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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뉴욕 이스트리버에 띄워질 십자가 모양의 플로팅 수영장

by 썬도그 201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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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마비가 끝나면 푹푹찌는 한여름 날씨가 시작되겠죠?
그러면 여름 휴가계획 짜게 될테고  한강 수영장은 형형색색의 수용복으로 가득 찰 것 입니다. 여름에 한강 수영장은 인기폭발인데요.  그런 수영장이 한강둔치가 아닌 한강에 둥둥 떠 있으면 어떨까요?

지금 펀딩싸이트인 킥스타터에는 아주 흥미로운 제안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위와 같이 뉴욕 이스트강 한가운데  십자가 모양의 수영장을 만들자는 제안입니다.  




썬탠 공간도 있고 긴 수영장도 있습니다. 시민용이라기 보다는 선수들이 몸풀수 있는 곳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건 그때 그때 사용용도를 달리하면 되죠
만약 수영경기가 있다면 라인을 설치하면 되고 평상시에는 시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할 수도 있고요. 





십자가 모양은  교차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이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을까요?
이 수영장의 물은 이스트 강물을 필터를 거쳐서 사용하기에 별도로 수돗물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약 6일에 거쳐서 필터 테스트를 학 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으니 서울의 세빛둥둥섬이 떠오르네요.  시민들의 의견은 전혀없고 돈 된다 싶어서  대통령 사돈기업인 효성이라는 민간업체가 민자출자해서 만들어서  개장쇼로 모피쇼를 해서 욕 바가지로 먹고 특혜의혹까지 있는 세빛둥둥섬과 너무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이 아이디어는 펀딩을 받아야 하는데 순조롭게 펀딩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것을 뉴욕시가 허락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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