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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1호 남대문시장 사용설명서 본문

삶/세상에대한 단소리

전통시장 1호 남대문시장 사용설명서

썬도그 2012. 1. 18. 21:23


남대문시장은 거대합니다. 2만 2천여평의 규모와 하루 유동인구 40만명, 600년 전통이라는 역사적 깊이가 어울어진 거대함이 있습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백화점급의 건물과 노점상, 낮은 상가와 청과물과 먹자골목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비벼져 있어서 남대문시장 하면 여러가지 이미지가 동시에 떠오릅니다.

저 같은 사람에게는 카메라상가가 떠오르고  지친 일과를 마친 회사원에게는 먹자골목으로 기억되며 일본 관광객들에게는 패션과 악세사리와 상가로 기억되며 여자분들에게는 인테리어 소품이나 그릇 상가로 기억될 것 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도깨비시장 혹은 북한 실향민인 상인들이 많아서 '아바이 시장'으로 기억 될 것 입니다. 깊은 역사와 넓은 크기가 남대문시장의 특징인데 이 크기와 깊이가 가끔은 낯설어 하는 풍경이 되기도 합니다

전통시장들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데 너무 크면 좀 겁이 나긴 하죠. 또한 마트나 백화점 같이 표시판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것도 아니기에 시장에서 길을 걷다 보면 길을 헤매이기 일 수 입니다

그래서 남대문시장 사용설명서를 적어 볼까 합니다.


남대문시장 사용설명서

 
남대문시장이 복잡해 보이는 이유는 다른 전통시장에서 보기 힘든 큰 상가건물이 가득합니다. 위 지도처럼 
높은 빌딩과 백화점급의 대형 상가건물이 촘촘하게 서 있습니다. 따라서 상가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면 남대문 시장을 다 돌아 볼려면 반나절 이상이 더 걸립니다. 또한 유동인구도 많고 좁은 골목길들이 촘촘해서 한 두번을 가서는 어디가 어디인지 알기 힘듭니다.

 
다음뷰나 네이버 거리뷰를 통해서 360도 파노라마 사진지도 서비스로 모든 골목길을 다 확인 할 수 있지만 정작 그 곳이 악세사리 상가인지, 그릇상가인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위 지도가 대충의 상가지역을 확인하고 찾아가면 아주 편리합니다.

보통 1번 게이트나 4호선 회현역 4,5,6번 게이트로  진입을 하는데요. 주차장이 따로 없고 근처 대형건물이 메사나 신세계 백화점 대한화재빌딩의 주차장을 활용해야 하기에 차를 가지고 오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뭐 새벽시장에 트럭 몰고 오는 지방 상인들은 괜찮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수입지하상가


 
1번 게이트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상가가 바로 수입지하상가입니다.
수입지하상가에서 취급하는 물품은 , 가전잡화,귀금속, 미용용품,속옷,수입잡화,식품잡화,아동복,악세사리,안경,의류,가방,구두,인테리어소품,팬시,문구,카메라등을 볼 수 있는데  지하의 남대문 상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억불카메라네요. 90년대에는 이 수입지하상가의 카메라 상가들이 큰 매출과 인기를 올렸습니다
2012/01/18 - [사진정보/카메라] - 내 생의 첫 카메라를 산 남대문 카메라 상가 억불카메라



남대문의 대표이미지인 알록달록한 색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전깃줄에 앉은 참새마냥 아주머니들이 쇼핑하다가 쉬고 계시네요. 현금지급기도 있고 난방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지하1층은 식료잡화, 악세사리, 카메라상가들이 있는데 대부분 수입제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뭐 예전에는 수입제품의 대부분이 일제나 미제였는데 지금은 중국산이 많고 중국산은 말이 외제이지 국산보다 못한 제품들이 많아요. 따라서 예전 수입상가 하면 비싸고 신기한 제품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신기함 까지는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식 수입이 되지 않는 제품들은 여전히 많이 보였습니다. 따라서 마트에서 보는 흔하디 흔한 공산품이 아닌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진귀한 제품들과 식료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식료품은 식약청의 검사를 받지 않는 것도 있으니 주의를 좀 해야 할 것 입니다. 


