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직장사춘기1 오래된 사무기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 둘뻔 했던 A/S기사 김주임 아래의 글은 제 경험담을 토대로 각색한 글입니다. 페이퍼 토이로 만들어 봤습니다. 김주임은 입사 2년차입니다. 입사초기에는 빠릿빠릿하고 밝은 미소를 가득 머금고 다녔지만 지금은 문제사원으로 찍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김주임은 A/S를 가기 위해 서류를 챙기다가 구닥다리 구형 프린터의 느린 출력속도를 우두커니 씩씩거리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프린터가 페이퍼 잼을 액정에 띄우자 프린터에 주먹을 내리쳤습니다. 빨리 프린트 해서 A/S현장으로 가야 하는데 점심도 굶으면서 일할 때가 많은데 프린터가 사람 속을 터지게 하니 갑자기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 소리에 회사사람들이 다 쳐다봤고 무안해진 김주임은 가방을 채겨서 그냥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흘러가는 강물을 보면서 자조섞인 넋두리를 했습니다. 매일 야근을 밥.. 2010. 9.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