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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학습도구 케이넥스(K-NEX)의 갑, 1만 개의 케이넥스로 만든 핀볼머신

by 썬도그 201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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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30,40대들은 어려서 코코블럭 같은 것이나 가지고 놀았지 레고 블럭은 가지고 놀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뭐 부자집 자녀였다면 해외에서 수입한 레고 블럭을 가지고 놀았을 수도 있지만요.

요즘 아이들은 레고 블럭도 가지고 놀고 자석으로 된 것도 많이 가지고 놀던데요. 그런데 이 레고 블럭은 모터나 바퀴나 키넥틱한 여러가지 모듈을 이용해서 과학교재로 활용하는 초등학교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창의력을 심어준다면서 과학 교재 수업도 하고 방과 후 수업도 하는데요. 이런 과학학습도구중에는 케이넥스(K-NEX)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 케이넥스는 조엘 글릭만이 만든 학습도구로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수 있고 모터와 여러가지 장치들도 있어서 아이 혼자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비행기, 거중기, 시계, 기린, 코끼리등을 만드는데 그냥 아동용 블럭들은 움직이는 것을 만들 수 없지만 케이넥스는 움직이는 작동완구를 만들 수 있는것이 큰 특징입니다.

이 케이넥스를 이용해서 아이들은 기계공학과 건축공학 태양에너지, 테크노 공학등을 익힐 수 있어서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죠. 이 케이넥스를 무려 1만 개를 이용해서 만든 핀볼머신이 있습니다

이게 바로 케이넥스입니다. 저 하나하나가 다 케이넥스인데 이걸 연결해서 만든 거대한 핀볼머신입니다
케이넥스는 가격이 비싼데요 1만 개를 이용할려면 돈이 참 많이 들었을 듯 합니다. 아이가 만든 것은 아니고 콜로라도 대학생인 Andrew Locke가 만든 작품입니다. 이거 과제물로 제출하면 A++ 줘야 할 듯 합니다.


핀볼이 롤러 코스트를 타튼 듯 빙빙 돌다가 위로 다시 올려지는 모습이 마치 루브 골든버그 같기도 합니다. 사진보다 동영상이 아주 짜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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