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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아서 집에 두지 않았다가 급할때 필요를 느껴서 나중에 집에 들여놓으면 자리만 차지하고 계륵같은 존재가 바로 프린터이고 스캐너입니다.
컴퓨터를 보고 있으면 이게 참 진화가 더딥니다. 데이터케이블도 최근에 SATA방식으로 바뀌었지 더디게 바뀌었죠.
프린터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린터도 참 진화가 느린 것 같습니다. 아직도 레이저와 잉크젯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변한것이라고는 가격이 하락하고 레이저 프린터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변화가 있을 뿐이죠.
뭐 모바일 프린터가 최근에 나오던데 아직까지 대중화 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디자인 회사 Artefact는 획기적인 디자인의 프린터를 선보였습니다. 아직 디자인단계라서 세상에 있는 프린터는 아니지만 그 콘셉트가 아주 기발하네요
이 프린터는 The See What You Print라는 뜻의 SWYP라는 프린터입니다. 기존의 프린터와 다르게 거대한 액정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태블렛과 프린터가 합쳐진 제품입니다.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어서 사진을 확대 축소 편집을 한 후에 손가락으로 아래로 쑥 밀면 프린팅이 됩니다.
보이는 그대로 바로 프린터가 되어 나오기에 화면의 왜곡같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보통 프린팅을 하기전에 미리보기를 하고 프린팅을 합니다. 화면과 프린터된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 SWYP 프린터는 그런 화면 왜곡이 없습니다.
참 기발하긴 한데 프린팅 할 꺼리가 많은 곳이 아니면 사용할 분은 별로 없을 듯 하네요. 사진스튜디오나 사진관련업 출판업에서는 괜찮은 제품 같네요.
SWYP: See What You Print from Artefact on Vimeo.
출처 http://www.artefactgro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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