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나 컴퓨터를 할려면 입력장치인 키보드나 게임 전용 컨트롤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콘트로러들은 우리 같은 어른들이나 청소년들은 익숙하지만 유치원생이나 아기들은 익숙하지 않죠. 좀 더 친숙한 콘트롤러가 없을까요?
MaKey MaKey 는 주변의 물건들을 콘트롤러로 만들어 주는 인터페이스 장치입니다. 위와 같이 바나나를 피아노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위와 같이 종이에 흑연으로 된 연필로 그림을 그려서 거기에 악어클립을 꽂기만 하면 종이에 그린 팩맨이 방향키가 됩니다.
이게 가능 한 것은 이 makey makey라는 서킷장치가 있기 때문이죠. 이전에도 주변의 사물을 컨트롤러로 만드는 것들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짜야하고 브래드보드판등 복잡한 과정이 있었죠. 그러나 makey makey는 이런 과정을 없애버리고 이 makey makey만 있으면 쉽게 주변 사물을 컨트롤러로 만들 수 있습니다.
Make + Key의 약자에서 알 수 있듯 키 셋팅도 할 수 있습니다. 물통을 콘트롤러로 삼고 계단을 콘트롤러로 삼아 DDR게임을 할 때 물통에 물을 담그면 방향키가 눌러지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피나오 소리가 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아주 즐거운 경험을 줄 듯 한데요. 바나나를 쥐고 카트라이더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킥 스타터에서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joylabs/makey-makey-an-invention-kit-for-ever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