참!  요즘 전통시장(재래시장 보다는 전통시장이라고 불러주세요)은 전통시장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서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액면가 대비 3% 싸게 구매할 수 있죠. 예를 들어 1만원짜리는 9,700원에 살 수 있는데요. 우체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누리상품권을 모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상점은 온누리상품권 거부하기도 하는데 모든 상가가 참여하면 좋으련만 몇몇 가게는 여러가지 이유로 받지 않습니다. 남대문시장은 그래도 준수한 편이네요. 5400개 점포중에 5천개 점포가 받네요. 수입상가도 88%의 참여율이고요. 만약 온누리 상품권 내밀면 손사래를 친다면 그냥 현금으로 주세요.

그냥 재수없게 400개 점포중에 하나구나 하면 되죠. 상인들이 상품권이나 카드 보다는 매출이 노출되지 않는 현금이 최고이긴 하겠죠



알록달록한 커피잔들이 참 많네요.  도시락통도 보이고요. 어머니 산행갈때 도시락 가져 가시는데 선물로 드리면 좋을 듯 합니다. 


이 수입지하상가에는 카메라 판매뿐 아니라 카메라 수리하는 곳도 있습니다.  오래된 필름카메라나  정품이 아닌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캐논이나 니콘의 엄청난 수리비를 피해서 이곳에 맡기기도 하죠. 카메라 잘 고장나는 제품은 아닌데 한번 고장나면 정밀기계라서 수리비가 꽤 나오더라고요


다시 지상으로 나왔습니다. 남대문시장은 1번 게이트에서 쭉 직진을 하면 신세계 백화점이 나옵니다. 이 길이 큰길인데 낮에는 대로지만 저녁이 다가오면 노점상들의 리어커가 불을 밝힙니다.  

 


학용품, 미술용품, 문구를 파는 알파문구


 

남대문 수입지하상가 맞은편에는 알파문구가 있습니다. 미대생들이나 미술학도나 학생들은 알파문구 잘 아실거예요. 
이 곳을 소개할까 말까 했는데  워낙 유명하고 남대문시장의 역사를 그대로 지켜본 곳이라 소개하겠습니다.

이 알파문구는 71년 남대문시장 입구 2평짜리 문구점이 밀알이 되어서 커졌습니다. 다양한 문구들을 판매하는데 2010년에는 
매출이 1028억원으로 문구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인 MRO사업까지 진출하면서 많은 중소기업이 도산했고  많은 언론과 여론의 질타를 받아서 몇몇 기업들은 MRO사업을 철수하기도 했는데요. 공생의 경제를 한다면 대기업은 대인배 답게 자기들이 잘 하는 것만 했으면 합니다. 중소기업이 하는 업종까지 진출하면 되나요?

알파문구는 그런 MRO 사업을 하는 업체이자 소비자들에게 보다 싼 가격에 문구와 미술용품등을 판매합니다.
저도 알파문구 가끔 들려서 다양한 문구들을 살펴봅니다.

남대문 알파문구는 87년 가맹점을 시작한 업체인데  현재 직영점 5개를 포함해서 전국 600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학생이었던 80년대에는  아트박스 문구점이 많았는데  요즘은 알파문구가 정말 많이 있더라고요. 그 전국 알파문구의 총본산이 이 남대문 알파문구입니다.

전 몰랐습니다. 알파문구가 1,2층만 쓰는줄 알았는데 이 6층짜리 건물 전부를 알파문구가 쓰고 있습니다.

1층은 학생들이 좋아할 연하장,카드,파티용품,스티커,퍼즐,풍선등 다양한 팬시용품 디자인문구등이 가득합니다. 또한 여학생들이 좋아할 다양한 펜들도 있습니다. 여학생이 집에 있다면 이 곳에 풀어 놓으면 하루종일 다양한 종류의 펜을 기웃거릴걸요
2층은 소모성 사무용품들이 가득합니다. 3층은 지류용품, 복사,제본,인쇄,도장들이 있습니다


이 알파문구는 미술학도들이 많이 오는데 시중보다 싼 가격에 많이들 오죠. 이렇게 싼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규모의 경제로 대량구매를 하기 때문이죠. 

