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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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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본인 사진을 올리는 프리티 걸 어글리 페이스

썬도그 2013. 2. 13. 12:46


예전 필카 시대야 어떻게 찍혔는지 알 수 없었고 인화한 사진을 보고나서 자신의 얼굴이 추하게 나오면 좀 난감하지만 극복해야만 했습니다. 어쩌겠어요. 그 자리에서 찢어 버릴수도 없잖아요. 그냥 받아들였죠.

하지만 디카 시대가 되어서 조금만 이상하게 나오면 삭제하고 다시 찍습니다. 특히 셀카는 잘 나올 때 까지 무진장 찍습니다. 
네! 얼짱각도라고 해서 손을 쭉 뻗어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측면 각도로 찍으면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눈은 커 보입니다. 그런 얼짱 각도는 이제 기본 스킬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렇게 가장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스마트폰에 담고 있지만 그런 찬란한 순간은 정말 순간입니다. 보통 다른사람들이 여러분을 볼때는 추한 표정과 모습들도 참 많이 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추한 모습이 전혀 없는 듯 생각하고 살죠. 

특히나 여자분들은 자신의 가장 잘 나올 때의 사진만을 공개하는데요. 반대로 추한 얼굴을 올리는 용감한 언니들이 있습니다

http://www.reddit.com/r/PrettyGirlsUglyFaces/ 라는 메타 사이트에 프리티걸 어글리 페이스라는 페이지를 개설한 후에 여자분들이 자신의 추한 얼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추한 얼굴 각도가 있습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턱을 잔뜩 넣어서 턱살을 잔뜩 부풀립니다.
그리고 눈을 모으거나 하는 행동을 하면 추녀로 보입니다. 서양 여자들은 턱살이 많은데 턱살 많은 분들은 확실한 추한 얼굴 각도네요. 

아주 신선합니다. 이런 추한 얼굴을 일부러 보여줄 필요가 있냐는 말도 나오겠지만 자신의 얼굴을 스스로 망가트려서 친근감을 유발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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