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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13

미국 공항 CT 검사대에 코닥 알라리스 필름 통과시키지 마세요. 코닥은 파산했습니다. 아니 파산에 가까운 상태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네요. 이스트만 코닥은 거의 숨만 쉬고 있습니다. 그나마 코닥이 가지고 있던 1100개의 카메라 관련 특허 등을 팔아서 연명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닥은 필름 사업을 접고 인화 사업만 하는 회사로 변신했습니다. 그럼에도 코닥 필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닥의 '퍼스널라이즈드 이미징 사업부'와 '도큐먼트 이미징 사업부'를 '코닥 알라리스'라는 회사가 인수했습니다. 이 '코닥 알라리스'는 코닥에서 은퇴한 영국 직원들의 연금을 지불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신탁 기관입니다. 이 신탁기관인 '코닥 알라리스'는 코닥이라는 이름을 달고 코닥 필름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코닥이지만 명확하게는 '이스트만 코닥'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코닥의 전통을 이.. 2020. 2. 3.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코닥의 가상화폐 코닥코인 가상화폐(암호화폐)의 열풍을 보고 있노라면 비이성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는 세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이 미래의 기술이다 금지해서도 막아서도 안된다라고 말하지만 지금의 비트코인 광풍은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가 결코 아닙니다. 쉽게 말하면 막판에 올라탄 사람들의 돈을 뜯어내는 다단계 유사수신행위입니다. 이는 많은 전문가들이 경고를 했습니다. 어제 법무부장관이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할 수 있다는 말 한 마디에 무려 비트코인은 무려 20%, 리플 같은 경우는 30% 넘게 빠지는 걸 보고 확실히 거품이 많이 낀 시장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귄위 있는 사람이 말한다고 해도 사람 말 한마디에 가치가 하락하는 자체가 거품이라는 증거죠. 비트코인 열풍을 2개로 나눠서 봐야 합니다. 지금의 비트코인은 변동.. 2018. 1. 12.
차세대 슈퍼8 필름 카메라를 선보인 코닥. 디지털 시대에 필름을 외치다 2014년 내가 본 영화 중에 가장 최고의 영화로 꼽은 영화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였습니다. 이 영화를 꼽은 이유는 광할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스크린에 꽉 채워서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광에 눈이 시릴 정도였고 지금도 그 풍경이 주는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풍경이 아름다웠던 이유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라서 가능했던 것 같더군요. 요즘 대부분의 영화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합니다. 한국은 '설국열차'가 마지막 필름 영화였다고 하죠. 불과 5년도 안되는 사이에 필름 카메라와 필름 영사기가 사라지고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고 영사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필름을 고집하고 후원하는 명감독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감독이 배트맨과 인터스텔.. 2016. 1. 7.
코닥에서 나온 3미터 방수 기능의 Playsport 사진의 역사속에 코닥은 지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코닥이 사진의 대중화와 간편화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80.90년대만 해도 사진업계의 거성은 코닥이었지만 최근 코닥의 위상은 예전만 못합니다. 바로 디시털 카메라가 나오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서 그걸 인화하지 않아 카메라시장만 커지고 인화시장은 줄어드는 모습으로 변했죠 코닥도 디지털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디카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별 신통찮은 성적을 거두고 있죠. 특히 한국시장은 전멸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코닥이 디카 안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여전히 코닥 디카 사용하는 분들 많습니다. 이번 2010 포토이미징 전시회에서 코닥을 발견했습니다. 메이저급 카메라 메이커 회사들이 한켠을 차지하고 있었고 반대쪽은 사진앨범 인화쪽 부스가 있.. 2010. 5. 2.
