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조수빈2

TV미술관의 키스해링전 관람방해. 이것도 방송관행? 사진전과 미술전을 좋아해서 시간 나는대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전시회에서 가끔 만나게 되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방송팀입니다. 얼마전에 본 풀리쳐상 수상사진전때 안내요원과 실랑이를 버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전 블로그에 알리고 싶다. 사진은 안찍고 사진전 스케치만 하겠다. 플래쉬 안킬테니 몇장만 찍겠다~~ 라고 말했지만 만무가네로 막아서더군요 뭐 관람 방해된다나요? 어쩔 수 없죠. 나 좋자고 다른 사람 방해할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실랑이를 벌이고 있을 때 내 앞으로 강한 빛이 쏟아지면서 누가 떠들더군요. 돌아 봤더니 방송국 ENG카메라와 리포터가 마이크들고 사진전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 강한 빛에 저와 사진전 안내직원을 동시에 쳐다봤고 안내직원은 뻘줌했는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 2010. 8. 4.
예능PD는 파업하고 아나운서는 파업안하는 이상한 KBS파업 일전에 KBS파업을 약간은 비판어린 시각을 쓴 글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KBS파업 당사자분의 글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했고 제 비판에 약간 부끄러움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공부좀 하고 글을 쓰라는 말에는 화가 나더군요. KBS파업의 이 기막힌 사연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KBS파업을 왜 하는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주서들은 풍월을 조금 읊어보자면 KBS는 현재 두개의 노조로 분활되어 있다고 합니다. 3천명이 가입한 기술직과 고위간부들이 주축이된 기존 노조와 PD와 기자들이 주축이된 900명의 새노조로 올해초 갈렸습니다. KBS파업에 참가한 분의 댓글에 따르면 KBS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처럼 노조가 패가 갈렸다고 합니다. MBC 노조는 신분상 파업에 참여할 수 .. 2010. 7. 7.
반응형