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구름의 속살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 Rüdiger Nehmzow

by 썬도그 2011. 9. 2.
반응형


20세기 근대 사진의 아이버인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 1864~1946)은 사진은 그림이 아니라면서 샬롱 사진을 비판하고 사진분리파 운동을 합니다. 그는 후기에 들어서 구름만 찍기 시작합니다.  정확한것은 아니지만 그가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죽기전까지 구름만 찌었고  그의 구름 연작씨리즈 이퀴벌런트는 그를 대표하는 사진이 됩니다. 

요즘 구름들이 너무 예쁘죠. 그냥 흘러가는 구름만 봐도 한편의 서사시며 드라마입니다. 그 변화무쌍하고 다양한 구름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카메라를 들어 찍기 바쁘죠 



 Rüdiger Nehmzow 는 그런 구름을 아래가 아닌  수평적인 시선에서 구름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대담하게도 비행기 옆문을 연채 구름들의 속살을 담았습니다.  산소탱크와 보호장구를 끼고 찍은 구름 사진 감상해 보세요
 















비행기 창문에서 찍은 구름 사진과는 질적으로 다르네요. 창이라는 가림막 하나 있고 없고의 차이도 있지만 멋진 구름을 수동적으로 찍은게 아닌 추적한 흔적과 열정이 들어가 있기에 더 멋져 보이네요

 


사진작가 http://www.nehmzow.de/reportagefeature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