2012년 올림픽 기념으로 나오는 귀여운 코닥 브라우니 카메라 코닥은 필름만 만드는 회사는 아닙니다. 카메라도 직접 만들고 디카시장 초기에는 코닥제품들 잘 팔렷습니다. 지금도 미국에서는 코닥제품이 잘 팔리죠. 그러나 국내에서 디카 인지도는 별로 좋지 않고 코닥도 별 신경을 쓰지도 않고 마케팅도 안합니다. 코닥은 브라우니라는 카메라를 씨리즈로 계속 출시중입니다. 브라우니 카메라는 저렴하면서도 다루기 쉬운 카메라인데요 2012년 올림픽을 기념해서 나온 브라우니 카메라는 너무 귀엽네요. 이 카메라를 보면 마치 토마스 기관차 같이 두 눈과 커다란 코가 보입니다. 미키마우스 같은 이 거대한 3개의 구멍은 모두 렌즈입니다. 커다란 렌즈와 두개의 작은 렌즈는 뷰파인더용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들여다 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폴더업 스포츠 뷰파인더입니다. 저고슬 통해서 피사체를 보면 .. 2010. 4. 28.
코닥의 20만원대 HD 포켓 캠코더 Zi8 요즘 카메라메이커들이 HD급 동영상 촬영이 되는 작고 가볍고 싼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니 2년전만해도 SD메모리로 저장되는 UCC캠코더가 많이 팔렸는데 최근에는 SD메모리카드 용량의 급격한 증가와 가격이 떨어져서 하드드라이브나 CD나 테잎같은 저장매체대신에 SD메모리카드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용량이 커지니 HD급 동영상도 SD카드에 넉넉하게 담을 수 있구요 코닥도 HD급 동영상을 촬영할수 있는 포켓 캠코터 Zi8을 들고 나왔습니다. 1080p HD영상을 지원하며 얼굴추적과 손떨림방지 기능, 유튜브 업로드등이 지원됩니다. 2.5인치 LCD디스플레이가 찍은 동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강,블랙, 파랑 3가지 색으로 출시 예정인데 가격은 180달러입니다. 스팩을 펼쳐.. 2009. 7. 30.
달에서 찍은 최초의 지구사진 사진의 역사를 뒤적여보면 한 획을 긋는 일들이 많죠. 처음으로 필름을 개발한 이스트만이 있겠구, 칼라사진도 사진이라는 강줄기에 큰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사진도 사진의 역사에서 빼놓을수 없는 사진입니다. 우리가 우리가 사는 지구를 담은 사진은 충격적이었죠. 인간이 자기 자신의 얼굴을 수시로 볼수 있었던 거울의 발명과는 비교 할 수 없지만 우리가 사는 지구를 객관화 해서 본 이 사진은 흥미롭습니다. 이 사진은 1946년 10월 24일 2차대전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던 그 때 미국은 폰브라운 박사를 독일에서 데려와 V2로켓을 뉴멕시코에서 쏩니다. 그 V2로켓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좀 흐리고 흑백이라서 감동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좀 다릅니다. 완벽한 구에 파란 눈동자를 닮은 지구, .. 2009. 5. 3.
눈에 보이는 모든것을 찍는 코닥의 eyeCamera 4.1 예전에도 제가 몇번 거론했지만 카메라의 종착점은 눈에 본 모든것을 기록하는 카메라입니다. 물론 선택적 기록이겠죠. 내가 보는 모든것을 기록하거나 줌인 줌아웃하고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찍는 카메라를 코닥에서 eyeCamera 4.1이라는 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카메라 성능은 대단합니다. 선택적으로 줌인을 할수 있고 두게의 렌즈를 끼고 보면 3D사진도 만들수 있습니다. 또한 엑스레이 촬영도 가능하네요. 촬영은 간단합니다. 그냥 윙크만 해주면 찍힙니다. 하지만 좀 커서 터미네이터같아 보입니다. 오타쿠로 오인받아서 사람들이 좀 꺼려 할듯 하네요. 그런데 이 제품은 치명적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만우절 조크라는것이죠. 저만 낚일수 있나요. http://1000words.kodak.com/default.a.. 2009. 4. 20.