매년 결심하면서 못하는게 하나 있는데 바로 수채화입니다. 제가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수채화 그리는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세상을 그대로 그려낸다는 재미, 마치 내가 세상을 창조하는 느낌이나 재해석하는 그 느낌이 좋았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그게 쉽지 않네요. 더군다나 복사의 화신인 카메라를 손에 놓질 못하니 그림 그릴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도 있겠다 스타일러스 펜도 샀겠다 올해는 책을 사서 본격적으로 연습을 한 후 손에 붙으면 포스터 물감으로 수채화 좀 그려볼 까 합니다. 그림 그리면 참 마음이 차분해져요. 


3층에서 포장지와 오돌톨돌한 종이를 샀습니다. 뭐 누구 선물할려고 산 것은 아니고  제품 리뷰할 때 깨끗한 배경을 만들어야 한는데 그런 배경지로 좋은 것이 없나 하고 골라 봤습니다. 오래된 영자신문 포장지가 있어서 하나 샀습니다.

그리고 종이액자도 샀습니다. 


영자신문배경지가 좋은 배경 역활을 해주는듯 한데 영자신문은 영자신문인데 코리아 헤롤드지네요. 그것도  93년 북핵위기때 기사가 가득합니다. 왜 하필 북핵기사람 ㅠ.ㅠ  종이액자는 아주 좋네요. 사진 프린팅해서 종이 액자에 넣고  노끈으로 걸어 놓으면 거실이 갤러리가 되죠

요즘 작은 액자로 거실을 사진갤러리로 꾸미는 젊은 부부들 많은데  이 종이액자에 사진 넣고 빨개집게와 노끈으로 묶으면 인테리어로 아주 좋습니다.  30장에 약 1만원 정도인데 재활용도 할 수 있고 사진 맘에 안들면 쓱 쓱 빼서 갈아주면 되기에 아주 괜찮은 아이템이네요. 전  이런 제품이 있는지도 모르고 직접 압축스티로폴 짤라서 사진 본드로 붙이고 거실에 걸어 놓았네요.


4층은 완구점과 건축모형들이 있습니다. 이 알파문구는 두개의 건물이 붙어 있는 것 같이 높낮이가 서로 다른데요. 그래서 그런지 미로의 느낌도 나고 규모도 상당히 큽니다. 


꼭대기층은 알파갤러리가 있는데 이 알파문구 탐험을 시작하게한 이유죠. 알파갤러리에서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갤러리 앞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네요


전시회명은 TRUE LOVE입니다. 크리스챤 일러스트레이터 모임 전시회네요. 일러스트 그리는 분들 보면 참 부럽다니까요. 자신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어요



히틀러, 신사임당,하이든,프로이드,처칠,잡스형님이 발레복을 입고 춤을 춥니다. 


 큰 갤러리는 아니지만 남대문에도 이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유명브랜드 식기와 맞춤 그릇도 주문할 수 있는 그릇도매상가

 

 
 알파문구를 지나서 쭉 신세계 백화점 쪽으로 가면 그릇도매상가 건물이 보입니다. 남대문상가는 C,D,E,F,G동이 있는데 그 동을 잘 봐야 합니다. 이렇게 건물이 큰게 있다보니 그 안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남대문시장을 반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죠. 위와 같이 현수막으로 여기안에 그릇들 팔아요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좀 더 세련된 방법으로 알리면 어떨까 합니다만  저런 화려한 색상이 바로 시장의 색이죠

 이 그릇도매상가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식기와 와인잔등을 팔며 주방용 칼등 부엌용품을 많이 팝니다. 가격도 싸서 신혼부부 같이 신혼 살림이나 요리 전문가나 주부들도 많이 찾죠.  C동과 D동이 그릇상가입니다. 맞춤 그릇도 요청을 하면 만들어 줍니다

2012.01.18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이 그릇 도매상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귀엽고 깜직하고 고품스러운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파티,장난감,주방용품등도 가득합니다.  대도상가 D동과 E동 3층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12.01.18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또한 E동 3층은  생화를 파는 꽃상가가 있습니다. 시중보다 40% 정도 싸게 파는 대신 포장은 안해줍니다. 


