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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남자친구와 함께 만든 컬러 이글루

by 썬도그 201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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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한파 속에 파묻혀 사는 듯한 느낌이네요. 수일 째 냉동고 안에서 생활하는 느낌, 추워도 어느정도 추워야죠. 이제는 녹지 않는 거리의 눈이 더 짜증스럽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맹추위를 이용하는 마음만 있다면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거예요. 예를 들어 빙어 낚시를 하러 간다든지 썰매나 스키장에 간다든지 하는 것이죠. 

뉴질랜드에 지난 겨울 맹추위가 왔습니다. 영화 25도 까지 내려가는 날씨가 계속 되자 Brigid Burton은 기발한 생각을 합니다. 컬러로 된 이글루를 앞 마당에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였죠.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지난 10월 딸인 Kathleen Starrie와 딸의 남자친구인 Daniel Gray가 컬러 이글루를 완성시켰습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먼저 빈 우유팩을 많이 모읍니다. 그리고 그 안에 컬러로 된 물을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그걸 야외에서 얼리죠. 터진 우유팩도 많네요. 그렇게 우유팩 안에서 언 얼음은 벽돌로 사용해서 쌓아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궁금한게 저 꼭대기인 지붕은 어떻게 만들까요? 이렇게 추위를 이용해서 멋진 컬러 이글루를 만들었는데 이 모습은 방송에 까지 나오게 됩니다

http://www.globaltvedmonton.com/new+zealander+spends+his+holidays+in+edmonton+building+an+igloo/6442781240/story.html 에 가면 동영상도 있는데요. 정말 멋진 작품이네요. 추운 겨울을 이용해서 이런 멋진 것 만들어도 좋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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