인 소금강 계곡을 향해 갔습니다. 



소금강 계곡을 향해 '진고개 정상 휴게소'에서 출발하는데 시뻘건 경고문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8km구간까지 브레이크 과열, 파열 다발지역이 써 있네요. 순간 뜨끔 했습니다. 새차인데 브레이크 파열이 일어나나?라는 생각했는데 일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안전 운전을 우선으로 브레이크만 살살 또는 과감하게 밟아가면서 구절양장의 S자 코스를 내려갔습니다. 


귀는 낮은 기압 때문에 고막이 팽창 되어서 먹먹하고 앞에는 안개가 잔뜩 낀 상태라서 조심 조심 내려갔습니다. 


한 20분 이런 가파른 내리막길을 천천히 내려갔습니다. 평일이라서 차가 없어서 그나마 편하게 운전할 수 있었습니다. 4월 초순에도 종종 비가 내릴 정도로 기후 변화가 심한 진고개입니다.  단풍이 살짝 들고 있는데 10월 중순에 단풍이 절정입니다.
조심 조심 내려가면서도 드라이빙의 재미를 실컷 즐길 수 있는 글입니다. 길 자체가 아주 아름답고 계속 긴장하게 되니 스릴이 있네요. 


소금강 계곡을 들른 후 다시 진고개를 오르는데 이때 렉스턴W의 파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려가는 것이 힘들지 오르막 길은 차선도 2차선을 제공하고 브레이크 파열에 대한 걱정 없이 엑셀만 밟으면서 가볍게 올랐습니다. 역시 진고개 정상 부근에 다다르니 안개가 자욱한데 낮인데도 헤드라이트를 키고 운전을 해야 합니다.

앞 뒤가 다른 날씨, 진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진고개 길은 사진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차 안에서 동영상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진고개의 진면목을 느껴보세요. 



작은 금강산, 소금강의 맑고 기운찬 계곡

진고개를 내려와서 약 20분을 달리면 1970년 명승지 제 1호로 지정된 소금강 계곡이 나옵니다. 소금강이라는 이름은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입니다. 솔직히, 집 근처에 있는 관악산 계곡과 뭐 크게 다르겠어? 계곡이 다 그렇고 그렇지라고 생각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직접 본 소금강은 확실히 관악산 계곡과 다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먹자 골목을 지나면 소금강 계곡이 시작 됩니다. 소금강은 황병상과 소황병산과 매봉과 노인봉 자락에 있는 계곡으로 오대산의 주요 봉우리를 끼고 흐릅니다. 전국에 소금강이 꽤 있지만 가장 유명한 소금강이지 오리지널 소금강은 강릉 또는 오대산 소금강입니다.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소금강 계곡 전체를 둘러 보지는 못했고 입구 부분만 봤습니다. 그러나 부분이 전체를 대변한다고 살짝 맛만 본 소금강은 흔한 계곡과 확실히 다릅니다. 먼저 계곡물이 마음까지 비출 정도로 투명하고 맑습니다. 여기에 기암괴석을 치고 흐르는 강물 소리가 우람합니다. 

중간 중간 웅덩이를 형성해서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소금강을 제대로 느끼려면 야영을 하던가 등산을 해야 합니다. 소금강 입구에는 '소금강 오토캠핑장'이 있는데 성수기에는 차량 1대당 1만 6천원의 저렴한 돈을 내고 야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소금강을 제대로 즐기려면 반나절 이상을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자동차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꽤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소금강입니다.


시간을 투자하면 투자할수록 본전 이상을 뽑아 낼 수 있는 곳이 소금강입니다. 맑은 물과 여느 계곡과 다른 다양한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폭포들이 청량감을 느끼게 합니다. 



50년 전통의 산채정식과 황태구이를 잘하는 부일식당

오대산 인근 여행을 하면 꼭 들려 볼만한 식당이 부일식당입니다. 이 부일식당은 50년 전통의 산채 정식과 황태구이를 잘 하는 집입니다. 오대산 월정사 가는 입구에 있는데 영동고속도로에서 진부IC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서 오대산 여행 시작 전 또는 여행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 갈 때 들리면 좋습니다. 교통편이 아주 좋은 것도 매력입니다. 



산채정식(1만 원)과 황태구이(8천 원)을 주문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주문해서 먹습니다. 주문하자 산채정식이 나오네요. 명산 부근의 식당은 대부분 산채정식과 산채비빔밥이 유명한데 다른 곳과 다르게 검은콩을 사용한 된장찌개가 진하고 고소합니다. 


 

부일식당 산채정식의 핵심은 된장찌개입니다. 


반찬은 약 20가지가 나오는데 짜지 않는 반찬이라서 밥을 먹지 않아도 반찬만 먹을 수 있습니다. 된장찌개 때문에 밥 2공기를 먹었네요. 황태구이는 바싹 구워서 나와서 바삭합니다. 뼈가 있지만 쉽게 발라내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부일식당은 오래된 식당이지만 함석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입구에는 장작이 쌓여 있습니다. 직접 나무를 때서 큰 솥에서 음식을 끓여 내는 듯한데 지방 맛집의 외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일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목이 말라서 물을 정수기에서 따라 마시면서 옆에 있는 주전자를 들어보니 뿌연 국물이 있네요. 그냥 무시하고 물을 마셨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물 마시지 말고 이 숭늉을 먹으라고 하네요. 아! 이게 숭늉이었네요. 마셔보니 뽀얀 색깔 만큼 담백한 숭늉이 맛이 좋네요. 앉은 자리에서 2컵을 마셨습니다. 하루 종일 땀을 좀 흘렸더니 술처럼 숭늉이 들어갑니다. 주차 공간은 부일식당 앞과 옆에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오대산 인근 숙소

오대산 월정사 입구에는 켄싱턴 플로라 호텔이 있습니다. 특2급 호텔로 실내외 수영장과 헬즈장과 사우나 시설이 있습니다. 가격은 호텔답게 18만 원 이상으로 비싼 편인데 이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민박이나 진고개를 넘어서 강릉이나 주문진의 관광호텔이나 자연휴양림에서 묶는 것이 좋습니다. 오대산은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하면 대부분의 명소를 돌 수 있기에 오대산과 강릉이나 주문진 같은 영서 지역을 함께 관광하기 좋습니다. 

오대산은 산세가 험하지만 산이 높을수록 골이 깊고 계곡이 맑습니다. 특히 월정사와 상원사의 잣나무 숲길과 진고개라는 인기 좋은 드라이빙 코스와 소금강의 깊고 맑은 계곡을 즐길 수 있습니다.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렉스턴W를 타고 가는 백두대간 어드벤처 중에서 가장 자연을 많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오대산이었습니다.


< 이글은 쌍용자동차로부터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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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andme2.tistory.com BlogIcon 블로그앤미 2014.10.08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져요 :>
    부일식당은 정말 최고인듯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4.10.08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 여행에서 수 많은 추천 맛집을 가 봤는데 부일 식당이 가장 인상에 남더라고요. 역시 맛집하면 함석집인가봐요. 허름할 수록 더 맛이 좋은 듯한 느낌

  2. 한국인조르바 2014.10.10 0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방아다리 약수는 그냥 지나치신거죠? 아쉽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