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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2

졸작이지만 영화 백두산이 최소 500만은 쉽게 돌파할 수 있는 이유 엄복동만큼은 아니지만 영화 백두산은 졸작입니다. 재난 영화이고 영문 제목이 화산재인 Ash Fall이면서 영화에서 화산재가 거의 안 나옵니다. 페북 이웃은 내수용은 화산재가 없지만 해외 수출용은 CG를 더 가공해서 화산재가 가득할 것이라고 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정말 두 배우의 연기 빼고 연출, 스토리, CG, 액션 모든 면이 아쉽고 아쉬웠습니다. 아니 재난 영화에서 농담 따먹기 하는 두 주인공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한반도는 작살이 나게 생겼는데 다모 농담을 하다뇨. 재난 영화인 백두산은 재난만 빼고 유머, 신파, 액션, 드라마가 들어가 있는 좀 맹한 영화입니다. 영화를 분석하면서 보냐고 따지는 분도 있습니다. 네 그냥 보기에는 뭔가 많이 터지고 액션도 있고 타율은 낮지만 간간히 웃기려고 하고 강남 .. 2019. 12. 23.
천문 : 하늘에 묻는다가 브로맨스를 담다 놓친 것들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니 알쓸신잡에서 장영실과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설명했는데 이걸 영화로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운 장영실은 측우기, 혼천의, 자격루를 만든 조선의 에디슨입니다. 장영실은 관노 출신이지만 뛰어나고 명석한 머리로 정 5품 까지 오른 조선의 대표적인 신분 상승이라는 대업을 이룬 성공의 아이콘입니다. 그러나 알쓸신잡에서 유시민 작가는 장영실이 곤장 80대를 맞고 역사책에서 사라진 점을 주목합니다. 세종의 총애를 받아서 관노비 출신인 장영실이 정5품까지 올랐는데 왜 곤장 80대를 맞고 사라졌는지 유시민 작가는 궁금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세종의 바퀴 달린 가마가 부서졌다는 이유가 있지만 그 이유로 역사책으로 사라졌다기에는 그보다 더 많은 사연이 있을 것으로 여깁니다. ..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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