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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미술작품

살아 움직이는 듯한 기계공학이 돋보이는 핑크로드

by 썬도그 201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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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석유시추시설의 펌핑질이 계속 됩니다.  원 운동이 피스톨 운동으로바뀌어 끊임없이 뭔가를 퍼 올립니다.
뭘 그리 시추하는 것일까요?

이 작품은 우주 + 림희영의 작품입니다.  작품이름은 사랑의 타워입니다.
부패하지 않느 사랑을 표혀한듯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레스 스틸과 마이크로프로세서, DC모터, 서보 모터, 오일등을 섞어서 만든 작품입니다. 사랑의 타워?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것 같기도 합니다.

 





어둠먹는 기계는 실제로 어둠을 흡입하는듯해 보입니다
 


이 작품은 철의 사나이라는 작품입니다.  현실적인 기계와는 많이 다른  장식이 많은 아르누보 양식의 기계같아 보이네요





나이스 엔진이라는 이 작품은 정말 최고급 명차안에 들어갈만한 디자인을 한 엔진입니다. 레트로풍의 디자인과 진공관 같은 피스톨의 끝 부분이 이목을 끕니다. 





이 작품은 우주+ 림희영 작가의 핑크로드의 일부작품입니다. 핑크로드라는 프로젝트의 모듈이라고 봐도 되겠죠.
핑크로드로 가는 여정에서 만난  다양한 키네트 작품들이네요

사랑은 명사가 아닌 동사라는 말이 있듯 항상 움직여야 합니다. 그게 지루한 반복동작이라고 할지라도 지루해 하지 말고 움직이는 그 자체가 사랑의 큰 부분이기에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관심과 희생과 배려를 혼합된 연료를 주입하고 피스톤 운동을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출처 : 뮤움 http://u-joolimheeyoung.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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