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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2

헌화할때 국민들의 야유를 받은 이명박 대통령 엄청난 인파에 광화문과 시청앞 서울역일대는 노란색 물결이었습니다. 큰 스피커에서 장송곡이 울려퍼지고 대형 전광판에서는 모두 방송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조선일보 건물인 코리아나 호텔 벽에 붙어 있는 대형 전광판, 동아일보 전광판을 보면서 우린 흐느꼈습니다. 돈있고 힘있는 보수언론 건물벽에 붙어 있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 흐느끼는 국민들을 보면서 참 묘하게 씁쓸하더군요. 지휘자인듯한 경찰은 완전무장을 하고 애국가 제창에도 시끄럽게 전경들에게 지시를 하더군요. 시민들이 경찰은 예의도 없냐라고 꾸짖음이 들렸습니다. 묵념때는 어떤 경찰은 전화통화를 하고 있더군요. 약간의 눈쌀을 찌뿌리는 모습을 경찰이 보여주어 기분이 더 우울해졌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경찰들이 유순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뿐일것.. 2009. 5. 29.
서울시 서울광장 추모행사 불허, 판단착오다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분향소및 추모행사를 불허했다는 뉴스가 보입니다 서울시는 조례에 따라 서울광장의 조성목적인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공간'에 맞는 행사만 허가하고 있다. 라는 추잡한 변명으로 서울광장 허가를 불허 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서울광장은 건전한 문화활동만 허가 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서울시가 극도로 싫어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 시위도 허가해주었고 북파공작원들의 이런 태극기 모내기도 허락했었습니다. 이게 문화 행사입니까? 서울시의 이런 무뇌스러운 행동에 치가 떨리네요. 아무리 밉고 싫은 사람이라도 한나라의 대통령이었는데 그 가시는 길을 고이 보내드리고자 하는 국민들의 울분을 달래줄 공간하나 마련해주는게 이렇게 힘이듭니까? 춤추고 놀라고.. 2009.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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