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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17

정체성을 잃어버린 충무로영화제 이러다 망한다. 인구 1천만명이 사는 거대도시 서울에는 이렇다할 국제 영화제가 없습니다. 꼭 있어야 할것은 아니지만 문화도시를 표방하는 도시가 국제영화제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시네키드들이 부산국제 영화제를 보러 기차를 타고 내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부산이 처음으로 부러웠습니다. 그러나 부산국제영화제도 예전같지 못하고 정치인들이 들락거리는 혼탁한 영화제 진행미숙이 돋보이는 영화제로 되어가는듯 합니다. 예전의 그 아시아의 등불같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사라졌죠. 그리고 부천환타스틱 영화제도 초반에 큰 성공을 거두는듯 했으나 지금은 듣보잡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갑게도 3년전에 서울의 중심에 있는 중구에서 개최하는 충무로영화제가 시작하더군요.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그런데 기대안하.. 2009. 8. 11.
제2회 충무로 영화제 상영작들 매진열풍 가히 열풍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 1회 충무로 영화제를 작년에 봤는데 작년 제1회 충무로영화제는 매진한 영화가 한편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로 2회째가 되는 충무로 영화제는 유명한 영화들은 거의다 매진이 되었네요 바그다드 카페 : 뉴 디렉터스컷(감독판)은 예전에 매진되어서 저를 애타게 하네요. 보고싶었는데 볼수가 없습니다. 또한 오늘 토요일에 보려고 준비했던 위선의 태양도 하루사이에 매진했네요. 블레이드 런너 파이널컷은 지금 재상영을 하라고 난리입니다. 단 1회로 끝나는것은 너무하다고 하는 소리도 많구요. 저 또한 보고 싶었지만 매진이라니 어쩔수 없죠 주로 과거의 유명영화가 매진했는데 이번 영화제에 새롭게 소개되는 작품들도 매진열풍입니다. 어제 본 파리텍사스도 지금 보니 매진이었더군요. 하루전날에는 .. 2008. 9. 6.
(동영상)제2회 충무로 영화제 레드카펫행사 제 2회 충무로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입니다. 충무로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입니다. 많은 스타들이 남산및 하늘을 환하게 만들었는데요 내년엔 해외 유명 스타들도 많이 왔으면 합니다. 아쉬움반 축하반 기대만땅인 영화제입니다. 2008. 9. 4.
충무로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온 스타들 제2회 서울 충무로 국제 영화제가 드디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서울 도심곳곳에서 무료 영화상영 혹은 페스트벌과 영화제가 동시에 열립니다. 그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가 어제 남산및 해오름극장에서 있었습니다. 황정순 할머니네요. 어렸을때 진짜 할머니인줄 알았던 기억도 나네요. 정말 인자한 할머니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모습입니다. 아직도 이렇게 레드카펫 행사에 오시다니 건강해 보여서 좋습니다. 이런 원로배우들이 활동을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여유만만 팀인 남희석,최은경 남고생들의 혼을 다 빼놓은 소녀시대 조연계의 주연 공형진 임권택 감독님 예전에는 영화 만들면 흥행에도 많이 성공했는데 요즘은 예전보다는 인기가 있지는 않습니다. 임감독님 실력이 떨어졌다기보다는 관객들의 취향.. 2008. 9. 4.
충무로영화제의 빛과 어두움 어제 충무로 영화제를 보러 갔습니다 서울에서 하는 영화제가 몇개있지만 충무로 영화제 만의 색깔있는 고전영화상영에 솔깃 하더라구요. 충무로 영화제는 서울 중구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영화제이기도 합니다. 먼저 시청앞에서 버스를 내렸더니 온통 충무로영화제 깃발이 펄럭이더군요. 중구 전체가 그 깃발이 펄럭이고 있었습니다. 청계광장에서는 옛 한국영화 포스터전 전시도 있더군요 자원봉사자들의 무성의함에 눈쌀 그런데 저곳에 자원봉사자들이 팜플렛이랑 영화제 프로그램목록을 담은 종이가방을 쌓아놓고 부스에 앉아계시던데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기 바쁘더군요 눈쌀이 찌뿌려 지더군요. 놀러나온것이 아니라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좀 나와서 나눠주지 사람들은 그게 무료로 나눠주는지도 잘 모르는지 가져가질 않습니다. 저 또한 가져가.. 2007.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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