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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LG트윈스 막장드라마에 뿔난 팬들. 민란을 일으키다

by 썬도그 201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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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LG트윈스 경기를 다시 찾아보다


요즘 LG트윈스 쌍둥이 마당이라는 자유게시판에 살다시피 하네요.
끊었던 프로야구를 약 9년만에 다시 다시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LG트윈스가 약 9년만에 2위까지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LG트윈스 경기를 끊은것은 2002년 월드컵이 있던 그해의 이해하지 못할 LG트윈스 프런트의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프렌차이즈 선수인 김재현을 고관절 수술로 인해 선수가 폐기될 위험이 있어서 각서를 쓰라는등 단물 다 빨아먹고 버리는 행동(2004년)  이상훈을 내치는 모습(2004년)  망가진 팀을 겨우겨우 추스려서  가을야구에 꼴찌로 참여해서  결승까지 갔던 야신 김성근 감독을 단박에 내쳤기 때문입니다. 특히 야신을 버린 것은 정말 두고두고 화가 납니다. 같은 선수들을 추스려서 4강겨우 올라가서  결승까지 갔던게 김성근 감독때문임을 누구나 다 알지만 LG트윈스 프런트만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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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뻘짓이란 뻘짓은 다 하던 LG트윈스,  특히 2009년 8개구단중 7위를 하던 그해 박용택을 타격왕 만들어주기 위해 
타율2위였던 홍성흔을 일부러 포볼로 내보내고 박용택을 경기에 출장시키지 않는 정말 치졸하다 못해 쪼잔스러운 행동을 했던것이 LG트윈스입니다.

이런 이유로 전 LG트윈스를 아주 미워하지 않지만 박용택만큼은 절대적으로 미워하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당시 김재박 감독이 시켰다 어쨌다 쉴드질을 쳐주었지만 어차피 개인기록이고 그게 감독때문이겠습니까?  선수 본인의 마인드 문제죠.

아무튼 이 박용택 선수가 2009년 타격왕이 되었지만 전혀 박수쳐주고 싶지 않더군요. 오히려 그 기록이 평생 박용택이라는 
찌질한 선수의 꼬리표가 될것 입니다

그러나 성적이 모든 것을 사라지게 했습니다.  LG트윈스가 미쳤는지  올해 초 2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그 모습에 LG트윈스에 대한 증오도 사라졌습니다. 사람이란가 참 간사하죠~~~

그리고 알았습니다. LG트윈스에 모르는 선수가 엄청나다는 것을요. 박용택은 밉지만 박용택만 선수가 아니기에 일일이 지켜봤습니다. 1선발 박현준이 들어왔습니다. 빠른공과 명품포크볼이 일품인데 시원스런 투구폼 답게 연승행진을 하더군요
그리고 나의 사랑! 주키치.  얼마전 사상초유의 퍼펙트게임을 기록할뻔 했죠.  명품 커터와 뛰어난 제구력. 큰키와 색다른 투구폼으로 많은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LG마운드의 핵심요원입니다.  

사실 주키치가 승리가 많이 없는 것은 아마츄어급의 불펜진 때문이죠. 또한 감독의 용병술도 문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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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감독의 뻘짓과  잦은 실수와  저질 팀웍이  LG트윈스를 추락시키다

 LG트윈스는 DTD라는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는 명언대로  7월들어 추락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 추락을 모두 지켜봤는데
정말 박종훈 감독의 뻘짓은 대단하더군요.  감독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무슨 야구철학이 전혀 없습니다.
믿음의 야구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정교한 데이터 야구를 하는 것도 아니고  카리스마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당췌 이 감독 어떤 야구를 한느지 감이 안잡힙니다. 알줄 아는 것이라고는  좌우놀이 뿐입니다.  왼손투수가 나오면 오른손 타자. 오른손 투수가 나오면 왼손타자 배치하는게 전부인듯 합니다. 

