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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아웃포커스 따위는 잊어라. 만능 초점의 혁명적 Lytro사의 라이트 필드 카메라

by 썬도그 201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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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3 - [사진정보/카메라] - 찍은 후 포커스를 나중에 맞추는 신기한 Lytor 라이트 필드 카메라

지난 6월 찍은 후에 초점을 나중에 맞추는 신기한 카메라를 소개했습니다. 당시는 실물을 소개하지 못했는데 드디어 실물이 공개되었습니다. 

 


무슨 만화경 같아 보이기도 하고 작은 망원경 같아 보기도 하네요
그러나 이 카메라 성능을 보면 크게 놀라실것 입니다.

Lytro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미국 Lytro사가 만들었습니다. 직육면체 형태에 가운데 둥그런 렌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버튼도 거의 안보이고 생긴것도 카메라 같지 않습니다. 버튼은 2개만 존재하고 하는 전원버튼 하는 셔터버튼입니다.  키고 찍고 그게 다입니다. 

찍은후에 집에와서 초점 범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피사체에서 반사되는 모든 빛의 파장을 모두 기록합니다. 빛을 모두 저장하기 때문에 초점을 집에와서 맞출 수 있습니다.  집에 와서 더블클릭만 하면 그 피사체만 선명하게 보이고 다른 피사체는 아웃포커스가 됩니다.

따라서 비싼 단렌즈를 사서 아웃포커싱 신공을 자랑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또한 빛의 파장을 다 저장하기 때문에 플래쉬도 필요없습니다.  이 라이트필드 카메라는 10배 광학줌에 조리개는 F2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F2 밝은 렌즈를 달고 초점맞출 필요도 없는 카메라의 가격은 399~499달러입니다. 
아주 신기한 기술을 가진 카메라인데 이 카메라를 만든 사람은 렌 응이라는 사람으로 3년전 리포커싱 이미징이란 벤처회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관련 연구를 했고 그 결실이 나왔네요

 

개념이 안잡히신다면 

https://www.lytro.com/living-pictures/282

 에 가셔서 사진에서 초점을 맞추고 싶은 곳에 클릭을 해보시면 됩니다

JPEG 같은 사진이미지로 보여지는게 아닌 플래쉬로 보여진다는게 꺼림직하고 범용성이나 활용성도 떨어지고 해상도가 기존 카메라보다 떨어질것 같은데요. 단순하게 블로그나 개인 소장용 사진이라면 꽤 괜찮네요. 집에와서 PC에서 초점을 맞춘후 그걸 프린팅해도 좋을듯 하네요  뭐 JPEG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도 제공하겠죠

그런데 팬포커스라고 사진 전체에 초점을 맞추는 사진은 안되는건지 때로는 전체 모두 선명한 사진이 필요하거든요
아주 작아서 몰카로도 활용될 수도 있겠네요

초점맞출필요도 플래쉬도 필요 없는 라이트필드 카메라. 정말 신기한 카메라입니다.

출처  
https://www.lyt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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