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oose1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재미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서울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은 경리단길이나 우사단길이 아닌 정동길입니다. 이 정동길가에는 한국의 근현대사 및 조선의 역사적인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가 미국대사관저 길이 아닌 정동교회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으로 쭉 이어진 길이 정동길입니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에 나오는 그 길이죠. 입구에는 광화문 연가를 작사 작공한 이영훈의 작은 기념비가 있습니다. 정동길가는 예쁜 학교와 역사적인 건물과 카페들이 있습니다. 정동극장도 한 몫하죠. 쭉 걷다보면 아관파천의 현장인 '구 러시아공사관'으로 가는 길 바로 앞에 큰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습니다. 높이 17미터 둘레가 516cm나 하는 거대한 이 나무의 수령은 520년입니다. 조선시대 대부분과 대한민국을.. 2015. 7.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