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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기분에 따라서 노래를 선곡해주는 음악스트리밍 서비스 Beat Music

by 썬도그 201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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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태블릿 신제품 전시회에서 Beats사의 사운드 칩을 넣었다고 하기에 Beats사가 뭔가요? 했는데 알고보니 닥터 드레 헤드폰을 만드는 회사더군요. 닥터 드레는 알아도 Beats사는 몰랐습니다. 이 beats사는 닥터 드레 헤드폰도 만들지만 음악 전문 기업이더라고요

미국에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데 이 Beats사가 신기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발 했습니다. 신기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란 바로 내 기분과 상황에 따라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주는 서비스입니다. 


http://www.beatsmusic.com/ 에 접속하면 아이폰과 구글플레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은 음악 스트리밍 앱을 무료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한국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소개하는 이유는 이 서비스가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른 서비스를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가수나 곡명 그리고 장르별 시대별로 정렬해서 보여줍니다. 
20대 취향, 30대 취향 등등의 세대별로 정렬을 하지만 기분별은 없었습니다.



기분별로 음악을 선곡할 수 있기에 기쁠 때, 슬플 때, 우울할 때, 화날 때 등의 기분을 선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2012년 월드IT쇼인가? IT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ETRI라고 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들고나온 기술인데 수만 곡을 기분별로 분리해서 유저가 기분만 선택하면 알아서 음악을 선곡해서 계속 틀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뭐라 뭐라 설명을 들었는데 오래 되어서 다 까먹었습니다. 아무래도 비트수와 여러가지 음악적인 특징을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해서 선곡하는 듯 합니다. 이 기분별은 파티, 사무실, 집, 카페 등 장소별로 선택도 가능합니다. 솔직히, 요즘 음악 들을 때 내가 일일이 찾아서 듣나요? 그냥 누가 골라준 것이나 노래 묶음을 그냥 플레이 해서 랜덤하게 듣는 것도 많죠. 저 같은 경우는 유튜브의 재생 묶음을 선택해서 플레이 누르면 알아서 계속 뮤직 비디오가 나옵니다. 

Beats뮤직은 약 2천만 곡의 노래를 보유하고 있고 1달에 14.99달러의 스트리밍 요금을 내면 이 기분별 장소별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이 한국보다 비싸네요. 뭐 한국이 싼 것일 수도 있고 음악 보유량 따지면 그렇게 비싼 것 같지도 않네요. 

또한, Beast뮤직은 트위터, 페이스북에 재생 목록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모르겠지만(이통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하지 않으니) 필요한 기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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