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DSLR시장에서는 큰 인기가 없었지만 미러리스 시장은 큰 흥행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NEX씨리즈는 베스트셀러이고 제가 카메라 전문가는 아니지만 누가 미러리스 추천해달라고 하면 무난한 NEX를 추천합니다. 실제로 NEX제품들이 꽤 좋고요.
디자인과 성능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할까요?
그 NEX의 명성을 잊는 새로운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NEX-5R 사진이 누출되었습니다
일본의 유명 카메라 블로거인 디카인포닷컴에 소개되었는데요. 메일로 누가 보내주었나 봅니다. 아마도 소니 관계자겠죠.
스펙은 자세히 나온게 없고 1600만화소에 APS-C센서가 들어간 제품인데 NEX-5N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새로운 제품이라기 보다는 패치업된 제품이라고 봐야겠죠
그리고 위 사진은 NEX-6 제품입니다. VR-ZONE.COM에 소개된 제품인데 외형이 NEX-7과 비슷합니다. NEX-7은 아주 성능이 좋지만 가격이 후덜덜 해서 쉽게 구매하기 힘든 하이엔드 미러리스 제품입니다. 그 NEX-7를 다운그레이드 해서 NEX-5R과
NEX-7 사이에 놓일 제품입니다. 와이파이 기능이 들어가 있는게 신기하네요. 삼성전자 미러리스에서 이 와이파이 기능이 선보였는데 이제는 소니도 따라하네요. 어차피 이 시장은 레드오션이고 카테고리가 성숙단계라서 그놈이 그놈 같고 기술도 1,2년이 지나면 다 비슷한 기술을 선보입니다.
1600만 화소 APS-C센서가 들어가 있으며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앱과 놀랍게도 인터넷 브라우징도 됩니다. 헐.. 이젠 미러리스 카메라로 웹검색도 가능하다는 소리? 꼭 그럴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그건 부가적인 기능일테고 인스타그램 같은 어플을 다운 받아서 설치해서 후보정을 카메라에 설치한 앱을 이용해서 후보정을 한 후 페이스북에 업로드 할 수 있겠는데요. 아니면 페이스북 어플을 설치해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 처럼 바로 업로드도 가능할테고요.
이제는 스마트폰과 미러리스 카메라나 컴팩트 카메라가 융합이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가격은 950달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