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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원통형 휠 버튼으로 카메라 설정을 쉽게하고 보기 편한 Rotor Digital 카메라

by 썬도그 201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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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가만히 보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를 잘 선보입니다.
반면 미러리스 쪽은 특이한 아이디어는 안보입니다. 뭐 언젠가는 컴팩트와 미러리스 카메라가 기술 공유를 통해서 시너지를 노리겠지만 지금까지는 삼성카메라하면 컴팩트 카메라죠

 


요즘 한효주가 선전하는 미러팝은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카메라입니다. 소니의 NEX 액정틸팅을 위로 팍 올려 버린 느낌입니다. 아주 기발한 카메라인데요. 이 보다 더 기발한 콘셉트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파리에 거주하는 디자이너 Charlie Nghiem가 아이디어를 낸 Rotor 디지털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설정버튼인 펑션키가 없는 대신 오른쪽에 로터리식 휠 버튼이 있습니다.이 걸 뱅뱅 돌리면서 설정을 하면 됩니다. 접사, 풍경, 동영상, 사진, 플래쉬, 타이머등 펑션키 속에 숨어 있는 기능들을 로터리 휠 버튼에 녹여 놓았네요.
 


요즘 컴팩트 디카들은 뒤태가 아주 아름다워 졌는데 그 이유는 물리적 버튼을 싹 없애버리고 모든것을 액정으로 해결합니다. 터치스크린이 있어서 세부설정을 톡톡 터치로 조정하는데 이게  편한것 같지만 반응속도가 느리면 짜증나죠. 특히 겨울에는 정전식 터치액정은 장갑을 벗어야 하는 짜증도 있고요.  속도나 정확성면에서는 물리적 버튼이 좋습니다

또한 터치식 액정스크린은 다양한 설정 정보를 액정에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깔끔한 이미지만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카메라는 오른쪽 휠버튼을 쭉 보기만해도 지금 설정이 어떤 설정인지 알수 있습니다.  카메라 이미지 화소수나 플래쉬 접사등등의 설정을 볼려면 천상 전원을 넣어서 봐야 하는데  이 카메라는 키지 않고도 설정을 단박에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액정에 작게 붙은 설정 메세지들을 자세히 보지 않을때가 많은데  나중에 접사모드로 인물사진 촬영한 것을 알게 되고 낭패스러운 적이 있는데  그런 걱정은 덜겠네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이런 아이디어 바로 바로 구매해주는게 좋을듯 한데요.

썩 괜찮은 아이디어입니다.

 출처 : 디자인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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