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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저, 전편보다 10배나 재미있는 스토리와 액션이 만족스러운 빼어난 영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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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저, 전편보다 10배나 재미있는 스토리와 액션이 만족스러운 빼어난 영화

썬도그 2014. 3. 28. 13:37

마블 코믹스 히어로들은 좀 가볍습니다. 아이언맨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나 웃음을 주는 장난끼가 가득하고 토르는 웃기는 재주는 없지만 우람한 덩치가 약간은 미련스러운 모습으로 나옵니다. 그러나 액션은 화려하죠. 헐크가 좀 심각한 내적 갈등이 있는 어두운 모습이 있지만 어벤져스에서의 헐크는 녹색 덩치로 나옵니다.

대체적으로 경쟁상대인 DC코믹스의 슈퍼맨, 배트맨에 비해서 밝고 가벼운 것이 마블 코믹스 영화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전 마블 코믹스 영화는 식구들과 함께 보지만 DC코믹스 영화는 혼자 보러 갈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다크나이트를 보고도 너무 심각한 이야기만 해서 재미없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어벤져스가 한국에서 대박을 내지 않았나 쉽네요

이 천만 관객 돌파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어린이들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블 코믹스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액션 히어로물이 많아서 인기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C코믹스 영화가 더 마음에 듭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전 아이언맨도 1,2편은 정말 재미없더군요. 그나마 3편이 내적 갈등과 사유가 있어서 그나마 볼만 했고 어벤져스 같이 화려한 볼꺼리를 제공하지 않는 마블 코믹스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본 것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 1편은 구색 맞추기 영화라고 생각 할 정도로 내용도 재미없고 액션도 크지 않아서 크게 실망한 영화였습니다. 아이언맨처럼 슈트입고 초능력을 구가하는 것도 아니고 망치로 하늘을 날아 다니는 것도 아니고 녹색 괴물이 되어서 괴력을 보여주는 것도 아닙니다. 

히어로는 히어로인데 총에 맞으면 피가 나고 방패가 유일한 무기이자 보호막인 인간보다 좀 더 피지컬이 좋아서 오래 달리고 멀리 뛸 수 있는 '캡틴 아메리카'를 보면서 저런 인간급 능력으로 어떻게 지구를 구하고 히어로라고 할 수 있나? 할 정도입니다. 


캡틴 아메리카가 캡틴인 이유

어벤져스에서도 팀의 리더는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어벤져스 히어로 중에서 피지컬 능력이나 초능력을 놓고 보면 나타샤(블랙 위도우)와 함께 인간급 히어로입니다. 가장 능력(?)이 떨어지는 히어로가 어벤져스 히어로팀의 팀장이라니 좀 이해가 안 가더군요. 또한, 어벤져스에서 왜 캡틴 아메리카가 팀장이 되었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없습니다. 

뭐 뛰어난 리더쉽이 있다고 하지만 그걸 증명하는 장면은 영화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원래 어벤져스에는 캡틴이 왜 캡틴인지에 대한 설명문 같은 영상이 있었는데 그 장면을 대폭 축소했다고 하네요. 아무튼, 캡틴 아메리카는 1편에서도 왜 그가 캡틴이라는 이름을 가졌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고개를 끄덕거리게 하는 장면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4년 3월에 세계 최초로 만나본 캡틴 아메리카는 왜 그가 캡틴인지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후반에 캡틴 아메리카가 누굴 믿던지 그건 자유지만 내 신념은 이거니 나를 따를 사람을 따르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이 캡틴이니까요! 라는 말 한 마디로 캡틴을 신뢰하는 모습은 다른 히어로물에서 느낄 수 없는 묘한 감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누군가를 그냥 믿기에는 세상은 너무나도 험하고 사기가 난무합니다. 블랙 위도우는 이 바닥이 믿을 만한 것이 거의 없다고 충고 하지만 캡틴은 그런 세상에서도 '용기, 명예, 희생' 이라는 삼위일체로 세상의 바라봅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용기, 명예, 희생으로 설명이 가능한 인물로 어벤져스에서도 가장 높은 도덕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초능력은 높은 도덕성

캡틴 아메리카는 보통의 인간보다는 피지컬 능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초능력을 가졌다고 할 수 없는 히어로입니다. 하늘을 날지도 못하고  괴력이 있는 것도 아니며 천둥을 일으키지도 못합니다. 오로지 방패 하나만 있는 이 초라한(?)히어로를 왜 다른 능력있는 히어로들이 따를까요?