LG트윈스 자유게시판인 쌍둥이마당에 가면  아주 박종훈 감독 욕밭입니다. 투수교체타이밍은 항상 한박자 느려서 대량 실점한 후 교체하는데 그래서 말아먹고 역전패 당한 경기가  수개가 넘습니다. 역전패 1위가 바로 LG트윈스인데 이게 다 감독탓이죠.  물론 정말 고교야구 선수들 같은 불펜도 문제입니다.  뒤를 받쳐주는 든든한 선수가 없으니  고등학교 갓 졸업한 임찬규를 마무리를 시키죠

전 박종훈 감독만 바뀌면 그래도 LG트윈스 잘할 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LG트윈스  개개의 선수를 따지고보면  지금 5위할 팀이 아닙니다. 오랜만에 용병장사 잘한 2011년도이고 잘나가는 능력좋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타격도 잘하고  선발투수들은 제 역활을 합니다. 문제는  집중력입니다.

예전 90년 94년 LG트윈스 우승때는 지고 있어도 진다고 생각 안했습니다. 지더라도 역전할 수 있다는 느낌이 있었고 실제로 많은 경기 역전을 해서 이겼습니다.  그때는 주자가 루상에 나가면  득점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죠.

그러나 2011년은 다릅니다.  
주자가 1루에 나가도 점수 낼것 기대 안합니다. 무사 만루에도 1점도 못내는 팀이 LG트윈스입니다. 무사 만루면 외야 플라이 하나만 날려도 1점 아닙니까?  그거 하나 밖으로 날리지 못하는 팀입니다.  정말 살다살다 이런 최악의 팀워크를 가진 팀은 첨입니다.

유격수이자 고등학교 후배인 박경수는 그게 수비인지 발야구인지 에러는 타격보다 잘하고  그로 인해 말아먹은 경기도 참 많습니다. 상대가 잘해서 지면 누가 억울합니까?  그러니 LG트윈스 7월 경기를 보면 LG트윈스가 못해서 진 경기가 대부분입니다.

박종훈 감독 문제만의 문제도 아니죠.  솔직히  이 조인성, 박용택, 이병규라는 고참선수들도 참 문제가 많습니다.
이 3명이 과연 후배들을 잘 이끄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락커룸을 가지 못해 뭐라고 하긴 힘들겠지만 단편적인 행동을 보더라도 조인성과 박용택은 좀 문제가 많습니다.  

조인성은 최근에야 타격이 놀라울정도로 잘했지 예전엔 2할대 타자였습니다. 조인성 나오면 인상부터 썼죠.  정말 타격 못했거든요.  그러나 최근엔 일취월장 했더군요. 대기만성형인가요? 이런 조인성을 좋게 볼려고 했는데 지난 경기때 임찬규가 공을 잘 못던지자 눈을 희번덕 거리면서  부라라는 눈을 보면서 그때서야  조인성의 본성이 저건가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핏덩이 고교 막 졸업한 선수에게 팀의 안방마님이 눈을 희번덕 거리는 모습은 정말 가관이었고  뉴스에 까지 나오더군요

못하면 감싸줘야지 윽박지르는 모습.  이게 고참선수가 해야할 행동일까요? 심수창과의 설전도 조인성때문이라는 생각마져 듭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2002년  팀이 4강에 가느냐 마느냐로 기로에 서있을때  이병규, 박용택, 조인성, 유지현 이 4명의 고참선수가  새벽 3시에 호텔에 들어 왔습니다. 다음날 경기가 있는데 그때 들어왔는데   당시 김성근 감독에게 걸려서  그들은 바로 서울로 올려 보내졌습니다.  다음날 락커룸 앞에서 4명의 고참선수가 고개 숙이고 있었는데  그냥 돌려 보냈던것이 김성근 감독입니다. 

당시에  이병규와 조인성, 박용택과 김성근감독의 티격태격이 많았다고들 하잖아요.

뭐 박용택의 인성이야 위에 거론했으니 말은 안하곘지만  LG트윈스가 모래알 같은 팀워크를 가지게 된것은 어찌보면 못난 고참선수들 때문입니다. 그나마 타격을 잘해서 큰소리를 못내겠지만 이들이 과연 고참역활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정말  이종범 같은 선수가 와야 LG트윈스가 빠릿빠릿 돌아가지   이건 뭐 흐리멍텅하게 플레이들을 하니 맨날 실수들만 하죠

