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창을 들여다 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창을 들여다 보면서 몸은 전철에 있지만 눈과 마음은 창 너머 세계인 온라이나 TV나 동영상에 머무르고 있죠. 이런 이유로 현대인들은 디스플레이를 들여다 보는 시간이 급속하게 늘었고 덕분에(?) 눈의 피로도가 무척 높아졌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 눈이 충혈되고 피곤한 일이 일상다반사인데 그럴때 마다 먼 산을 바라보거나 눈을 감고 가만히 있을 때가 많습니다. 스마트기기 시대에 머리나 다른 기관은 쾌재를 부르겠지만 눈은 혹사당하고 있네요.
눈부심과 지문방지를 위해 보호필름은 필수품?
스마트폰은 민감한 체질입니다. 케이스라는 외피를 덮어주고 앞에는 보호필름을 붙여서 스크래치나 지문방지와 빛의 반사를 줄여줘야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고릴라 글래스을 쓰기 때문에 스크래치는 걱정 안해도 됩니다. 고강도 강화유리라서 못으로도 긁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이유는 지문과 빛의 반사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지문방지 기능의 보호필름을 많이 사용합니다. 지문방지 보호필름은 2가지 기능이 있는데 하나는 지문을 덜 보이게 하는 기능과 빛을 난반사 시켜서 어느 각도로 봐도 내 얼굴이나 거울처럼 반사된 바깥 풍경이 액정에 맺히지 않게 합니다.
보호필름 기능이 액정 글래스에 들어간다면?
지문방지 필름은 눈부심 방지 역활을 하고 지문 방지도 하지만 문제는 선명한 액정을 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보호필름 표면에 요철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요철 때문에 빛이 난반사가 되어 눈부심이 없어지지만 대신에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의 화면을 볼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문방지는 되지 않더라도 스크래치 나지 않으면서 빛에 의한 눈부심 현상도 없는 액정 글래스가 나오면 굳이 보호필름을 쓰지 않아도 되겠죠.
특수유리 제조업체 쇼트(SCHOTT)가 선보인 눈부심 방지 액정글래스 센세이션 커버AG
우리에겐 생소한 업체인 독일의 쇼트(SCHOTT)사는 특수 유리 제조업체입니다. 국내 인지도는 낮지만 기술력이나 해외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회사입니다.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 쿡탑 용 세라믹글라스, 광학유리 및 의료용 패키지등의 특수유리를 생산하는 독일 회사로 제조 강국 독일답게 CEO 우도 웅게호이어는 교수이기도 합니다.
눈부심 방지 기능이 들어간 센세이션 커버AG (Xensation™ Cover AG(Anti-Glare)
독일 쇼트사는 작년에 선보인 센세이션 커버에 이어서 올해 센세이션 커버AG를 지난 6월 3일 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정보 디스플레이학회의 연례 행사인 디스플레이 위크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이 센세이션 커버AG는 혁신적인 눈부심 방지 기능을 갖춘 제품입니다. 센세이션 커버의 긁힘 방지 기능에 눈부심 방지 기능을 넣은게 센세이션 커버AG입니다. 쇼트의 '센세이션 커버AG'는 기존의 센세이션 커버에 유리표면 가종 전문기업인 베르니너 글라스가 개발한 맞춤형 에칭 유리표면에 있는 이온을 빼내서 무광택 마감 처리를 했고 이렇게 무광택으로 마감 처리한 고강도글래스 제품은 이 제품이 이 제품은 저와 같은 소비자가 구매하는게 아닌 LG전자나 삼성전자 팬텍 스카이등 스마트폰 제조업체나 디스플레이 IT가젯 올해 3분기에 시장에 센세이션 커버를 선보인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액정 글래스가 어느 회사것인지 물어보고 사야할 것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schott.com/xensation/english/products/xcover/technicaldata.html 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