그 이유는 이 캡틴 아메리카의 뛰어난 리더쉽과 함께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초능력은 몸이 아닌 그가 가진 마인드와 통솔력입니다. 보스는 뒤에서 이리가라 저리가라 지시하지만 리더는 내가 먼저 갈테니 나를 따라라!라고 외치죠. 

캡틴 아메리카가 바로 전형적인 리더형 인재(?)입니다. 작전을 짜고 지시를 한 후 가장 먼저 불로 뛰어들어서 다른 팀원들의 솔선수범을 보입니다. 그러나 리더쉽은 좋은데 사람이 정직하지 못하면 그것도 리더로써 자격이 없습니다. 캡틴의 초능력을 바로 정직입니다. 거짓말을 천성적으로 하지 못하고 항상 옳다고 믿는 것만 행합니다. 

그리고 캡틴이 옳다고 한 것은 실제로도 옳았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냅니다. 영화에서 닉 퓨리와의 의견 대결에서 캡틴이 모두 파괴해야 한다고 할때 블랙 위도우와 펠콘이 캡틴 말에 따르겠다는 모습에서 캡틴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높은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고 전 그 모습에서 다른 히어로물에서 느낄 수 없는 미묘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특히,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한 지점에서 갈등을 하면서도 항상 눈 앞의 이익과 혹은 눈 앞의 작은 승리보다는 큰 그림을 보는 캡틴의 통찰력은 왜 캡틴 아메리카가 어벤져스의 팀장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뭐 아이언맨과 티격태격 하고 둘은 상극이지만 그럼에도 아이언맨이 캡틴을 따르는 모습도 다 이런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캡틴에 대한 신뢰와 믿음 때문이죠

뭐 좀 나쁘게 본다면 캡틴은 융통성이 없는 꼰대 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세상은 바른 꼰대가 바른 세상으로 만들기에 전 꼰대라도 캡틴 같은 바른 꼰대라면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저의 적은 쉴드 그 자체

캡틴 아메리카2 윈터솔저에서 캡틴 아메리카는 쉴드 소속의 히어로입니다. 쉴드는 지구의 평화를 유지하는 국가를 초월한 강력한 평화 유지군입니다.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쉴드의 명령으로 쉴드 소속의 비밀 선박이 테러리스트에 납치 된 사건을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와 특전사가 함께 물리칩니다. 

그런데 캡틴이 선박 밖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블랙 위도우는 선박 조타실에서 USB로 비밀 파일을 추출해내고 있었습니다. 이에 캡틴은 자신이 모르는 또 뭔가가 있냐면서 화를 내죠. 이에 닉 프리는 각개전투를 할 때도 있다면서 다독이지만 캡틴은 맘이 많이 상해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닉 퓨리라는 쉴드 상관이 거리에서 테러리스트도 아닌 경찰들에게 총격을 받습니다. 여기에 윈터 솔저라는 또 다른 히어로급 적이 나옵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자세히 말하지는 않겠지만 이 영화의 적은 쉴드 내부의 갈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쉴드 내부에서 일어나는 선과 악의 대결이 주된 줄거리이고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구분이 안가는 모두가 미덥지 않은 세상에서 캡틴과 블랙 위도우가 함께 해쳐나가는 내용이 주요 줄거리입니다. 


이런 줄거리 구도는 이미 많은 히어로물, 특히 배트맨에서 많이 써먹었죠. 물론 큰 줄거리만 보면 식상한 줄거리라고 할 수 있지만 영화를 보면 결코 식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선과 악을 구별해 가는 과정이 꽤 흥미롭고 잔재미들이 꽤 많습니다. 

특히, 캡틴에 대한 정체성을 심어가는 과정이나 캡틴의 또 하나의 능력인 역사성을 보여주는 장면 등은 이 영화가 제대로 캡틴 케릭터를 보여주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저를 본 후에 어벤져스2를 보게 된다면 캡틴이 그냥 인간급 히어로의 방패술사가 아닌 오! 캡틴 마이 캡틴!이라고 생각이 들 듯 하네요

높은 도덕성은 그 어떤 히어로도 뛰어 넘을 수 없는 '캡틴 아메리카'의 초능력입니다. 



화려한 방패 액션과 바디 액션이 CG액션의 쾌감보다 더 짜릿하다

액션 영화에서 액션을 거론 안 할 수 없습니다. 캡틴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신급 히어로가 아닌 인간급 히어로이기 때문에 액션의 규모가 클 수가 없습니다. 하늘도 못 나는데 큰 액션이 나오기 힘들죠. 그럼에도 생각보다 꽤 흥미로운 액션이 많이 나옵니다. 

