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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딱따구리처럼 다양한 물건을 때려서 깨우는 'Alarming Clock'

by 썬도그 201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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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시계가 생기면서 오히려 더 불규칙하게 생활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시간에 쫒기면서 오히려 더 불규칙한 생활을 하죠. 시계가 없던 시절에는 과잉생산이 거의 없었고 그렇게 바쁘게 할 일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필요 없는 줄 알면서도 큰 이익을 내기 위해서 과도한 일을 합니다. 과로와 회식 등을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기는 엄청나게 힘들어졌는데요. 그런 아침에 억지로 일어나게 하는 도구가 바로 알람 시계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알람 역할을 하지만 예전에는 알람 시계가 따로 있었습니다. 

알람 시계는 특정한 소리만 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인 따르릉 하는 종소리가 대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알람 소리를 딱따구리 같이 물건을 때려서 소리를 내는 알람 시계가 있습니다. 



이 시계의 이름은 Alarming Clock입니다 알람 시계 이름이 알람 시계네요
생긴것이 여느 알람 시계와 다릅니다. 코가 툭 튀어 나왔습니다. 얼핏 보면 스피커 같아 보입니다 


바닥을 뒤집어서 알람 시간을 맞춘 후에 뒤집어 놓은 후 



알람 시간을 기다리면 코 같이 생긴 것이 딱따구리처럼 앞에 있는 물체를 때려서 소리가 납니다. 유리컵을 두면 유리 두드리는 소리가 나고 책을 놓으면 책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책 보다는 높은 소리를 내는 컵이 좋겠네요. 컵도 물을 채우면 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주 신기한 아이디어의 자명종 시계입니다. 딱따구리를 보성 여행 갔을 때 실제로 봤는데 소리가 꽤 크더라고요. 머리가 안 아픈지 걱정이 될 정도로 엄청난 힘으로 쪼아 됩니 나무가 쩍쩍 찝혀 나갑니다. 그 딱따구리와 비슷한 알람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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