 

  남대문 시장에 가면 상당히 많은 안경상가를 볼 수 있습니다.
  안경상가는 어디에 몰려 있지는 않고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전국 안경 유통량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규모죠. 직접 브랜드를 생산하는 곳도 있고 시중가 보다 40%도 저렴합니다. 안경 맞출일 있으면 여기서 하는게 싸고 좋겠죠




아동복의 메카 남대문시장

 

 
 신세계 백화점 쪽으로 가까워지면 아동복 상가들이 나옵니다. 70,80년대 히트했던 원아동복, 부르뎅 아동복, 포키, 크레용 아동복이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 옷 명품 입힐 필요가 있을까요? 싸고 품질 좋은 남대푼표 브랜드 입히는게 낫죠. 실속파 부모님들이 많이 찾은 곳인데요. 1,2만원대의 다양한 아동복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12.01.18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남대문시장의 먹거리 갈치골목과 야채호떡



남대문시장의 명물 먹거리는 갈치조림입니다. 명물이라서 한번 먹어 볼까 했지만 전 갈치조림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니 생선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식성에 맞지 않는거 일부러 먹을 필요는 없죠

80년대 후반 한두집이 갈치조림을 팔다가 이제는 하나의 먹거리 문화가 되었습니다.
칼칼한 맛이 일품이라는데 갈치조림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들려 보세요. 갈치조림 골목은 대로에서 쑥 들어가야 합니다.


알파문구에서 약 30미터 정도 신세계 백화점 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오른쪽에 장난감가게가 있는ㄷ 그 장난감 가게 옆에 작은 골목이 있습니다. 무심결에 들어갔는데 신천지가 나오더군요. 좁디 좁은 골목 속에 갈치조림 가게가 가득합니다. 



 또 하나의 명물이 있는데 바로 야채호떡입니다. 처음에는 꿀호떡만 팔다가 매출이 오르지 않아서 야채호떡을 팔기 시작했는데 이게 대박이 납니다.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죠. 가격은 야채호떡 1천원, 꿀호떡 700원입니다


2012/01/17 - [여행기/니콘 D3100] -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남대문 해물야채호떡 라는 곳도 근처에 있으니 둘 중에 한곳에서 주전부리를 해보세요.  이외에도  북한식 냉면집인 '부원면옥'과  악세사리 상가 쪽에 있는 손칼국수집 골목도 먹자 골목이고 
가메골 왕만두도 남대문시장의 인기 먹거리입니다.  
 
2012.01.18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언제 시내 출사 갔다가 칼국수집에 가봐야겠습니다.   칼국수는 무척 좋아해서요.


 이외에도 많은 먹거리들이 곳곳에서 시장한 사람들을 손짓하고 있습니다



남대문시장에서 발견한  원더


 

 
길거리를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 보면 원더들을 발견 합니다.  카메라를 들고 남대문시장을 뒤지고 있는데 한 상인인듯한 할아버지가 아이가 귀엽다면서  손에 들고 있던 장난감을 보여주면서 하나 가지라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이런 모르는 사람과의 교륙를 참 편하게 하죠.  아이는 고심하다가 하나 고르고 꾸벅 인사를 합니다. 젊은 부부도 감사해 하고요.

쉽게 볼 수 없는 훈훈한 풍경이죠

 
또 하나의 원더는 강아지 였습니다., 거대한 모습에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합니다.



긴가민가 했습니다. 차우차우 같이 생겼는데 사자갈퀴 같은게 없네요. 중국황실에서 키웠다는 차우차우, 요즘 모 코메디 프로그램에서도 인간 차우차우가 나오던데요.  사자견이라고 할 만큼 기골이 장대하죠


지나가는 행인들이 너도나도 카메라 셔터를 눌러되는 바람에 단박에 인기스타가 되었습니다. 


남대문의 모든 것을 담지는 못했지만 처음 가는 남대문시장 초행길에 도움이 되고자 장황하게 적어 봤습니다.
요즘은 다음로드뷰나 네이버 거리뷰가 있어서 미리 그 곳을 인터넷으로 체험 할 수 있는데요. 어떤 물건을 사기 위해서 찾아도 좋지만 아무런 목적없이 찾아도 좋은 곳이 남대문입니다.  사람이라는 활어들이 가득한 남대문, 우울할때 힘들때 시장을 찾는 사람이 있다고 할 정도로 강인한 생명력과 활기를 느낄 수 있고 그런 활기에 우울함은 사라질 것 입니다

정신건강에도 좋은 시장나들이죠.  
서울시내에 나갈 때 커피숍에서 커피만 마시지 말고 이런 저런 물건 구경하는 것도 아주 좋은 경험이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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