먼저 이 히어로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영화 초반에 선박에서 악당과 육박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헐크나 아이언맨 이라면 그냥 가볍게 제압할 악당이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방패와 헬멧을 벗고 1대1 육박전을 합니다. 영화는 초반에 방패를 든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이 히어로의 힘의 크기를 보여주고 시작합니다.

이후, 액션의 대부분은 CG력을 이용한 히어로물이 아닌 카 체이싱과 총격전을 보여줍니다. 이 부분만 보면 그냥 총격 액션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카 체이싱과 총격 액션이 꽤나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캡틴의 방패술과 블랙 위도우의 사기술이 절묘한 케미를 보이면서 꽤 짜릿한 느낌을 줍니다. 

진성 액션이 주는 땀내음이 CG력에 의존한 액션보다 더 짜릿하고 긴박감을 전해줍니다. 

그렇하고 이 영화가 주먹다짐과 총격만 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후반에 나오는 핼기 캐리어라는 날으는 항공모함은 이 영화의 약점인 작은 규모의 영화의 단점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언맨급의 거대한 규모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저는 액션 보다는 이 캡틴의 사람됨에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할까요? 이야기와 캡틴 아메리카라는 캐릭터의 바람직함에 반해 버렸습니다. 


자유를 스스로 버린 평화가 과연 진정한 평화일까?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윈터솔저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치와 일본 제국을 혐오하고 비판합니다. 왜 그들을 비판할까요? 바로 자유롭지 못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자유를 달라고 외치면 군화발로 밟아 버리는 독재정치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만약 그 당시 독일과 일본인들이 스스로 자유를 버리고 발로 밟아도 좋으니 평화롭게만 살게 해주세요라고 강요가 아닌 스스로 자유를 버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실제로 현재를 사는 우리들도 이런 부분이 많습니다. 시끄러운 데모 같은 것 하지 말고 군소리 말고 조용히 사는 세상 만들어 달라면서 시위대는 무조건 나쁜 세력 혹은 빨갱이라고 매도하고 정부가 하는 일은 무조건 옳다고 하는 극단적 애국주의자들이 많습니다. 

영화는 이런 부분을 건드리고 있습니다. 
자유를 억압하니 자꾸 자유를 달라고 하기에 전략을 바꿔서 자유를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이 모습이 현재의 우리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참으로 씁쓸하더군요. 외형은 민주주의 형태를 가졌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조용한 독재를 하는 나라들이 꽤 많습니다. 독재정치 혹은 전제정치 2.0이라고 해야 할까요?

영화는 이런 흥미로운 주제와 사회성까지 담고 있어서 보는 내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136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이지만 한 번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도덕성이 높은 리더가 사라진 현재의 우리들의 세상을 비추는 거울 같다는 느낌도 들어서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저'는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캡틴 아메리카의 정체성과 거대한 퍼즐 조각을 맞춰가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아주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전편에 한 10배는 더 재미있고 어벤져스보다는 못하지만 토르2 보다는 더 흥미롭게 봤습니다. 아이언맨3와 비슷한 재미를 느꼈다고 할까요?

액션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작은 액션에서도 흥미로운 액션과 재미를 끊임없이 제공해줘서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이고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바른생활 사나이가 주는 감동이 아주 크네요. 바른 미국형을 주말에 만나 보세요


추가 : 영화가 끝나면 2개의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하나는 간략한 엔딩 크레딧 후에 한개가 있고 또 하나는 모든 크레딧이 오르고 한개가 있습니다. 참고로 첫번째 엔딩 크레딧은 볼만하지만 2번째 크레딧은 안 봐도 될 정도로 예측 가능한 쿠키 영상입니다. 시간 없으면 1개만 보셔도 됩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2014)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8.5
감독
조 루소, 앤소니 루소
출연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로버트 레드포드, 세바스찬 스탠
정보
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36 분 | 2014-03-26
글쓴이 평점  



