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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시민이 직접 007 제임스본드가 되는 재미있는 코카콜라 마케팅

by 썬도그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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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지만 무한도전이 언젠가는 막을 내리듯 007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죠.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어려서 부터 본 007 시리즈.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배경음악이 깔리면 첩보원인 007이 대활약을 펼칩니다 첩보영화의 대명사 007, 이제는 아빠와 아이가 대를 이어보는 시리즈가 되었네요

007이 다시 옵니다. 이번주에 007 스카이폴이 개봉을 하죠. 한때는 제이슨 본 시리즈에 밀려보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왕성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007 스카이폴과 코카콜라가 독특한 마케팅을 했습니다

007 스카이폴과 코카콜라 제로가 개봉에 맞추서 기차역에서 일반시민을 007로 만드는 아주 기발하고 재미있고 독특하고 창의적이고 세련되고 멋진 이벤트를 했습니다


먼저 일반시민이 콜라 자판기 앞에 섭니다. 돈을 넣고 기다리면 미션 메세지가 나옵니다. 70초 안에 6번 플랫폼으로 가시요.
당신이 007입니다. 이에 시민들은 빠르게 반응합니다. 


그냥 6번 플랫폼으로 가면 재미없겠죠. 중간에 수 많은 계획된 장애물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007 배경음을 연주하고 노래 합니다. 한 빨간 드레스의 여자가 달려가는 시민에게 아는척 합니다. 오!! 안소니~~~ 당황하는 시민 그러나 지나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갈려고 하지만 두 사나이가 막아서네요. 천상 계단으로 가야 합니다


오렌지도 굴러 떨어지고요. 이렇게 힘든(?) 미션을 마치고 6번 플랫폼에 도착하면 영화 티켓을 주는듯 하네요. 정말 기분 좋아지는 영상이네요. 참여하는 사람들도 흥분의 70초를 보냈을 듯 합니다. 

이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정말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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