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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안터지면 무조건 음영지역이라는 드립치는 KT 와이브로

by 썬도그 201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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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영지역이라는 드립치는 KT 와이브로


속초로 가는 여행길에 KT와이브 에그의 붉은램프를 보면서 속상했습니다.
KT 와이브로가 터지지 않으니 창밖만 보게 되네요. 절경들이 펼쳐져서 금방 잊었습니다. KT와이브로는 전국망이 아닙니다.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터지지만 속초로 가는 미시령 국도에서는 터지지 않습니다. 그건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켜 봤는데 역시나 터지지 않네요

음영지역이라는 드립치는 KT 와이브로

새로 개장한 한화리조트 쏘라노에서도 역시나 터지지 않았고  

음영지역이라는 드립치는 KT 와이브로

바닷가에서도 터지지 않았으며.  부둣가에서도   갯배타는 곳에서도  속초 로데오거리에서도 터지지 않았습니다.
횟집에서도 터지지 않았으며 점심을 먹고 포기했습니다.  집에 가서 인터넷 하자!


라는 글에서

제 울분을 적었듯  속초에서 낭패감을  오늘  KT고객센터에 토로했습니다. 
오늘 고객센터와의 통화내역은 대충 이렇습니다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읍단위는 안된다는 소리에  저는 동단위에 있었습니다. 또한 KT와이브로 개통지역 검색까지 해봤고 한화 리조트가 있던 속초시 장사동과  갯배 타는 곳이 있는 속초시 청호동도 마찬가지로 KT와이브로 가능한 지역으로 나왔는데  정작 현장에서는 와이브로가 터지지 않았다.   와이브로 에그 단말기 고장인가 했는데 서울에서는 빵빵 터진다

어떻게 된것인가?

상담직원은 죄송하다면서  꺼낸다는 말이  음영지역이 있을 수 있다는 정말 맹랑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더 따졌습니다.  차라리 속초시에서 와이브로가 되는 지역을 알려달라고까지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전가의 보도처럼 음영지역 타령하는데 지금 KT가 하는 모습을 좀 과장되게 말하면 와이브로 중계기 속초시에 하나 설치하고   그 근처만 되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음영지역이라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따졌습니다.

안되면 음영지역이라고  빠져나갈 든든한 구멍을 두고 상담을 한다면 결코 KT의 서비스 품질은 개선되지 않을 것 이라고 따졌죠.  제가 한참을 더 따졌지지만  죄송하다! 음역지역이 있을 수 있다.  개통할때 설명을 다 드린다 식으로만 돌림노래를 하네요

사실 이 고객상담직원이 뭔 잘못이겠습니까? 이게 다  KT임직원들과 KT 회사 자체의 문제이지요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4G 와이브로가 전국망이라고 드립치는 것이 이해가 갑니다.  안되면 음영지역. 되면 4G 와이브로.  

무선이기 때문에  안터질 수 있다면서 음영지역이라는 답변만 하는 KT.  네 안터질 수 있습니다. 안터질 수 있죠. 무선인데 그럴 수 있습니다.  유선같이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 확실한 것이 아닌게 무선이죠.  됐다 안됐다 하는 것이 무선인것 압니다

하지만  제가  안터지는 지역만 골라서 수km를 속초시에서 걸어다녔다는 그 확률보다는 KT가  되지도 않는 와이브로를 홈페이지는 서비스 가능지역이라고 속인 확률이 더 높겠죠.  KT라는 회사를 몇번 경험하면서 믿을 수 없는 회사가 되었고 제가 별것도 아닌수 있는 일에  KT 문제라고 단정짓고 화가 나는 것 입니다.

저도 와이브로 사업 한번 해볼까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 중계기 하나 세워놓고  집 주변에서만 터지해 해놓고  안되는 곳은모두 음영지역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뭐 과장된 이야기지만  제 심정이 그렇습니다.

이렇게 터지지도 않는 서비스를 가지고 전국망 드립치는  KT를 보면 전국망신꺼리를 만들려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음영지역이란 건물이나 뭔가 가려서 전파가 도달하기 힘든게 음영지역이지 광활한 곳에서 건물도 없는 곳에서 안터지면 어쩌라는 건지요. 바다가 와이브로 전파를 쪽 다 빨아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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