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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버튼이 딱 하나 있는 단출한 콘셉트 카메라 펜탁스Si

by 썬도그 201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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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또한 쉬운 카메라도 많아졌죠. 그러나 여전히 버튼이 많습니다. 버튼이 많다는 것은 사용자가 개입할 부분이 많다는 것이고 그게 또 카메라 다루는 재미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카메라에 관심이 많고 사진에 애정이 많은 분들이나 필요한 기능이지 그냥 일반인들에게는 그렇게 복잡한 기능 필요 없습니다.

셔터스피드나 조리개? 그런것도 귀찮고 배우기도 어려워 합니다. 꼭 배워야 할까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은 점이 많습니다. 불필요한 기능은 다 삭제해 버렸거든요.  컴팩트 카메라도 아니 미러리스 카메라도 스마트폰 처럼 아예 수동 기능을 싹 다 지우고 단출하게 나오면 어떨까요? 그럼 말 그대로 포인트 앤 샷 카메라가 될 것입니다.

디자이너 Andrew KimPentax Si라는 아주 단출한 콘셉트 카메라를 생각해 냈습니다. 버튼이 딱 하나인 카메라입니다. 




버튼은 셔터 버튼이고 노출은 버튼을 돌려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밝게 혹은 좀 더 어둡게 조절하는 노출 조절 기능만이 존재하고 다른 기능은 없습니다. 사진을 보니 동영상과 플래시 조절 기능 까지는 있는 듯 하네요. 그것도 저 버튼 하나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버튼이 하나인 모습이 미니멀 한게 '디터 람스'디자인 철학과 닮았습니다.

이 콘셉트 제품이 아니더라도 버튼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버튼 대신에 터치로 하는 카메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콘셉트 제품 카메라가 나오면 꽤 인기가 있을 것 같은데요. 괜찮은 디자인입니다. 


출처 http://www.minimallyminim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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