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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혈쌍웅3

16년만에 다시 본 첩혈쌍웅, 스토리는 유치하지만 총격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 지금도 뭐 한국 영화가 딱히 재미있다고 느낄 수 없고 점점 더 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80년대 한국 영화는 돈이 아까울 정도로 졸작들이 많았습니다. 전두환 정권의 3S(섹스, 스포츠, 스크린)라는 우민화 정책으로 한국 영화는 대부분 성인 영화였고 가끔 만들어지는 청소년 관람가능한 영화도 졸작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할리우드 영화들은 높은 경쟁력 때문인지 대박치는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외하가 할리우드 영화만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프랑스 영화와 홍콩 영화가 많이 수입되었습니다. 특히 홍콩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의 대안이었죠. 홍콩 영화는 2가지 부류였습니다. 하나는 성룡이나 이연걸이 나오는 쿵푸영화와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로 대표되는 권총 영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권총 영화라고 하는 이유는.. 2015. 5. 7.
1991년 1월 극장가를 회상하며 자료출처 : 네이버 옛날신문 네이버의 옛날신문서비스가 소리소문없이 계속 업데이트가 되고 있네요. 80년대까지만 담기던 신문이 드디어 90년대를 넘어서 91년도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장 한장 넘기면서 옛추억과 옛사건을 읽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요즘 극장가 좀 한산합니다. 아바타와 전우치 이 두영화가 점령했고 다른 볼만한 영화가 크게 있지 않습니다. 흥행 1.2.3위를 한 영화 모두 봤으니 다람쥐 영화만 보면 되나요? ^^ 옛생각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예전에 연말 연초 극장가는 볼만한 영화가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옛날신문에서 91년 1월 극장가 영화소개포스터를 봤습니다. 지금은 극장들이 신문에 영화광고를 안하지만 예전에는 종로개봉관들이 신문에 광고를 했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나의 사랑 나.. 2010. 1. 4.
한국판 첩혈쌍웅에 이 배우면 어떨까?(가상 캐스팅) 최근에 신문기사들을 보니 한시대를 풍미한 홍콩 갱영화의 최고 인기작인 첩혈쌍웅 이 한국에서 리메이크 된다고 한다. 이 첩혈쌍웅은 89년도에 국내에 개봉해 엄청난 히트를 친 영화이다 이수현과 주윤발의 연기도 훌륭했구 액션또한 이전에 보던 중구난방식의 하드코어물이 대부분이던 홍콩 갱영화에서 어느정도 절재된 그러나 화려하고 작위적인 액션들을 볼수 있다. 특히 이 영화의 백미는 두 주인공의 대결과 우정을 그리는 장면들인데 특히 주윤발의 킬러 연기는 지금 봐도 두 엄지손가락을 높이 올려주고 싶다. 스타일리쉬 액션의 대부인 오우삼 감독의 연출력또한 다시 한번 입증받은 작품. 난 영웅본색보다 이 첩혈쌍웅이 홍콩갱영화의 대표작이 아닐까 감히 말해본다 성당에서의 총견씬 그리고 그 오우삼의 트레이트마크인 비둘기(한강변에 .. 2007.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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