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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젯

소음을 대폭 줄인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로지텍 G710+

by 썬도그 2012.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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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도서관에서 가끔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자료수집이나 직접 노트북을 펴고 글을 작성합니다. 글을 작성하다보면 마치 키보드로 건반을 연주 하는 것처럼 폭풍처럼 써내려 갑니다. 이렇게 두다닥 두다닥 소리를 내면서 키보드를 치다보면 눈치를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도 같이 째려봐주죠.

왜냐하면 그 곳은 열람실이지 독서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칸막이 있고 조용히 책만 보는 곳은 따로 있고 그곳에서 공부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자료를 찾고 그걸 노트북으로 입력하는 열람실에서 키보드질 한다고 째려보는 사람들을 반대로 쨰려봅니다. 

아니 도서관 열람실은 고시촌이나 자격증 공부하는 독서실로 바꿔놓은 사람들이 이상한거지 제가 이상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끔 키보드 소리 시끄럽다는 요청도 있던데요. 저는 그런 사람 좀 이해가 안갑니다. 용도에 맞게 자신이 독서실로 이동해야지 왜 열람실에서 자격증이나 고시공부하면서 남에게 눈치를 줍니까? 

아무튼 별거 아닌것으로 사람 스트레스줍니다. 
하지만 키보드 소리가 큰 것은 결코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죠. 특히 밤에 혼자 깨서 키보드질을 조용히 하거나 조용한 사무실에서 키보드소리만 들릴때 보면 키보드 타이핑 소리가 큰 소리는 아니지만 분명 조용할 때는 소음은 소음이라고 느껴집니다.

게다가 기계식 키보드는 소리가 더 크죠. 한때는 기계식 키보드의 차라락 차라락 하는 경쾌한 소리가 좋았지만 지금은 소리가 켜서 많이 찾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는 뛰어난 타격감에 프로그래머들 중에 기계식 키보드만 쓰는 분들 많죠. 그러나 소리가 큰것이 아쉽죠. 이에 로지텍은 소음을 대폭 줄인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를 선보였습니다


소음을 대폭 줄인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로지텍 G710+

로지텍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G710+는 소음을 대폭 줄인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게이밍 키모드 답게 WASD키와 방향키에만 불이 들어오는 기능이 있습니다. 야밤에 모니터만 켜놓고 게임들 많이 하는데 그때 필요한 키보드는 WASD와 방향키와 그리고 마우스입니다. 저도 얼마전 까지 게이밍 키보드 쓰고 있다가 물을 엎질러서 사망시켰습니다. ㅠ.ㅠ 10만원이 넘는 키보드였는데 무슨 10만원이 넘는 키보드가 키보드 껍질이 벗겨지는지 나중에는 WASD만 껍질이 벗겨져서 LED램프가 다 보일 정도입니다. 

안티 고스팅 기술로 기계식 키보드의 뛰어난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소리를 줄였는데요 얼마나 조용할까요?
약 5천만 번의 키를 눌러도 끄떡없는 강력한 내구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왼쪽 끝에는 6개의 프로그램 설정 핫키가 있습니다. 가격은 150달러인데 싼 가격은 아니지만 저소음 기계식 키보드라는 소리가 솔깃하네요. 프로그래머들에게 괜찮을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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