10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4.03.28 17:09 신고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정말 재미있게 분석 하셨네요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naver.com/dlekdnlt0118 BlogIcon 이다윗 2014.03.31 20:56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의 리더쉽에 대해 쓰신 부분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통솔력과 정직, 경영학적인 관점에서 정말 기업에서 요즘 필요로 하는 인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4.03.31 21:29 신고 저는 그 리더쉽에 감동 받았어요. 저렇게 바른 리더라면 이 한몸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 프로필사진 ........... 2014.04.02 15:31 이번 쿠키영상을 보면서 황당한게, x맨판권은 이쪽에 없는걸로 아는데, 왜 매그니토의 두 자녀가 나올까요?
  • 프로필사진 X맨 판권은 2014.04.03 03:56 매그니토 언급금지, 뮤턴트 언급금지 라는 조건으로 퀵실버와 스칼렛위치가 나올수 있기로 폭스사와 협의가 된걸로 알고 있네요. 그래서 쿠키영상에서 퀵실버와 스칼렛위치가 뮤턴트가 아니라 스포라서 말하기 그런데 악당조직(?)이 악당무기(?)연구하다 '자원자중에서 능력이 발휘한 남매' 라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물론 X맨 판권이 있는 폭스사에서는 메그니토의 자녀로 퀵실버와 스칼렛위치가 나올예정이라고 하더군요.
  • 프로필사진 자막중 오역이 2014.04.03 04:15 자막중에 몇몇군데에 오역이 보이더군요.
    영어와 한글의 뉘앙스 차이로 한글에 맞게 의역한것이면 좋겠는데 너무 의미를 훼손한 부분이 보이더군요.

    1. 버키 사망장면
    분명 화면에서는 기차에서 떨어지는 장면인데 자막은 '비행기 추락'
    그문장에서 비행기라는 단어는 없었는데요. 번역자분이 1탄을 보고 번역하셨어도
    이런 비행기추락 이라는 단어는 안쓰셨을텐데요. 1탄에서 버키 사망장면은 유명한데요...

    2. 버키와 캡틴의 과거회상장면
    아마 자막이 '우리 그거할래? 쿠션만 있으면 되잖아.' 이런내용일텐데. 이거 듣는입장에서는
    이둘의 관계가 갑자기 애매한(?) 관계로 바뀌는... 둘이 뭘하자는 거지?? 쿠션깔고???
    원문 문장의 뉘앙스는 캡틴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니 버키가.
    '우리집에서 살래?' '(잠자는건) 매트리스만 하나 더 깔면 되잖아.' '내구두닦는 일 하고'
    이런식으로 둘이 같이 살정도로 가까운 사이란걸 묘사 해주는 대화인데 의미가 이상해진.
  • 프로필사진 자막중 오역이 2014.04.03 04:21 3. 블랙위도우 비키니 언급
    블랙위도우가 배의 흉터때문에 더이상 비키니를 입을수 없다고 하자
    캡틴 자막이 그런 몸매로 입으면 민패라고 하는 망언을 하는데요.
    스칼렛 요한슨 몸매가 민폐면 도대체 어떤 누가 비키니를 입을수 있을까요???
    원문 뉘앙스는 '비키니 같은 망측한 옷을 왜 입으려고 하냐?'라는 식의
    지극히 할아버지 꼰데스러운 말을 하죠.
    과거에서 돌아온 지극히 청교도 스러운 말을 한건데 이걸 단순한 망언으로
    번역한건 좀 아쉬웠네요.

    물론 번역하시는 분이 저보다 영어를 훨씬 잘하실텐데. 이번 캡틴아메리카 자막은
    상업영화 자막으로서는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4.04.03 09:31 신고 헐~~~ 그런 의미였군요. 어쩐지 이상했어요 블랙위도우에게 몸매 지적 하는 모습에 둘이 앙숙이구나 했다니까요
  • 프로필사진 어벤져스3 2014.04.03 04:33 쿠키영상을 보면 점점 어벤져스3의 밑밥을 깔아 두는 것 같네요. 어벤져스3의 메인 빌런은 타노스 임에 분명하고 인피니티 건들렛에 들어가는 6개의 인피니티 잼(보석)이 쿠키영상에서 하나씩 나오는 듯한..

    테세락(어벤져스1에서 치타우리와 지구를 연결하는 포탈을 열던 큐브) = 스페이스 잼
    에테르(토르2에서 블랙엘프의 최후, 최대의 병기) = 파워 잼
    로키의 창 (호크아이, 박사 등을 세뇌하던 창) = 마인드 잼

    올여름에 나올 가오갤에서도 아마 잼이 하나 더 나올듯한..
  • 프로필사진 BlogIcon 2014.04.17 23:19 캡틴은 약하지 않습니다 영화상으로 비록 표현이 잘 안되긴 하지만 그의 힘은 성인남성 열명과 맞먹고 1.6km를 1분내로 달리며 아파트 7층높이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을 정도입니다 날아오는 화살을 잡아내고 총알의직격탄을 피해내는 반사신경에 각종 무술마스터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체력은 무한입니다 애초에 블랙 위도우정도와는 견줄수 없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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