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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클, 구글, 삼성의 싸움질을 보면서 MS사는 뭐하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한때 절대 거성이었던 MS, 하지만 최근에는 아웃 오브 안중이죠. PC운영체제 시장에서는 아직도 선전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주 죽을 쓰고 있습니다.
윈도우 모바일을 채택한 삼성전자는 옴레기라는 제품을 선사 받았죠. 사실 옴니아2의 문제는 삼성전자의 문제도 있겠지만 그 운영체재를 만든 MS사도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삼성이 전략적 관계를 맺고 있고 MS사를 선택했지만 결과는 참담했고 이건 LG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삼성전자는 이 MS는 아니다라고 빠르게 판단하고 구글님에게 달라 붙어서 지금은 어느정도 예전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컨퍼런스인 'BUILD'에서 윈도우8 데모가 처음 선보였습니다
윈도우8은 기존 윈도우7보다 파일 복사기능이 무척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USB3.0도 지원합니다.
윈도우8의 초기화면 모습입니다. 이전 윈도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고 오히려 스마트폰의 초기화면 같아 보입니다. 윈도우 모바일 그 모습과 비슷하네요
위에 들고 있는 노트북은 최신 노트북이 아닌 수년 전에 나온 레노버 넷북으로 ATOM 프로세서와 1GB메모리라는 낮은 성능이지만 윈도우8에서 문제없이 작동이 되네요
이게 초기화면인데요. 기존의 아이콘이 별처럼 떠 있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네요. 윈도우폰7의 망고처럼 라이브타일이 있습니다. 라이브 타일은 개인화를 쉽게 할 수 있기에 자신이 즐겨 쓰는 기능만 가장 먼저 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와 날씨 위젯등이 보이고 RSS구독기도 보입니다. 메일을 단박에 확인하고 윈도우 사용자의 6%만 사용한다는
윈도우 미디어센터가 보입니다.
이런 변화를 이끈것은 구글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구글의 크롬O/S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을 클라우드서비스로 대체하고 부팅속도를 엄청나게 개선시켰죠
MS사는 윈도우8의 부팅속도를 8초라는 경이적인 시간으로 단축시켰습니다. 또한 시스템 종료가 너무 느리다는 것을 파악해서 종료방법을 개선했습니다.
좀 마술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이런 빠른 부팅속도도 속도지만 종료속도도 개선했다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됩니다.
사실 제가 넷북을 쓰면서 잠깐 페이스북이나 메일 확인하거나 블로그 확인만 하는데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부팅 3분 이상, 사용시간 4분 종료 3분 특히 업데이트가 있는 날은 종료가 30분이나 걸린적도 있습니다. 그 황망스러움에 뭐니 이거 ~~~ 노려본적도 있네요
파일 전송은 이전 시스템보다 무척 빨라지고 개선되었습니다.
2011/08/25 - [IT/가젯/IT월드] - 윈도우8은 복사기능이 대폭 향상된다 라는 글을 참고하세요
어플들은 기존에 윈도우7에서 설치했던 프로그램과 100% 호환된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궁금한게 이렇게 바뀌면
엑티브X 천국인 한국은 어떻게 되나요? 별 영향이 없을까요?
이번에 윈도우8에는 익스플로러10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외형도 크게 변화될것이라고 하는데 이 부분도 기대가 됩니다.
윈도우8은 태블렛과 모바일에서도 탑재가 쉽게 가능하게 만들었는데 태블렛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 터치키보드도 제공합니다.
PhotoPicker는 로컬뿐 아니라 페이스북등의 SNS에서도 사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도 기본 내장한다고 하는데 안철수나 하우리 같은 백신회사들에게 좀 영향이 있겠네요
행사장은 꽉 찼는데 열기가 대단하네요
개발자 버젼은 http://msdn.microsoft.com/en-us/windows/home/ 에서 다운 받아서 설치 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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