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은 사진을 수정 또는 보정하는 이미지 변형 프로그램의 대명사입니다. 이 포토샵은 사진을 길게 또는 짧게 하거나 다양한 객체를 합성할 수 있지만 2D의 사진을 이용하기 때문에 피사체를 변형할 수는 있지만 안 보이는 뒷면을 보이게 할 수는 없습니다. 뒷면을 변형 시키리면 뒷면 사진이 있어야죠
그러나 2D 사진을 가지고 3D 객체로 변환 시켜서 사진에 담기지 않는 뒷면이나 밑면까지 볼 수 있게 하는 놀라운 기술이 나왔습니다.
사진의 2D 객체를 3D객체로 변환해주는 놀라운 기술
기술 이름은 참으로 깁니다.3D Object Manipulation in a single Photograph using Stock 3D Models
이름은 길지만 2D 객체를 3D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이라서 개념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 이미지는 사진입니다. 바닥에 빨간 의자가 쓰러져있죠. 이 사진만 가지고 저 의자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2D 사진에서는 볼 수 없는 의자의 뒷면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위 의자 같은 경우는 2D 사진에 3D 모델링을 입힌 결과인데 3D 모델링 데이터만 있으면 쉽게 2D를 3D로 변환시킬 수 있습니다. 위 의자는 이케아 제품인데 이케아 홈 플래너라는 프로그램은 집안을 3D로 미리 꾸며볼 수 있는 공개 프로그램입니다. 이걸 이용해서 3D데이터를 입혀서 위와 같이 안 보이는 의자의 밑면을 묘사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럴 2D 사진 이미지와 3D 데이터 그리고 광원을 결합하면 위와 같이 아주 매끄러운 3D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이렇게 만들어낸 3D개체를 가지고 자유자재로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2D 바나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바나나를 가지고 있는 3D 데이터와 결합 시킵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바나나를 자유롭데 돌릴 수 있습니다. 바나나 사진에 없던 뒷면까지 볼 수 있죠.
2D 객체 + 3D 모델링 데이터 + 광원 = 3D 객체
이 기술이 좋은 점은 사진과 그와 관련된 3D 모델링 데이터 뱅크만 있으면 2D객체를 3D로 활용할 수 있고 이는 가상 공간을 만드는 영화나 드라마 수 많은 3D 모델링을 하는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종이학 사진만 있으면
종이학을 날려 보낼 수 있습니다
애플 노트북 사진만 가지고 노트북을 덮거나 뒷면을 볼 수 도 있습니다
이 한 장의 사진을 가지고
택시를 들어 올릴 수도 있고
들어 올릴 수도 있습니다
종이와 펜 사진을 가지고
종이에 글씨를 쓰는 펜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기술은 이미 허리우드에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도시에 있는 자동차와 엑스트라를 모두 스캔한 후에 그걸 하나의 객체로 만들어서 대규모 군중씬과 대규모 자동차 폭파씬을 촬영하죠.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가 어벤져스와 최근의 허리우드 영화입니다. 다만 기존에는 3D 객체를 여러각도로 스캔한 후에 알맞게 다듬어서 넣었는데 이 기술은 사진만 가지고 3D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3D 모델링 데이터 뱅크만 있으면 기존의 사진을 3D로 쉽게 객체화 시켜서 수많은 영상물 특수 효과에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PDF파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