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상수영화1 연예인과 나에 대한 이중 잣대를 담은 영화 풀잎들 홍상수 감독 영화는 불륜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질 정도로 영화의 결이 크게 달라집니다. 불륜 이전작이자 김민희가 나오지 않았던 , 에서 보여줬던 블랙코미디가 너무 매혹적이라서 즐겨 찾고 자주 찾게 되었지만 불륜 스캔들이 터지고 난 후에 만들어진 영화 속에서는 자취를 감춰버립니다. 영화 를 하하하 현웃 터지면서 봤었는데 이제는 웃음이 사라진 영화들만 만듭니다. 웃을 수가 없을 겁니다. 괴롭고 괴롭겠죠. 그 괴로움을 영화로 달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홍상수 감독은 불륜 이후에 만든 영화에서 자신의 괴로움을 항변하고 대변하고 변명하는 내용들을 참 부지런히 담고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그만 해도 될 것 같은데 평생 자신의 불륜에 대해서 변명하고 따져 묻고 반성하고 후회하고 괴로운 것만 담을 것인지요. 이.. 2020. 1.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