그래서 LG트윈스는 스타근성부터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8개구단중 팬이 제일 많고 특히 여자팬들이 많은 LG트윈스 팬덤으로 인해 취해서 사나요?  꼴등해도 팬들이 안떠나니까  그냥 히히덕 거리면서 야구하나요?  정의윤 선수 같은 경우는 야구선수들이 많이 한다는 트위터 비슷한  하이 데어! 라는 어플로  경기 1시간 전까지 글 올렸다가 팬들에게 욕 엄청 먹더군요.
정신상태들이 정말 글러먹은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LG트윈스 팬들 민란을 일으키다

 요즘 LG트윈스 쌍둥이마당이라는 자유게시판에 가보면  온통 욕밭입니다.  LG트윈스 프런트와 선수들이 좀 와서 봐야 합니다. 얼마나 화가 많이들 났는지  선수 칭찬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다구리 맞을 정도입니다.  제가 봐도  정말 뭐 같이들 경기하는데 화가 안날 수 없습니다. 

지난주에는 선수들 버스에 계란을 던졌다는 소리도 들리고  그제부터  청문회를 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청문회?  그 소리에 LG트윈스가 아량은 넓구나 했습니다.  최근 경기 부진에 대한 팬들과 선수와의 허심탄회한 만남의 자리를 갖는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어제  LG트윈스 청문회가 인기검색어 1위를 했는데  그 청문회는 다른게 아닙니다. 20.30대인 LG트윈스 남성팬 10명이 선수들 운동하는 곳에 찾아가서  '정신차리고 야구하자'라고 구호 외치는게 전부입니다.  

 


 그 소리에 이병규가 당신들 뭔데! 라고 삿대질을 했고  조인성은 또 째려봤으며 이동현과 정의윤 선수가 배트를 들고 내렸다는 다소 험악한 풍경이 펼쳐졌다는 내용입니다. 

청문회는 아니고 화가난 팬들이 선수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정신차리고 야구해야 한다고 한 소리입니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하지만 심성적으로는 속이 시원할지 몰라도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오죽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렇게  하는게  팬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지는 몰라도 선수들에게 좋은 효과를 줄 수 없습니다.  

지금 쌍둥이 마당은 이병규 너마져~~ 라면서 이병규 선수의 행동을 질타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행동도 참 아쉽죠. 제가 LG트윈스 선수였다면   10명이 뒷짐지고 구호 외칠때  삿대질을 하지 않고  조용히 프런트 직원에게 말해서 10명을 따로 조용한 장소에 모시고 다과나 차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풀어주는게 어땠을까 합니다.

그런 아량은 없나요?

솔직히 LG트윈스가 인기구단이 된게 다 팬들 덕뿐 아닙니까.  LG트윈스 경기때 응원석 채워주는게 누군가요? 다 팬들입니다.
쓴소리 안하면 좋은팬?  구호외치면 나쁜팬? 이렇게 가려서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저도 올해는 야구장을 가볼까 했는데  입장료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런 비싼 돈들이면서 직접 관람하는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선수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대처했습니다.

여기에 북돌이라는  응원석에서 북치는 사람까지 트위터에서 한마디 하면서 지금  팬과 LG트윈스 선수단및 관계자와의 싸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분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래가지고는 4강가기 힘듭니다. 가더라도 문제죠. 이러게 선수들과 팬들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  내년부터는  관중수가 급감할 수 있습니다.

점입가경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공멸의 길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못난 선수들에 못난 감독에 못난 프런트에 못난 팬들이 못난 팀을 만듭니다.

그런말이 있죠. LG트윈스에 들어가면  잘나가던 선수도 망가지고  LG트윈스에서 나오면 못난 선수도 대박 친다고요
LG트윈스에 와서 망가진 홍현우, 박명환, 임선동등이 있고 나가서 대박난 이용규, 안치홍, 최동수, 김상현선수와 대박 조짐이 보이는 박병호 선수가 있습니다. 어쩌면 이리도 선수들이 LG트윈스 들어가면 망가지고 나오면 대박날까요?

LG트윈스가 폐가인가요? 들어가면 곡소리 나고  나오면 벌떡 일어나게요. 
정말 이건 어디서 부터 손을데야 할 지 모르는 불치의 상태입니다.  어떻게 보면 김성근 감독의 저주이죠.
그래도 주키치 때문에 볼 생각입니다. 주키치만이 유일하게 절 기쁘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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