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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처럼 넘처 흐르고 내용도 별로 새롭지 않고 다만 선남선녀의 배우들이 주연하는
것과 허리우드의 최고 섹시남 섹시녀를 순열조합하듯 껴 맞추는 영화들이 즐비했지만
적어도 95년에는 공해가 아니였다. 로멘틱코메디라는 장르가 막 생겨났을때 이 영화를
만난것은 행운이었다.
산드라블럭이란 그 시절 최고의 여자배우와 빌풀먼이라는 낯설은 남자배우
이 영화를 선택한 단 하나의 이유는 산드라 블럭과 따스한 가족영화라서 였을까?
그냥 별 기대없이 본 영화에서 가슴은 훈훈해지고 웰메이드한 작품을 하나 본것 같아
영화본후 몇주간은 이 영화속에서 헤매이기도 했다.
영화는 로맨틱코메디의 정석을 그대로 답습한다
준비물인 두 선남선녀, 큰 오해와 작은 오해들의 연속, 싸우면서 정든다
해피엔딩까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그 만드는 사람에 따라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이 되고 집에서 먹는 음식이 되는것은 그 장인의 손길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감독은 전작 쿨러링이란 초단순 줄거리를 웃음한바가지 퍼다 올려준 존 터틀바웁이다
시카고의 지하철 토큰 판매원이다. 그런 무미건조한 나날을 지내는 그녀에게도 하루에
한번 마법같은 시간이 있으니 바로 이 남자가 자기 부스에 와서 토근을 사는 그 몇분을
기다린다. 백마탄 왕자님 풍의 이 남자를 보는것 만으로 하루가 기쁜 그녀
가족이 없지만 루시는 참 활달하고 구김없는 여자이다. 항상 이웃들과 친하고 지내고
웃음을 한움큼 쥐고 다니면서 나눠주는 여자다. (어찌 이런 여자가 사랑스럽지 않겠는가)
오늘은 그 왕자님에게 멋지게 말할려고 노력하는데 갑자기 다가온 그를 보고 바보같은 말만
내뱉고 마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면 부자연스러운게 당연하죠.
그런데 그 왕자님이 불량배에게 떠 밀려 지하철 선로위로 떨어졌습니다. 그를 구출해낸
루시.. 이제 부터 오해가 시작됩니다. 그를 구해주었는데 사소한 오해로 그 남자의
가족들은 그녀를 약혼녀로 오해합니다. 뜻하지 않게 짝사랑하는 남자가 정신이 없는사이
에 약혼녀 행새를 하게 된 루시 가족이 없는 그녀에게 그 남자의 가족들은 너무나
따스하게 그녀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동생인 잭(빌 풀먼 분)은 그녀를 의심하죠. 잭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지면서 둘은 티격태격도 하며 친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 형이 꺠어난거죠. 자기가 약혼녀라고 한것이 거짓으로 판명될쯤 그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형은 다행스럽게 기억상실에 걸리죠.
동생은 어느새 루시에게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루시또한 얼굴만 잘생기고 잘 알지도
못하는 왕자님 형보단 동생의 따스한 마음에 마음이 끌립니다.
기억없는 형과 루시의 결혼식이 준비되고 루시는 갈등을 합니다. 이 모든 사실을 털어놓
아야 하는데 결국 형과의 원하지 않는 결혼식에서 다 말해버리죠. 자기가 거짓말을
했다고 말합니다.
내뱉고 마네요. 누군가를 좋아하면 부자연스러운게 당연하죠.
그런데 그 왕자님이 불량배에게 떠 밀려 지하철 선로위로 떨어졌습니다. 그를 구출해낸
루시.. 이제 부터 오해가 시작됩니다. 그를 구해주었는데 사소한 오해로 그 남자의
가족들은 그녀를 약혼녀로 오해합니다. 뜻하지 않게 짝사랑하는 남자가 정신이 없는사이
에 약혼녀 행새를 하게 된 루시 가족이 없는 그녀에게 그 남자의 가족들은 너무나
따스하게 그녀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동생인 잭(빌 풀먼 분)은 그녀를 의심하죠. 잭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지면서 둘은 티격태격도 하며 친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 형이 꺠어난거죠. 자기가 약혼녀라고 한것이 거짓으로 판명될쯤 그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형은 다행스럽게 기억상실에 걸리죠.
동생은 어느새 루시에게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루시또한 얼굴만 잘생기고 잘 알지도
못하는 왕자님 형보단 동생의 따스한 마음에 마음이 끌립니다.
기억없는 형과 루시의 결혼식이 준비되고 루시는 갈등을 합니다. 이 모든 사실을 털어놓
아야 하는데 결국 형과의 원하지 않는 결혼식에서 다 말해버리죠. 자기가 거짓말을
했다고 말합니다.
모든걸 말해버리고 한순간의 꿈으로 치부하고 다시 루시는 토큰 판매원으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저 토큰박스에 반지가 들어 왔을때 관객들은 모두 탄성을 질렀습니다
95년 서울극장의 봤는데 저 또한 탄성을 지를뻔 했으니까요.
정말 멋진 프로포즈죠.
저 장면 하나 때문이라도 이 영화 잊지를 못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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