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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2

연예인 김연아가 지긋지긋하다 박세리가 골프 열풍을 일으켰을때 버디가 뭔지 보기가 뭔지, 러프가 뭔지, 아이언샷인 뭔지 모르던 내가 그 모든 용어를 다 알게 되더군요. 그리고 김연아때문에 저 위의 사진이 스파이럴, 비엘만, 럿츠등 평소에 잘 모르던 용어도 알게 되더군요. 올 한해 지리멸렬함 속에서 한떨기 꽃과같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연아입니다. 올해의 인물로 꼽히는 김연아 이젠 좀 지긋지긋 합니다. 1년 내내 국민여동생이라고 불리우고 실력과 미모를 겸비하여 CF계의 여왕이 되기도 했죠. 얼마전에는 공항에서 나오는데 현대자동차 로고 안붙이고 나왔다고 다시 들어가서 붙이고 나오는 인간광고판이 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모 은행블로그는 김연아 연습장면을 독점으로 블로그에 발송해주고 다음블로거뉴스는 그걸 확대 재생산해주기도 하구요. 김연아에.. 2008. 12. 30.
한국드라마 마르고 닳도록 뻔한 이야기만 주절거리다가 망할것이다. 한류,한류 귀에 딱정이 생길 정도로 마르고 닳도록 듣고 들었습니다. 가을동화때부터인가 이 한류라는 단어가 나오더니 거의 10년이 다되는데 아직도 한류한류 거리네요. 한류는 한때 저 가슴속에 애국심을 자극하는 단어였지만 지금은 역겨운 단어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한국 언론들의 한류에 대한 묘사를 일방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시선으로 중국 미개인들이 한류에 취해 흥청망청 돈을 쓰고 선진국인 일본 아줌마들이 한류에 미쳐서 한국관광과 콘서트장을 매우는 모습을 마치 정복자의 시선으로 보도한게 한국 언론들이죠. 특히 SBS는 이 한류를 하나의 컨텐츠로 활용하는지 8시뉴스 앵커입에서 안나오는것을 보기가 힘드네요. 그러나 언론들이 추켜세우는 그 잘난 한류가 요즘 망조가 들었죠. 한국영화는 이미 3,4년전부터.. 2008.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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