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타블로그들이 거의 멸종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올블로그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블로그코리아도 서비스를 중단 했습니다. 남아 있는 메타싸이트들은 이제 몇 안남았습니다. 믹시가 그나마 남아 있긴 한데 트래픽 유입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냥 폼으로 믹시 버튼 붙여 놓고 있을 뿐이죠. 그러나 리뷰 싸이트는 꽤 남아 있습니다. 프레스블로그나 레뷰 같은 경우 아직도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두 곳도 예전 같은 성황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빠르게 트랜드가 변하고 블로그가 죽지는 않았지만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소비하는 시대다 보니 리뷰싸이트들도 예전과 같은 큰 인기를 얻고 있지는 않습니다.하지만 리뷰 싸이트들은 계속 멸망하지 않고 계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리뷰싸이트를 많이 들락거리고 수시로 리뷰 글을 쓰기 때문도 있지만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창구중 하나가 리뷰싸이트들인데요. 이 리뷰 싸이트들이 사라진다면 중소기업 제품은 소개하기 힘든 것도 있습니다다만 무조건 칭송만 하는 글을 요구하는 리뷰 싸이트들은 리뷰에 참여하기가 거북살스럽습니다. 하지만 위드블로그 같이 쓴소리도 무한허용하는 리뷰싸이트는 리뷰어들이 아주 편한 마음으로 글을 쓸 수 있어서 좋죠
리뷰,메타,투표 위젯이 섞인 독특한 싸이트 빅블로그
빅블로그는 독특합니다. 리뷰싸이트 같기도 하지만 메타 기능도 있습니다. 여기 까지 보면 프레스블로그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비교 위젯 서비스도 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빅플도 있습니다.
이 빅블로그 닷컴은 총 3가지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빅블로그, 빅요, 빅플입니다. 그중 가장 쫄깃한 빅블로그 부터 소개하겠습니다
메타와 비교리뷰 서비스가 있는 빅블로그
빅블로그는
이 서비스의 가장 핵심서비스입니다. 첫 인상은 메타블로그 싸이트 처럼 보입니다. 왼쪽의 추천 지수가 보이네요. 상단에는 카테고리가 보이고요.
프로필을 누르면 가입시 등록한 블로그 글을 자동으로 수집해서 소개합니다
프로필 옆에 보면 온스테이션이라고 있습니다.
온스테이션이 바로 비교리뷰 서비스입니다. 다른 리뷰싸이트와 다른 점이 있다면 경쟁회사 제품을 비교 평가하는 리뷰입니다.
2012/03/18 - [세상 모든 리뷰/제품리뷰] - 하얀국물 라면(나가사끼 짬뽕 vs 꼬꼬면 vs 기스면)를 비교해 보다 라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요. 이 글에서 알 수 있든 경쟁회사 제품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저 하얀국물전쟁은 참 재미있게 리뷰를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온스테이션에서는 이외수의 '하악하악'을 친필싸인이 된 종이책과 전자책을 비교하는 리뷰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저도 신청했는데 하악하악 친필싸인본과 전자책을 받아보실 분은 신청해 보세요.
http://www.big-blog.com/onstation 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종이책의 감성과 전자책의 편리함의 장단점을 느낄 수 있는 리뷰가 될 듯 합니다.
아젠다라는 서비스도 있는데 발의자가 특정 주제를 발의하면 블로거들이 관련 글을 등록하는 서비스인데 크게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블로그에 깔끔한 비교 위젯을 달 수 있는 빅요
다음으로 넘어가면
빅요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빅요는 위 비교 리뷰 서비스인 온스테이션에서 두 제품을 비교한 글을 쓰고 독자들에게 직접 두 제품 또는 세 제품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투표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지금 까지 만든 투표 위젯입니다. 참여자가 많은 것도 있고 적은 것도 있죠. 가끔 제 블로그에 투표위젯을 보시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투표위젯이 바로 빅블로그에서 서비스하는 빅요입니다.
그럼 위와 같이 나오죠. 아쉬운게 있다면 중앙정렬이 되지 않는데 <center>태그를 직접 넣어줘야 합니다.
테스트용으로 하나 올려 봤습니다. 위와 같은 형식으로 형성되는데 하단에 의견을 달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SNS로 퍼갈 수 있는 기능도 있고요. 투표 위젯 소스도 퍼갈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빅플이 있는데 빅플은 크게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기에 소개를 하지 않겠습니다. 서비스한지 3개월이 되어가는데 아직 까지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없고 그런 이유로 운이 좋으면 리뷰어에 당첨될 확률도 높습니다. 위드블로그 처럼 쓴소리를 써도 뭐라고 하지도 않고요. 눈치도 주지 않습니다. 또한 빅요의 투표 위젯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는지 또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리트머스 용지처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좋습니다. 혹 리뷰나 투표위젯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들려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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