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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2

서울의 몽마르트 언덕 윤동주 시인의 언덕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촌이라고 불리웁니다. 조선시대에 중인들이 많이 살던 곳이기도 하죠 이 서촌은 시인 이상과 윤동주, 화가 이중섭이 살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그 흔적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서촌 여행이라면 여행을 준비하면서 서촌에 어떤 것이 유명하고 어떤길이 유명한지 몰라서 관광지도를 찾아봤지만 서촌을 다룬 관광지도는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종로구청 홈페이지는 주로 삼청동 즉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쪽만 소개하지 서촌은 많이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스마트폰도 있겠다 그냥 내가 길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이 지도를 발견 했습니다. 동네 골목길 관광 제1-1코스?? 청운 효자동?? 현장에 가니 이렇게 관광지도 특히 저 같이 뚜벅이를 위한 도보여행길이 있네요. 이 길을.. 2011. 2. 13.
정권이 달라지니 달리 보이는 효자동 이발사 같은 소설을 읽어도 언제 몇살때 읽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소설이 있습니다. 바로 명작들 고전들이 바로 그런 소설들이죠. 경험이 없는 10대 20대때 읽는 소설을 날고 기고 해서 갖은 경험을 한 30대 40때 읽을때는 같은 소설이라도 느낌이 다릅니다. 바로 경험이라는 요소가 가미되어서 느낌이 달라지죠. 그래서 어린 장한나같은 천제 첼리스트가 나올때 의구심을 가지는게 저 어린나이에 무슨 경험과 감정이 있어서 그 클래식 곡을 해석하고 이해하나 하는 소리를 합니다. 영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20대 후반에 본 박하사탕이라는 영화와 30대 중후반에 본 박하사탕은 또 다른 영화입니다. 20대때는 못보이던 그 울림이 30대 중후반이 되니 감독의 울림이 뚜렷하게 보이더군요. 그 10년사이에 제 경험이 많아져서 박하사탕에 .. 2009.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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