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차장1 남한과 북한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미군폭격에 대한 이야기 '폭격' 강의자 김태우 교수는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 한국전쟁 때 가장 무서웠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보통 이런 질문을 하면 빨갱이라는 정답(?)이 나와야 하지만 어머니의 입에서는 다른 단어가 나왔습니다."폭격이 가장 무서웠지" "미군 폭격 때문에 밥을 할 수 없었어. 밥하는 집에서 나오는 굴뚝 연기를 보고 폭격하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밥을 제대로 할 수 없었어"전쟁 시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많이 죽습니다. 주변의 온갖 것들이 무기가 되어서 죽을 이유가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쉽게 목숨을 잃습니다. 전쟁이 무서운 것은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보다 더 싸게 취급 당합니다. 그래서 전 이 전쟁이 싫습니다. 이성은 마비되고 광끼만 돌격 앞으로 하는 전쟁. 이 전쟁 시에 총이나 칼, 탱크 같은 지.. 2014. 12.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