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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니콘 D800 신제품 발매, 태국 대홍수로 발매연기

by 썬도그 201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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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일본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신제품을 발표합니다. 보통 삼성전자가 먼저 발표하고 니콘, 캐논, 소니가 함께 참가하죠.  니콘은 먼저 니콘1이라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10월 26일 니콘 D700의 후속기종인 D800을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니콘 D800 신제품 사양

- 36 메가픽셀 센서

- 4fps 연사, 옵션 배터리 팩과 함께 DX 모드 사용 시 6fps 연사

- 풀 HD 1920 x 1080/ 30p 비디오

- 100-6400 ISO

- 헤드폰 잭, USB 3.0, 새로운 소형 무선 트랜스미터 제공 예정

- 86K 픽셀 스플릿 컨트롤, AF, 노출, 화이트 밸런스, 얼굴인식 AF 기능

- 더 커진 LCD 스크린, 자동 휘도 조절

- CF 및 SD 카드 슬랏

- 20만 회 셔터 내구성

- 가격: 30만 엔

출처 : 클리앙 



그러나 태국 홍수로 발매가 연기 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태국 홍수 난리입니다. 국토의 70%가 잠겼다는 소리까지 들였는데 국토 70% 잠긴다는게 상상이 안가네요.

이번 태국홍수로 인한 피해는 국제적으로 큰 타격이 될것입니다. 먼저 쌀을 많이 생산하는 태국이었는데 이번 피해로 국제 쌀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PC 부품공장과 제조공장이 큰 타격을 입어서  PC부품가격이 상승할것이라고 합니다. 
전세계에 공급하는 HDD 하드 생산의 40%가 태국에서 생산되는데 여기 공장들이 물에 잠겼다고 하네요.  공장 특성상 무거운 기계들 때문에 2층이나 3층으로 올릴 수도 없는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웨스턴디지털도 마찬가지로 타격을 입어서 재고가 바닥나고 있다고 하는데  HDD구매하실려면 지금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니콘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일본의 디카정보 싸이트 에 의하면 니콘 D700의 후속기종인 D800이 10월말 발표 예정이었지만 이번 홍수로 인해서 니콘 태국공장 라인이 올스톱된 상태라서 D800 생산과 공개 예정은 기약없이 미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연내 신제품 발표 캠페인도 중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니콘1 미러리스 카메라 생산은 태국이 아닌 중국에서 생산하기에 생산차질은 없습니다. 지난 동북아 지진때도 니콘은 센다이 니콘공장이 큰 피해를 받았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은 니콘1의 렌즈 4개가 새로 발표되었습니다. 렌즈에 강한 니콘과 캐논인데 역시나 빠르게 선보이네요

표준 줌렌즈인 10~35mm(35mm환산 27~81mm)F3.5~5.6F렌즈
망원줌인 30~110mm 렌즈 등을 발표했습니다. 니콘의 신기종 발표는 기약없게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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