1880~2009 코닥의 역사를 담은 싸이트 80년대 TV CF중에 아주 강렬한 카피문구를 가진 광고가 있었습니다. 기억나세요? 이 순간을 영원히~~~ 이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수 있는 필름에 담으라는 코닥필름의 멘트는 참 대단히 세련되고 좋았습니다. 코닥을 설립한 사람은 조지 이스트만 입니다. 코닥이 유명한 이유는 사진의 대중화를 선도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진의 필수요소인 필름을 발명한 사람입니다. 이전에는 은판이라고 하는 다게레오와 칼로타입의 사진만 있었구 이 다게레오는 은판이라는 곳에 감광제를 바르고 현상을 하는 방식이었기에 휴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필름처럼 돌돌 말아서 다닐수 있는 젤라틴에 감광제를 바른 필름을 이스트만이 발명하게 되고 코닥이라는 회사가 세워집니다. 사진역사 200년중 코닥이 세상에 나온 120년동안은 사진역사.. 2009. 3. 3.
24배 광학줌의 하이엔드 컴팩트 디카 코닥 Z980 2009 CES에서 처음 선보인 코닥의 28배 광학줌을 자랑하는 컴팩트 디카 Z980입니다. 24배줌이라 엄청난 광학줌인데요. 렌즈로 환산하면 26mm-to-624mm가 됩니다. 이 정도면 준 망원렌즈 급입니다. 거기에 HD급 화질의 비디오를 촬영 할수 있습니다. 1천2백만화소의 해상도와 슈나이더 렌즈를 채용했습니다. 가격은 399달러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비싸다고도 싸다고도 할수 없네요. 그런데 이 제품이 좀 더 특이한것은 고급 DSLR에나 있는 세로그립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세로로 찍을때는 왼쪽 손잡이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 세로사진을 쉽게 찍을수 있습니다. 점점 DSLR가 달마가네요. 멀리서 보면 DSLR로 착각하겠어요. 그러나 컴팩트 디카의 한계는 렌즈교환이 안된다는 맹점과 화질이.. 2009. 1. 12.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 잘찍는 방법 10가지 코닥싸이트에 아주 흥미로운 사진팁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인물사진 아기사진 풍경사진 잘찍는 법은 많이 봤지만 핸드폰 카메라 사진 잘찍는 법이 있네요 그럼 소개하겠습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 잘찍는 방법 10가지 1. 많이 찍어라 핸드폰 카메라는 항상 당신곁에 있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일상을 찍어보십시요. 주저거리지 말고 사소한것도 카메라에 담으십시요. 그리고 그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긴후 하나씩 보십시요. 그중에 이상하거나 잘못찍은 사진들 느낌이 없는 사진들은 지워버리십시요. 사진을 지워가면서 당신은 사진을 고르는 안목 보는 안목이 늘어갈것입니다. 고른 사진들은 온라인 앨범이나 CD에 담아 놓으세요 2. 가까이 다가가세요 대부분의 핸드폰 카메라는 줌렌즈가 없습니다. 따라서 피사체를 크게 담고 싶으면 직.. 2008. 4. 7.
코닥 이지쉐어 Z812 리뷰 코닥 이지쉐어 Z812 리뷰 이글은 http://www.digitalcamerainfo.com/content/Kodak-EasyShare-Z812-IS-Digital-Camera-Review-16295.htm 의 글을 인용한 글입니다. 코닥 이지쉐어 Z812는 고배율줌과 810만화소 고화질의 비디오와 스틸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HD급 동영상을 찍을수 있으며 12배의 광학줌에 얼굴인식 기능도 있습니다. 가격은 28,9000원이네요 Z812의 외형은 작은 SLR카메라 같아 보입니다. 카메라를 쥐는 핸드그립은 손에 잘맞게 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12배 광학줌 렌즈위엔 슈나이더 렌즈라고 세겨져 있네요. 36mm에서 432mm라고 써있기도 하네요 432mm라면 엄청난 줌입니다. 렌즈주위엔 검은고무링이 있습니다... 2007.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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